| WMS / 3PL·영업창고·제조업 교체수요 등 시장 '활황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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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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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부 / 업계동향기업환경 변화 따라 실시간 정보제공 등 요구수준 다양 제2부 / 업체현황 컨설팅 능력 바탕 패키지보다 솔루션 공급에 주력 제3부 / 도입사례 CJ GLS(주) / 연간5억원이상 절감, 관리품목 증가효과 가져와 초기에 인벤토리 컴퓨터라고 불리던 창고관리시스템이 이제는 WMS로 명명되고 있다. 이름의 변화뿐 아니라 기능면에서도 영역이 확장 되고 있다. 단순 재고관리에서부터 실시간 물류정보 확인까지 가능해 물류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최근 수요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공급자도 시장의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WMS는 효율적인 창고관리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게 중요하지만 ERP, SCM 등 상위 시스템에서 물류정보를 획득하기 위한 지원군으로서의 역할도 빠뜨릴 수 없다. 상위 시스템을 알기 이전에 하위시스템에 대한 이해는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호 WMS 특집은 업계동향, 공급업체 현황, 도입사례로 꾸몄다. 1부 / 업계동향 기업환경 변화따라 실시간 정보제공 등 요구수준 다양화 3PL·영업창고·제조업 교체수요 등 시장 '활황세' 최근 가구전문업체인 까사미아는 WMS를 새롭게 구축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WMS가 ERP와 연동되지 않아 재고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따랐기 때문이다. 시스템 도입 후 까사미아는 물류정보시스템하에서 유기적으로 Check & Balance가 가능해져 적은 재고만으로도 상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됐다. 제지업체인 C사는 WMS를 ASP로 구축했다. 기존에 리얼타임으로 재고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주문된 오더에 대해 진행상태가 미흡했던 이 회사는 WMS 도입 후 주문오더에 대한 생산완료, 입출고완료 등의 진행상태를 관리할 수 있어 고객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생산에서 배송까지의 일괄 물류서비스 체계가 잡힌 것이다. 제조업체 WMS, 교체주기 도달 최근 제조업체 및 제3자물류업체의 WMS 도입이 두드러지고 있다. 창고관리의 실시간 정보획득을 위해 기업들이 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이다. 이는 기업경영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소비자의 요구가 다양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들이 변화된 환경에 적응하고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제조업체에서 WMS 도입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기존에 도입한 시스템이 노후돼 업그레이드 필요성을 보이는 곳이기 때문이다. 즉 기존에 구축돼 있던 시스템이 상당부분 단순 재고관리에 치우져 있어 재고정보의 가시성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이다. 또한 기업들이 도입한 ERP와 SCM이 원활하게 가동되기 위해서는 하위기반에 있는 물류가 정보를 제대로 공급해줘야 전체적인 공급망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WMS의 도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를 대변하듯 최근 들어 국내 WMS 시장도 부피가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삼오물류정보 양흥석 영업대표이사는 “제조업체에서 초기에 도입했던 WMS가 단순 재고관리기능에 치우쳤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시스템의 교체주기가 도달했다”며 “기존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시장이 큰 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통과 소비자의 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물류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것도 WMS 도입을 가속화시키는 원인중에 하나다. 창고에서는 오더가 들어오면 빠르게 대응해야 하고, 재고가 떨어지면 제품도 신속하게 보충해 줘야 한다. 물류의 흐름이 점점 빠른 진행을 요구하다보니 기존의 노후된 시스템과 인력으로는 한계가 생기게 된 것이다. 게다가 지난 7월부터 PL법이 시행됨에 따라 제품의 유효기간을 체크해야 하는 등 창고관리가 복잡해지고 있다. 이를 사람의 힘으로 해결하려면 작업자가 늘어나 코스트가 증가하게 된다. 또한 작업자가 실수를 범할 수 있어 정확한 관리가 가능한 체계적인 시스템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WMS의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다. 초기의 WMS는 단순 재고관리 기능에 중점을 둬 코스트 다운이 가장 큰 역할이었지만 근래에는 코스트 다운은 물론이고 정확하고 빠른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로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 물류의 흐름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인데 이는 센터 내에서 뿐 아니라 영업사원이 PDA 등을 이용, 물류센터에 물량이 어느 정도까지 있는지 리얼타임으로 확인 가능한 시점까지 왔다. 단순 영업용창고도 WMS 도입 두드러져 제조물류가 WMS의 교체주기가 왔다면 제3자물류는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제3자물류업체가 인식의 제고를 타고 시장이 활황세로 접어들어면 전문물류기업들의 WMS 도입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제3자물류업체 중 용마유통, 토로스, CJ GLS, IACC(인천), 한솔CSN, 덕평물류, 대원물류 등이 이미 WMS를 도입했다. 기존에 WMS를 도입한 업체 외에도 새롭게 WMS를 도입하려는 업체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CJ GLS는 전국 43개 물류센터에 1년 6개월에 걸쳐 EXE의 WMS를 구축했다. 현대택배는 지난달부터 WMS를 구축하고 있다. 전국에 산재해 있는 물류센터를 대상으로 약 1년동안 구축하게 될 시스템은 EXE가 진행하고 있다. 한 WMS 전문업체에 따르면 최근 WMS 도입을 위해 들어오는 상담건수 중 제3자물류업체가 차지하는 비율이 절반이상을 차지한다고 말한다. 이같이 도입의지를 보이는 것은 초기의 제3자물류가 단순 수배송에서 시작했지만 갈수록 물류관리가 복잡해고 다양한 화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시스템구축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더 나아가 화주가 창고를 단순 보관보다는 생산(가공)기능까지 요구해 물류센터의 기능이 점점 넓어지고 있다. 또한 기존에 단순히 창고임대만 하던 영업용창고가 사업영역을 넓히기 위해 WMS를 도입하는 추세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한진정보통신 김두환 대외사업본부 차장은 “기존 영업용창고의 사업자들이 대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WMS를 도입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향후 2년내에 영업용창고의 WMS 구축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WMS 시장 물류시장의 10∼15% 추정 이렇게 물류업체들이 WMS를 도입하는 이유는 물류업무 프로세스가 다른 다양한 화주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화주가 물류업체를 선택할 때 업체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으로 IT수준을 선택의 잣대로 사용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또한 제3자물류업체에서도 화주에 제공한 서비스의 대가, 즉 정확한 물류비 산정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WMS 시장의 새로운 경향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 ASP System이다. 기존 C/S 환경에 비해 ASP는 시스템 공급업체의 위탁관리 방식으로 별도의 시스템 구축비용이 들어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터넷 전용선이 들어가는 곳이면 장소에 상관없이 작업이 가능한 게 매력이다. 그러나 공급자와 수요자의 정보교류가 중요해 수요자의 정보 오픈마인드가 중요하다. 한편, 국내 WMS시장의 정확한 통계는 집계되지 않고 있지만 전체 물류시장의 약 10∼15%를 차지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추정하고 있다. 외국의 통계를 통해 우리나라 GDP에 대비시켜 추정하고 있다. 최근 미국의 물류 컨설팅 전문기관인 ARC그룹이 발표한 ‘Warehouse Management Systems Worldwide Outlook’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998년터 2001년까지 북미지역에서 WMS 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6%에 달했다. 아시아지역과 중남미지역의 성장률은 25%를 보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5년 동안 WMS 시장은 연평균 10% 정도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으며 이는 북미지역이 아닌 다른 곳에서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공급업체들 해외 마케팅 강화 제3자물류업체와 제조업체가 WMS를 도입한다고 할지라도 국내시장은 한정적일 수 밖에 없다. 따라서 물류정보시스템업체는 국내시장에 안주하지 않고 해외로 마켓플레이스를 확대해야 한다. 한정된 파이를 서로 나누기 위해서는 경쟁이 가열되고, 이렇게 되면 시장이 혼탁해지는 양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해외시장으로는 동남아와 중국이 가장 매력적인 곳으로 주목받고 있다. 네오시스템즈는 지난 2001년 일본어·중국어·영어·한국어판 WMS를 출시해 해외시장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삼오물류정보는 ASP시스템인 i-WMS를 개발하고 동남아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지난 6월 LG CNS와 해외물류사업을 위해 포괄적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중국시장을 타깃으로 현재 패키지 개발을 진행중에 있다. SLI는 지난 2000년 홍콩 UTH그룹과 iLogisstics Chian 합작법인을 설립했고 지난해에는 미국 샌디에고에 지사를 설립했다. 한편 국내에서 WMS를 일찍 도입한 한 제3자물류업체는 화주업체의 시스템 충돌로 인해 WMS를 100%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제아무리 좋은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하더라도 이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면 유명무실하다는 것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이 때문에 도입전 사전에 충분한 검토와 더불어 시스템도입으로 어떤 효과를 이끌어 낼 것이가에 대한 분명한 목적이 선행되어야 한다. 도입시 충분한 사전검토와 분명한 목적 있어야 처음으로 WMS를 도입하려고 하는 업체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먼저 자사의 업무환경을 분석해야 한다. 어떤 프로세스를 통해 물류가 진행되고 있는지 파악한 후 현 상태에서 불합리한 요소는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또한 WMS에 대한 사전지식도 필요하다. 자사의 물류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모른다면 컨설턴트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SLI 이계주 IT사업부 이사는 “WMS를 도입할 필요가 없는 데도 도입을 하려는 업체가 있다”면서 “입출고에 변동이 없는 창고같은 경우는 굳이 WMS를 도입할 필요가 없다”고 충고한다. 인력만으로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데도 단지 모양새를 위해서 값비싼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자사가 제조물류인지, 자동창고인지, 유통물류인지의 성격에 따라 시스템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어느 쪽에 속하는지 판단한 후 공급업체를 결정하는 게 수순이다. 시스템공급자를 결정할 때는 사후 지속적인 서비스와 관리가 가능한 업체인가를 염두해 두어야 한다. WMS 구축시에 빠질 수 없는 것은 하위시스템이 갖춰져 있어야 하는 것이다. WMS는 화물에 대한 정보를 입력할 수 있는 바코드나 RF 시스템을 사용해야 ERP 등 상위 시스템에서 연동하는 브릿지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패키지, 솔루션, ASP 등은 각각의 특성이 있기 때문에 업무환경에 맞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효율적이다. 프로그램이 정형화된 패키지는 구축기간이 짧고 기존에 사용자들에게 검증된 것이기 때문에 사용상의 안전성이 보장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SLI 이계주 IT사업부 이사는 “패키지 도입시에는 원하는 만족도의 70% 이상을 제공하면 사용할 수 있지만 패키지에 원하는 기능이 30% 이하라면 비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솔루션의 구축은 클라이언트의 환경에 맞게 시스템을 구축해 주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자사의 업무환경을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컨설팅의 역할이 중요하며 공급업자의 신뢰성 확보가 필요하다. 2부 / 업체현황 컨설팅능력 바탕 패키지보다 솔루션 공급에 주력 수요비해 공급업체·전문인력 과부족 상태 네오시스템즈(주) 국내 최초로 ASP Service 실시 ASP, 상호 정보공유 마인드 중요 1998년에 설립된 네오시스템즈(주)(대표 이봉현, www.neosys.co.kr)는 설립원년에 IntraLogis-WMS 1.0을 출시했다. 2000년에는 한솔CNS, 한솔텔레콤과 ASP와 TPL부분에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EXE Technology Korea와 자동창고 Interface부문에 업무제휴를 맺었고, NeoSystem Japan을 설립했다. 또한 일본어판, 중국어판 WMS를 출시하고 해외 마케팅을 강화했다. 한솔CSN과 e-node(WMS), e-link(TMS) 솔루션을 공동 마케팅했다. 올해에는 ASP 솔루션을 확대 구축하고 LG전자 멕시코 법인에 TMS를 구축했다. 쇼핑몰과 3PL를 위한 B2C WMS를 출시하고 구축에도 나섰다. 또한 OMS, WMS, TMS, LPO, ROUTE 등 SCE 솔루션 Line-up을 마쳤다. 최근에는 중국내 파트너를 확보하고 데모 사이트를 구축했다. 네오시스템즈는 삼성전자, 한솔CSN, LG상사, 한솔제지, 후지쯔 코리아, 모나미, 대원물류, 아이즈비젼 등에 WMS를 구축한 실적을 가지고 있다. 이중 제지회사인 C사는 ASP Service Project를 실시했다. 200여 개 아이템을 취급하는 이 회사는 리얼타임으로 재고관리를 하고, 주문오더에 대한 진행상태 관리하기 위해 시스템을 도입했다. C사는 시스템 도입후 주문오더에 대한 생산완료, 입고완료, 출고완료 등의 진행상태 관리로 고객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게 됐다. 제품의 Lot별 이력관리가 가능해지고 Real Time으로 재고 파악이 가능해졌다. 생산에서 배송까지 일괄적인 물류 서비스 체계를 갖추게 된 셈이다. C사는 저렴한 비용으로 물류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으며 네오시스템즈는 C사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게 됐다. 네오시스템즈 이봉현 사장은 ASP의 장점을 이렇게 설명한다. “ASP 도입시에는 서로의 정보활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경영진의 마인드가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ASP는 단발성으로 끝나는 게 아니기 때문에 시스템 공급업체에서 지속적인 관리를 해주게 됩니다. 따라서 프로세스가 변화된다 하더라도 쉽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네오시스템즈가 제공하는 IntraLogis-WMS는 Order Management 기능, Mulit Level의 정확한 재고관리 실현, 효율적인 작업지시와 상황파악이 가능하다. 또한 하위시스템인 자동화, 바코드 등 무선 시스템에 대응이 용이하며 사내, 거래처, 고객과의 정보일원화와 고유화를 실현할 수 있다. 기존 System과의 손쉬운 인터페이스도 특징이다. 한편 인트라로지스-WMS는 상위의 관리·계획 시스템이나 회계 시스템, 하위 물류 제어시스템과의 수직 통합이나 타 거점과의 수평 통합을 통해 싱글 시스템 이미지를 구현한다. (주)삼오물류정보 국내 SCE 솔루션업체로 첫 해외 프로젝트 실시 지난 6월 중국시장 공략위해 LG-CNS와 MOU 체결 1998년에 설립된 (주)삼오물류정보(대표 김환성, www.samoh.com)는 삼성항공산업 물류자동화 사업부분 물류 소프트웨어팀 출신으로 구성된 인원을 바탕으로 물류 정보시스템과 자동화제어분야 소프트웨어 개발 및 컨설팅회사다. 국내 SCE 솔루션 업체로는 처음으로 해외 프로젝트를 수행한 삼오물류정보는 Logistics Solution Provider로서 중대형 물류센터를 통합운영할 수 있는 미국 SEC업체인 QSSI사의 PowerHouse/WMS를 국내뿐 아니라 태평양지역에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중국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SI업체인 LG-CNS와 MOU계약을 체결하고, 자체 물류소프트웨어전문가와 LG-CNS의 컨설팅능력을 집약해 물류솔루션개발 작업을 진행중이다. 솔루션이 완성되면 중국 대규모 제3자물류업체에 SCE솔루션을 공급하게 될 예정이다. 대형 SI업체와 조인형태가 아닌 단독으로도 싱가폴, 태국 등의 파트너를 통해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IACC에 PC/WMS 1개월만에 구축 국내 제3자물류업체를 대상으로한 LMS(Logistics Management System)솔루션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 삼오물류정보는 최근 SK그룹의 3PL업체인 (주)IACC 인천물류센터의 물류정보시스템 PC/WMS를 약 1개월의 걸쳐 단기간에 구축했다. 가구/인테리어 전문업체인 (주)까사미아에 개발, 마케팅, 생산, 영업 등 4개 축을 통합물류정보시스템으로 엮어줘 전사적인 물류관리체계를 확립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에 따라 까사미아는 물류정보시스템하에서 유기적으로 Check & Balance가 가능해져 적은 재고만으로도 상품의 순환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됐다. 이 회사 양흥석 영업대표이사는 “삼오물류정보는 국내 가구업체 80%에 물류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며 “까사미아는 1996년부터 관계를 지속해왔기 때문에 업그레이드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양 이사는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경우에는 관계를 지속적으로 맺어 그 회사를 잘 아는 공급업체가 시스템을 구축하는게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오물류정보는 국방부의 물류체계를 확립하는 00지역 자동화 물류정보시스템을 구축 완료했으며, 2단계로 전군을 네트워크화하는 국방CALS연계시스템을 수주해 현재 진행중에 있다. 현재 삼오물류가 공급하고 있는 WMS는 PowerHouse WMS, PC/WMS-21, i-WMS가 있다. PowerHouse WMS는 미국 QSSI사의 제품으로 창고의 규모, 사용자의 증감, 업무절차의 변화에 관계없이 시스템이 제공하는 Rule Table과 Parameter Table Setting에 의해 지원되는 시스템이다. PC/WMS-21은 중소규모의 WMS 솔루션으로 PC BASE의 Server-Client 환경 하에서 강력한 유저 인터페이스의 지원과 저비용의 창고관리시스템을 구현한 제품으로 작은 규모의 여러 창고를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i-WMS는 자체개발한 Logistics ASP로 사용자는 Application Program 구입, 서버환경 구축 및 유지에 대한 비용부담 없이 인터넷상에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다. (주)SLI 다양한 사업특성 반영한 SCM Solution ‘SCinfra’ 공급 창고 레이아웃서 컨설팅·시스템 구축까지 가능 1997년에 물류정보시스템 Package ‘e-WINS’를 세상에 내놓은 (주)SLI(대표 최장호, www.sli.co.kr)는 기업의 전체 공급망체계에서 발생하는 복잡하고 다양한 요구사항 및 물류부문의 당면과제를 해결해 기업물류비 절감 및 생산성 향상, 고객만족과 매출증대에 기여하는 SCM/물류 전문컨설팅 및 솔루션 공급업체다. SLI는 99년 통합 물류 정보시스템 Package ‘e-Logistics’를 개발했고 2000년에는 홍콩 UTH 그룹과 합작법인인 ‘iLogistics China’를 설립했다. 지난해에는 ASP사업 컨소시업 사업자로 선정돼 ASP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에스엘아이 미국 지사인 SLI Technology Inc도 작년에 설립했다. 이 회사가 공급하는 WMS는 SCM Solution SCinfra 솔루션 군의 하나로 유통업체의 물류센터기능, 전자상거래업체의 배송센터, 제조업체의 완제품/원부자재 창고, 가전제품, 식품 가공센터, 3PL업체 등 다양한 사업의 특성을 반영한 기능들로 구성된 시스템이다. SCinfra WMS의 주요기능 및 모듈은 ▷바코드시스템 ▷Multi-Batch/ Multi-Picking 시스템 ▷입고일자, 생산일자, 유효기간, Lot 번호를 이용한 선입선출 시스템 ▷직불관리를 위한 크로스도킹 ▷RF 시스템 ▷작업자의 생산성 분석 ▷Web을 통한 정보공유 ▷화주별 재고관리, 물류비 정산 등 3PL업무를 지원한다. 화주업체에 영업도 지원 고객이 WMS를 도입하려고 할 때 에스엘아이는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을 먼저 듣는다. 시스템이 필요한 환경인지 아닌지를 가리는 것이다. 이후 각 업무형태에 따라 시스템을 선택한다. 이 회사 이계주 IT사업부 이사는 시스템 선택시에 “비즈니스가 자주 바뀌는 형태의 프로세스를 가지고 있는 업체는 솔루션을 구축하는게 유리하고 스타일의 변화가 적은 업체인 경우에는 패키지를 이용하는게 유리하다”고 조언한다. 현재 에스엘아이는 WMS의 수요를 밝게 보고 있다. 중견기업들의 시스템 개선수요가 많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이사는 기존에 컨설팅을 해보면 각 기업들이 물류에 대한 인식이 별로 없었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물류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면서 시스템도 확충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현재 몇 곳의 중소 3자물류업체에도 WMS를 ASP 시스템으로 구축하고 있는 에스엘아이는 이들 업체의 전산실 기능을 해주고 있다. 제3자물류업체가 새로운 화주를 유치하기 위해서 영업을 할 때 영업도 지원해준다. 이 이사는 “요즘은 화주들이 3PL업체를 평가할 때도 IT기술을 얼마나 보유했는지를 평가한다”면서 “한 중소업체의 경우에는 창고의 레이아웃에서부터 시스템 구축까지 했다”고 말했다. 또한 “3PL업체의 경우 화주에 따라 업무 프로세스가 다양하기 때문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유지보수할 수 있는 회사의 선택이 중요하다”면서 “IMF이전에 자동창고를 도입한 업체들 중 공급업체가 문을 닫아 지속적인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곳도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에스엘아이는 SCM 주요 실행 솔루션인 MES, LES 솔루션 공급 및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산업분야에서 요구하는 물류/SCM 솔루션을 ASP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EXE테크놀러지(주) SCE 솔루션 공급 ‘챔피언’ 국내 유수 기업에 WMS 패키지 공급 EXE Technologies는 SCE 솔루션인 Exceed의 제공을 통해 기업의 재 고, 물류 운영비용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Supply Network의 구축을 통해 의사결정지원과 프로세스 최적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세계 1위의 SCE 솔루션 공급기업이다. EXE는 전세계적으로 550여 고객, 1,800여 사이트에 Exceed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하는 Exceed Solution을 유통, 도소매, 제조·소비업체, 제3자물류업체 등에 제공하고 있다. 지난 1999년에 설립된 EXE의 한국지사(지사장 김형태, www.exe.com)는 LG전자를 필두로 국내 각 산업의 여러업체에게 EXE 패키지를 공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토로스, 현대모비스, 아디다스, CJ GLS, 용마유통, 페어차일드코리아, 세원텔레콤 등에 EXE 패키지를 공급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LG전자 해외법인(멕시코), 농심, 현대택배를 수주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올 상반기의 매출은 이미 달성했고 하반기까지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기업들의 IT투자에 대해 한국EXE테크놀러지 김진하 이사는 “기존의 기업들은 IT 투자보다는 자동화 구축에 중점을 두는 경향이 있어지만 자동화에 대한 투자보다 IT투자가 효율성은 높고 구축 비용절감이 크다”며 “최근 기업들이 SCM 등에 관심으로 보이는 것은 이러한 IT투자로 효율성을 높이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그는 “SCM이 어느날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것은 아니라며 WMS는 SCM을 실행하기 위한 대표적인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는 “제조업체의 경우 ERP를 먼저 도입한 업체가 WMS를 도입하는 경향이 크다”며 “ERP를 탄력적으로 가동하기 위해서는 WMS, IMS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EXE는 물류기반이 취약한 제조업체에 대해 집중적인 관심을 두고 있다. 한편 지난 99년 구축한 아디다스 덕평물류센터의 WMS는 기존의 비효율적인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인원절감으로 생산성이 향상됐다. 시스템을 도입하기 전에는 각 품목별로 입출고 작업이 따로 진행됐지만 시스템도입 후에는 품목 구분없이 입고, 피킹, 출고로 프로세스가 개선됐다. 또한 RF 시스템으로 재고관리가 초단위까지 가능해져 효율성이 향상됐다. 김 이사는 “아디다스같은 경우 시스템 구축으로 기존보다 더 많은 제품을 보관할 수 있어 물류센터의 공간효율이 커졌고 여유인력을 재배치함으로 생산성이 향상됐다”고 말했다. 국내 IT시장 성숙 주도했다는 자평 한국EXE Technologies는 제3자물류업체의 정보시스템 투자가 대폭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3PL기업이 매출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과거의 저가정책으로는 한계가 있고 서비스를 제고시키기 위해서는 정보시스템의 역할이 크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최근 EXE에 물류정보시스템 도입을 의뢰한 업체중 60% 정도가 3PL업체라는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EXE는 한국에 진출한지 이제 4년차이지만 Exceed 패키지를 도입한 기업들이 과거 대비 효율성을 보이고 있고, 국내 물류정보시스템 기업에게도 시장형태의 변화를 주는 등 국내 물류 IT산업을 성숙시켰다는 자평을 하고 있다. 한진정보통신(주) 한진그룹 노하우로 특화된 솔루션 제공 CY 솔루션·영업창고용 WMS가 강점 육운 , 해운, 항공분야 물류정보화사업 및 공공/ 민간분야의 다양한 SI사업을 통해, 컨설팅에서 시스템 개발/구축에 이르기까지 SI 토탈 솔루션을 지향해온 한진정보통신(대표 고원용, www.hist.co.kr)은 수 차례의 물류센터 정보시스템 구축경험과 물류 B2B시범사업 수행 등 LIS(Logistics Information System)분야에 특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한 정보시스템회사다. 1989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1994년 물류종합부문 및 정보부문에서 전국물류대상을 수상했으며, 시스템분석가, 프로그래머, 통신기술자, H/W, 컨설팅, S/W인력 등 총 50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한진정보통신이 제공하고 있는 사업은 컨설팅 사업, 시스템 개발/구축사업, 정보시스템 사업, 네트워크 사업 등이 있다. 이 회사가 특히 강점을 보이는 것은 CY 솔루션이다. 이 시스템은 컨테이너 물류기점인 CY 및 CFS의 화물처리와 제반 운영업무를 전산화해 효율적인 경영에 이바지하고, 외부 관련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고객에 대한 일괄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또한 영업용 창고, 제조/유통업체의 배송센터와 같은 다양한 운영형태의 물류창고에 대한 제반 운영업무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외부 관련 시스템과의 연계를 통해 화주에 대한 필요 정보를 즉시 제공할 수 있는 현장사용자 중심의 물류창고 솔루션에 강점을 보인다. 이중 한진정보통신이 제공하는 WMS는 한진그룹의 축적된 물류운영경험 및 개발 노하우를 농축한 토탈 솔루션으로 영업용물류창고, 3PL업체, 보세장치장, 항공화물터미널 등 전문물류업체를 위한 특화된 솔루션이다. 이 회사 김두환 대외사업본부 차장은 “기존에 단순히 창고를 임대하는 영업용창고가 최근 서비스 확대를 위해 WMS를 도입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사이에 50∼70개의 사이트가 WMS를 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장기적으로는 200∼300개의 사이트가 구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털 물류정보시스템 개발, 관련업계 주목 이 회사가 제공하는 솔루션은 기존의 패키지가 아니라 물류센터의 Process Innovator로서 사용자의 환경에 맞게 시스템을 구축해준다. 이러한 WMS 노하우로 이 회사는 한진의 철강물류창고(95년)·구로 택배물류센터 자동화시스템(97년), 포스코 인천 창고자동화 시스템(97년)을 구축했다. 농협 유통종합시스템을 구축(98년)했고, 포스코 철제품 절송물류센터 시스템을 지난달 구축했다. 물류관련 수행 프로젝트는 경인 ICD 컨테이너 물류터미널(CY)시스템 구축(96년), 부산신항만 운영/정보통신시스템 기본/실시설계(99년)를 수행했다. 특히 이 회사가 구축한 한진택배의 택배신정보시스템은 92년 메인프레임으로 개발한 후 99년 웹환경으로 전환해 택배업계에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첫 사례를 남겼다. 또한 현재 마무리 개발단계에 있는 디지털 물류정보시스템은 육상화물, 항만하역, 연안항만, 일반·컨테이너 물류, 물류창고 등 단위물류의 각 프로세스를 하나로 묶어 전체를 통합해 화주 중심으로 리엔지니어링하는 시스템으로 웹기반의 솔루션이다. 현재 이 솔루션은 국내 종합운송사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3부 / 도입사례: CJ GLS(주) EXE의 Exceed 도입으로 시스템통합·표준화 실현 연간 5억원 이상 절감, 관리품목 증가 효과 가져와 자료제공 : 한국EXE테크놀러지(주) CJ GLS(대표 장대용, www.cjgls.com)는 정보시스템, 물류기술, 전문인력을 핵심역량으로 보유하면서,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토탈 물류솔루션을 제공하는 Third Party Logistics Company다. Only-One 정신을 바탕으로 변화와 도전을 추구하는 이 회사는 업의 특성에 맞는 지속적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고객사의 Supply Chain 효율 향상과 원가구조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비즈니스 모델은 먼저 기업물류, 기업택배에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Supply Chain 컨설팅 및 관리를 해주는 B2B 물류, 다음으로 홈쇼핑·총판·전자상거래 등을 전담하는(토탈 서비스 제공) B2C 물류를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주문 처리, 웹기반 솔루션을 제공하는 e-Fulfillment를 펼치고 있다. 화주에는 제일제당, CAS, SC Johnson, National Panasonic, JC Penney, 알로에 마임, 모나리자, 유한양행, 쥴릭파마, 화이자 등이 있다. 새로운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비효율적인 면을 체크하고 시스템을 도입해 무엇을 얻을 것인가가 선결 조건이다. CJ GLS도 종합물류회사로서 한발 더 발돋음하기 위해서는 기존의 불합리한 요소를 제거해야 했다. CJ GLS는 시스템을 도입하기 이전에 기존 시스템의 확장성이 필요했고, 신 IT기술 적용의 한계를 느꼈다. 또한 3PL사업 환경에 적합한 물류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또한 CJ 그룹에서 사용하고 있는 ERP를 지원할 수 있는 하위기반 시스템 도입 필요성을 느꼈다. Supply Chian 상에서의 선진 시스템 구축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목적을 가진 CJ GLS는 선진 WMS 시스템 도입을 통해 BPR 및 벤치마킹 효과도 노렸다. 본격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하기 이전에 기존의 프로세스에서 문제점을 진단했다. 시스템 도입전 다양한 화주요구 대처 못해 화주기업인 제일제당, 질레트, 존슨, 쥴릭, 대웅제약 등 제조센터와 판매센터에 시스템간 유기적인 결합이 부족했다. 제조 물류센터의 WMS 기능이 왜곡됐다는 것도 인식했다. Capacity의 한계, 고객사와 인터페이스의 어려움도 겪었다. 즉, 화주사의 정보를 게더링해주는 TCC.SYS가 화주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제조센터나 판매센터에 원활하게 공급해주지 못했던 것이다. 또한 물류 현장작업의 표준화도 반영되지 않는 등 문제점을 인지했다. 이에 따라 CJ GLS는 업무 특성에 맞는 선진 Package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에 화주와의 복잡한 인터페이스도 표준화하고 단순화시켰다. 또한 PI를 통한 선진 운영 프로세스를 도입하고 복잡한 Legacy 시스템의 통합 및 표준화를 실시했다. 즉, 제일제당의 정보를 취합할 수 있는 TCC 1과 질레트, 존슨, 쥴릭, 대웅제약 등의 화주사의 정보를 묶어주는 TCC 2를 구분해 화주의 정보를 받아 재가공해 전국의 제조센터와 판매센터로 보내게 된 것이다. CJ GLS의 물류시스템은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의 성공 포인트는 Legacy 환경 및 SAP 환경의 원활한 인터페이스, BRP와 PI의 수행으로 새로운 비스니스 프로세스에 대한 적극적인 수용자세를 취했다. 현업 실무자를 중심으로 Task Force팀을 구성해 운영 업무의 변혁을 주도했다. 또한 시스템 공급업자인 EXE의 기술 전수로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했고, 공급업자와의 지속적인 관계로 시스템 유지 보수가 수월한 체계를 마련했다. ‘TCC.SYS’의 양분으로 원활한 정보수집·제공 가능 CJ GLS가 도입한 시스템은 미국 EXE Technology의 Exceed 4000 2.X 버전으로 2000년 8월부터 시스템 구축에 들어가 2001년 10월에 마무리해, 약 15개월에 걸쳐 프로젝트가 구축됐다. 프로젝트의 범위는 기존에 화주와 CJ GLS와 원활한 정보교환이 미흡했던 TCC Interface 시스템의 보관 및 개발을 진행했다. BPR을 위한 업무 컨설팅과 전국에 산재돼 있는 판매센터(14개)와 제조센터(15개)의 운영 시스템에 WMS를 적용했다. 프로젝트 진행은 총 4단계에 걸쳐 진행됐다. 1단계는 약 3개월에 걸쳐 PI ALC BPR을 실시했으며, 2단계는 약 4개월에 걸쳐 시스템 GAP 분석 및 기능을 정의하는 작업을 거쳐 시스템 설계와 개발에 착수했다. 3단계는 개발된 시스템을 판매센터에 적용하고 마지막 단계인 4단계에서는 SAP 환경의 제조센터에 시스템을 일괄적으로 적용했다. 적용된 각 시스템의 주요기능을 보면 먼저 ▷TCC는 고객사 시스템과 CJ GLS간의 인터페이스를 가능케하는 기능, 센터간 재고, 이전 정보 생성을 기능을 포함시켰다. 재고 조정, 주문 할당 기능도 덧붙였다. ▷WMS는 로케이션 관리 및 적치, 할당, 피킹 등 각종 운영에 대한 전략을 설정했다. 입고, 적치, 재고 배분/보충/이동/이전, 피킹, 출고 처리가 가능하도록 기능에 포함시켰다. 또한 RF 기능 지원 및 각종 레포트를 출력할 수 있도록 했다. ▷RF 시스템을 통해 현장 작업지시 및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도록 했고, 입고/적치/피킹/재고 보충/ 재고이동/ 재고 조회/비품관리 업무에 사용하고 있다. 재고 정확도 99.9%로 향상 CJ GLS는 시스템을 도입하고 여러가지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전사적으로 표준 시스템 및 프로세스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다양한 화주에 따른 제품에 대핸 특성별로 관리할 수 있는 체제가 정착하게 됐다. 또한 물류업무의 실시간 Tracking 및 Visibility가 가능하게 됐다. 3PL 고객의 Value Chain을 확대하는 등 정성적인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정량적인 효과로는 재고의 정확도가 99.9%로 올라갔다. 이에 따라 피킹 오율이 0.03% 이하로 감소했다. 연간 5억원 이상의 절감효과로 생산성향상이 이루어졌고, 관리할 수 있는 항목이 시스템 구축전의 2개에서 5개로 증가했다. 또한 유지보수비도 연간 1억원 이상으로 감소했다. CJ GLS는 시스템 도입으로 많은 효과를 보고 있지만 시스템 업그레이드 향후 과제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Value, Cross Dock 등 WMS의 기능을 확대하고 제조센터의 입출고 및 재고 관리를 위해 RF 시스템의 확대 적용의 과제를 안고 있다. 또한 OMS, TMS, Global Visibility Solutin 등 타 솔루션과 Integration을 통한 Value Chain 확대를 위한 역량 강화가 해결과제이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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