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녹색물류 전략② 물류업 / 모달쉬프트·LNG차량 등 친환경 물류인프라 구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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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달쉬프트·LNG차량 등 친환경 물류인프라 구축 녹색운송시스템·에코 드라이브·생태공원 등도 추진 글 : 송세라 기자(srsong@ulogistics.co.kr)  코레일종합물류사업 진출 선언 복합일관수송체계 구축 등 인프라 개선 녹색물류가 강조되면서 친환경적인 운송수단으로 철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코레일은 친환경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녹색철도 성장전략’을 발표했다. 녹색성장 전략에 따르면, 코레일은 사업영역을 현재의 여객·물류·개발 등 철도운송사업 중심에서 문화생활서비스·종합물류·국내외개발 등 연관 사업까지 확장, 2012년까지 매출액 5조 1,000억원, 영업이익 1,100억원 실현과 함께 글로벌 녹색문화서비스기업으로 도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2012년까지 영업흑자 실현을 위해 해외사업과 물류복합환승센터 역세권개발 등 총 4조 7,000억원을 투자해 신사업에서만 1조 4,000억원의 누적매출을 달성하겠다는 구체적인 방안도 밝혔다. 그동안 철도화물 수송량은 연간 4,500만톤 내외 수준에서 정체돼 있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전체 수송량은 전년대비 88.2%, 컨테이너에 62.3%에 머무르는 등 글로벌 경기침체 영향으로 수송량이 오히려 감소했다. 이는 철도 물류기반시설이 취약해 물류흐름이 단절되고 물량수용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철도와 항만·산업단지간 인입선로가 미흡하고 물류기지도 부족할 뿐만 아니라, 신선대 및 광양항역 등 항만 철송장의 민간운영에 따른 비효율이 초래되고 있다. 아울러 도로위주의 SOC 투자로 지난 20년간 철도연장은 답보상태에 머무르고 있다. 2007년 SOC투자비중 도로는 약 48%, 철도는 16%에 불과했다. 따라서 코레일은 철도수송 전환을 위해 녹색철도 성장을 통한 구체적인 실천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 고객서비스·녹색성장·신성장동력 등 핵심사업 위주로 조직을 통합·일원화했다. 각 부서별로 추진중인 다양한 녹색성장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조정하기 위해 녹색성장 총괄부서인 환경경영팀을 기획조정실내에 신설하고 저탄속 녹색마일리지·물류인프라 조성 등 녹색물류사업 활성화를 위해 녹색물류팀을 설치했다. 코레일 허준영 사장은 “여객과 물류 등 철도운송사업은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으며, 미래 한국철도를 이끌어갈 성장동력은 종합물류”라며, “전국의 철도부지를 중심으로 물류복합환승기지센터를 개발하고 철도화물 수송분담률을 현재의 6%대에서 15%로 끌어올려 친환경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달쉬프트 촉진 위해 보조금 지원 코레일이 이번에 발표한 녹색철도 성장전략은 크게 ▲저탄소·녹색철도물류 구현 ▲종합물류사업 진출 ▲물류 운송시스템 혁신 ▲복합 일관수송체계 구축 등 4가지로 나뉜다. 이를 통해 철도수송 분담률(톤/㎞)과 수송량(백만톤/㎞)을 각각 2007년 7.5%, 10,927에서 2012년 15%, 23,666으로 향상시킨다는 방침이다. 철도운송사업 매출목표 및 신사업매출 역시 각각 2009년 3,829억원, 114억원에서 2012년 6,591억원, 439억원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별 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우선 저탄소·녹색철도물류와 관련해 에코레일 인증제 및 저탄소 녹색철도 마일리지 협약제를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에코레일 인증제는 철도수송 비율이 15% 이상 등 철송물량이 일정기준 이상인 기업에게 에코레일 인증마크를 수여하고 세제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이다. 이를 위해 화물유통법 개정작업에 착수했다. 녹색철도 마일리지는 철도 전환수송에 따른 탄소 배출 감축분에 대해 탄소마일리지를 부여하고, 향후 탄소거래제 시행과 연계해 탄소마일리지 수익금으로 협약기업에 철도운임 할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철도전환수송에 따른 탄소 마일리지 발생액을 정부에서 구매하는 등 정부지원을 강화한다. 물류계획팀 황승순 팀장은 “2013년에 한국이 탄소배출 제한 국가로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기업들이 미리 철도 전환수송을 준비하고 이에 대한 혜택을 주기 위한 정책”이라고 소개했다. 모달쉬프트 촉진을 위한 보조금도 지원한다. 화주 및 운송업체가 철도로 운송수단 전환할때 발생하는 사회적 편익 일부를 철도 촉진을 위한 보조금으로 연간 449억원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톤/㎞당 10원 지원시 23.5% 운임인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코레일은 내다보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는 마르코폴로 프로그램에 의해 500톤/㎞당 2유로를 지원하고 있다. 철도화물수송 유가보조금도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화물차와 연안해운과 동등한 수준으로, 연간 약 411억원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08년 화물차와 연안화물선에 지급된 유가보조금은 각각 1만 4,123억원, 246억원이다. 복합환승물류기지 본격 개발 이외에 저탄소 철도차량 보급 확대를 위해 디젤기관차를 전기기관차로 전환시 차량구입비의 50%를 지원한다. 전기기관차의 대당 구입비는 약 64억원이다. 디젤기관차 교체수요는 2012년 56대, 2013년 66대, 2014년 9대로 예상된다. 코레일은 종합물류사업에도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황승순 팀장은 “철도 수송분담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물류물동량 자체가 증가해야 하므로, 코레일이 직접 물류사업을 수행하면서 물동량을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기존 운송 위주의 사업구조를 종합물류서비스 사업으로 개편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우선 삼성전자, LG, 포스코 등과 직계약 및 MOU 추진으로 대량·고정물량을 확보하고, 컨테이너, 철강품 등 성장화물에 선택과 집중해 2012년까지 전략상품 수송비중을 31%에서 42%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가조달물자 및 군수물자 수송 등 국가기관과도 협의를 통해 물량을 아웃소싱 받아 철도수송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구간에 맞춰 운행하는 맞춤형 고객전용 열차인 블록트레인 운행을 2008년 14회/일에서 2012년 40회/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종합물류사업 강화를 위해 철도하역 및 창고운영을 확대하는 한편, 장비임대·국제물류주선사업에도 진출할 방침이다. 황승순 팀장은 “철도의 최대 단점이 허브간 거점수송밖에 할 수 없다는 점이었기 때문에,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철도 하역 및 셔틀운송이 지원돼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코레일은 철도물량의 약 10%에 셔틀운송을 하고 있다. 따라서 이를 더욱 확대해 물류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역 주변 유휴부지를 활용해 창고운영도 본격화할 예정이다. 현재 코레일은 수도권 중심가 차량기지를 복합환승물류기지로 개발할 예정으로, 1층은 여객환승, 2층 이상은 물류창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황승순 팀장은 “셔틀과 창고가 마련되면 하역~보관~포장~운송에 이르는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적선사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포워딩까지 진출할 경우 국내뿐 아니라 해외물류까지 아우를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DST 도입으로 화물수송량 향상 종물업 등을 통해 물동량이 늘어나면 이에 맞춰 수송력도 높여야 한다. 따라서 코레일은 컨테이너 물동량이 많은 경부선에 기존 28량에서 37량으로, 수송효율이 높은 장대열차를 도입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부선 17개 역에 장대열차 대피를 위한 유효장을 600m로 확장하는 것을 1,052억원을 들여 2010년부터 12년까지 추진한다. 또한 화물열차 투입확대, 중간역 입환 생력, 환적시스템 개선 등으로 화물열차 정시운행률을 2008년 67.6%에서 2012년 90%로 향상시킬 계획이다. 운행속도도 높인다. 시·종착역을 직통 운행하는 고정편성 고속화물열차 운행을 2009년 20회에서 2012년 40회로 확대하고, 컨테이너 수송을 우선하되 양회 등 일반하물 열차도 단계적으로 확대 운용할 계획이다. 황승순 팀장은 “고속화물열차가 운행되면 오봉역~부산진역 수송시간이 약 7시간에서 5시간으로 줄어든다”며, “2014년 경부선 고속철도가 개통되면 기존선은 화물전용선으로 운용하게 되므로 논스톱으로 서비스가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컨테이너를 2단으로 적재하는 DST(Double Stack Train) 도입도 추진한다. 2단으로 적재하는 만큼 열차단위당 수송능력이 약 84% 확대되고 비용은 약 28%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코레일은 물동량이 많은 경부선과 시설개량이 용이한 경전선에 DST를 우선 도입하고, 부산신항·광양항 철송장까지 2단적재 열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항만인입선 시설개량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국토부가 DST에 대해 사업타당성을 검토중이다. 이외에 올해말에 화물예약관리, 화차배정, 열차조성 등 종합 전산처리시스템인 화물수송최적화시스템을 구축해, 열차운용효율화, 프로세스 개선으로 연간 64억원의 비용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화물수요가 많은 야간보수시간대(24:00~04:00)에 경부선에 1일 12개 열차를 추가 운행해 수송력이 증가되도록 2010년에 410억원을 들여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12년까지 4조 7,000억원 투자 철도물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복합 일관수송체계도 구축한다. 우선 울산신항, 포항영일신항, 구미산단, 아산산단 등 물류거점인 주요항만 및 산업단지에 2015년까지 철도인입선 8개 노선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신선대, 광양항역 등 항만 철송장 운영권을 철도운영자에게 일원화해 공용CY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상시하역체계 구축으로 철도물류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의왕ICD 물류기능을 분담하고 수도권 서남부지역 물동량 수송을 위해 수도권에 제2철도물류기지를 추가로 신설하는 것을 추진한다. 일관수송을 위한 신기술도 도입한다. E&S System(Effective and Speedy Container Handling System)은 본선에서 작업선으로 열차가 직도착해 상하차후 출발하도록 하는 입환없는 모델로, 오봉, 청주, 부산진역 등 컨테이너 취급 거점역 11개역을 대상으로 작업선, 하치장 등 시설을 개량할 예정이다. 일본 가와시키 화물역은 E&S System 구축으로 26량 화차 상하역 시간이 2~3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된바 있다. 이외에 크레인없이 트럭과 화차간에 화물을 직접 환적할 수 있는 DMT(Dual Mode Trailor) 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화물을 선박에서 화차로 직상하차하는 방식인 On-Dock Rail을 중장기적으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황승순 팀장은 “국가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국가물류 효율화를 위해서는 앞으로 철도물류가 발전해야 한다”며, “2012년까지 총 4조 7,000억원을 투자해 녹색성장 기반구축과 새로운 수익모델 개발 및 사업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특히 종합물류사업에 진출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기존 물류업체를 배제한다는 것이 아니라, 함께 협력하면서 시장 파이 자체를 키우겠다는 것”이라며, “도로수송이 철도로 전환될 경우 얻을 수 있는 사회적 이익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황승순 팀장은 “현재 대기업들과 수송전환에 대한 협정을 추진중이므로, 곧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는 제도적인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신사업에 대한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일부 사업을 시작해 2012년에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2020년까지 CO2 20% 감축 목표 녹색운송차량 보급 확대·녹색우체국 건축 우정사업본부는 ‘Green Post 2020’을 발표, 2020년까지 CO2 배출량을 20% 감축하고, 662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한다고 밝혔다. 또한 녹색우체국 건축을 위한 친환경 건축자재 구입 등을 통해 약 6,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500억원의 부가가치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영기획실 김판수 사무관은 “전세계적으로 저탄소 녹색성장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만국우편연합(UPU)도 지난해 제네바 총회에서 우편사업의 친환경활동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며, “한국이 2013년부터 온실가스 감축의무 대상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만큼, 우정사업본부도 이에 맞춰서 전략을 세우고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년까지 100% 친환경 차량 운행 UPU 결의안의 주요 내용은 전력, 연료 사용량 절감, 시설물 건축시 친환경 설계, 환경친화적 제품 사용, 고연비 저공해 차량 도입, 탄소배출 상쇄활동 추진(나무 심기) 등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운송부문과 우체국 등 건물부문으로 나눠 탄소 저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운송부문은 녹색운송시스템 구축, 녹색운송차량 보급 확대, 녹색운전문화 확산 등으로 녹색운송을 실현함으로써 CO2 배출량 감축 및 유류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유류비로 200억원을 지출했다. 05년 대비 42.5% 증가한 것으로, 유류사용량은 05년 7,194toe에서 06년 8,389toe, 07년 9,567toe, 08년 10,440toe로 연평균 14% 증가했다. 따라서 우정사업본부는 우선 녹색운송시스템을 구축, IT서비스를 활용, 전국 운송구간의 시간·거리 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해 운송망 최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10월까지 운송망 조정계획 수립, 전국 운송망 조정 등을 거쳐, 올해말까지 배차계획 최적화, 공차율 최소화 및 가용차량 정보제공 기능 구현 등이 가능한 TMS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처럼 운송망 최적화 및 운송관리시스템을 구축하면 현재 운행량의 5%가 감축되고, 이는 온실가스 총배출량 대비 연간 1.2%의 감축 효과가 날 것으로 우정사업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녹색운송차량 보급도 확대할 방침이다. 2009년 4월 현재 우편업무용 차량은 총 3,741대로, 이중 친환경차량은 29.1%인 1,089대이다. 김판수 사무관은 “미국 USPS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3만 6,000여대의 복합연료 차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 Deutsche Post DHL은 지난 2007년 Bonn에서 운행되는 모든 차량을 에너지 효율이 가장 높은 차량들로 대체했고, 일본은 하이브리드 차량을, 영국은 전기 트럭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우정사업본부는 2012년까지 우편차량의 50% 이상을, 2020년까지 전 차량을 경차, 하이브리드카 및 LPG 차량 등 친환경 차량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즉, 승용차량은 경차 및 하이브리카 위주로 증차 및 교체, 화물차량은 LPG 차량 위주로 증차 및 교체가 추진되고, 배기가스 기준을 미충족하는 노후한 화물차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장치 부착 및 LPG 겸용으로 개조해 활용하게 된다. 전기자동차는 국내 자동차 회사에서 개발초기 단계이므로, 개발이 완료되면 도입을 검토할 예정이다. 또한 우편물류지원단 및 코트랜스도 자체 친환경 운송차량 보급방안을 마련하는 등 위탁운송차량도 친환경화를 추진하는 한편, 소포위탁 배달업체 선정시 친환경 차량 보유 비율에 따른 가점 부여방식을 2011년에 도입하는 등 소포위탁 배달업체의 친환경 차량 보유를 확대할 방침이다. 친환경 차량으로 대체가 불가능한 경우는 기존 차량에 온실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친환경차량이 계획대로 보급될 경우, 2020년에는 08년 대비 약 30%의 유류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온실가스는 총배출량 대비 약 6.8% 감축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친환경차량 도입과 더불어, 운전자의 운전습관 개선을 통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효과가 있는 녹색운전문화 확산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에 따라 환경부가 제정한 친환경 운전 10계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녹색운전 10계명은 ▲경제속도 준수 ▲내리막길 가속페달 밟지 않기 ▲출발은 천천히 ▲공회전 금지 ▲타이어 공기압 체크 ▲한달에 한번 자동차 점검 ▲정보운전의 생활화 ▲트렁크 비우기 ▲친환경 자동차 선택 ▲유사연료 사용 금지 등이다. 이같은 10계명을 모두 실천할 경우, 2,000cc급 차량 1대당 연료를 연간 약 500리터(약 70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우편업무용 차량에 적용시 3,741×70만원으로, 약 26억원이 절감되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우정사업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김판수 사무관은 “미국 USPS, 독일 Deutsche Post DHL, 네덜란드 TNT 등도 친환경 운전문화 확산을 친환경 프로젝트 주요 과제로 삼아 이를 확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우정사업본부는 체신청별로 자체 교육계획을 수립해 운전자에게 주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녹색운전 10계명 홍보책자를 배포하는 한편, 차량관리 매뉴얼 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친환경 건축물 우수등급 인증 추진 건물부문은 녹색우체국 건축, 녹색우체국사 관리로 나뉘어 추진된다. 김판수 사무관은 “전국에 약 3,700개 우체국사가 있다”며, “우정사업부가 배출하는 온실가스의 절반 이상이 우체국사에서 사용하는 전력에서 나오므로 친환경적인 우체국사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향후 새로 짓는 건물은 녹색우체국으로 건축된다. 즉, 대형 우체국은 2010년, 중소형우체국은 2011년부터 우체국사 신축 및 개축시 친환경 건축물 우수등급 인증을 추진하고, 전 우체국 에너지 성능지표 점수를 90점 이상 획득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말까지 백열전등을 100% LED로 교체하고 2011년부터 신·개축 우체국사의 조명등 30% 이상에 LED를 적용한다. 이외에 에너지 부하감소, 설비효율 증대 등을 통한 에너지 소비 절감을 추진하고, 저탄소 시범 우체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2013년부터 신·개축된 국사의 에너지 사용량은 건물 에너지 효율 1등급 기준으로 기존 건축물 대비 35% 이상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년 약 7만 4,000㎡의 국사 준공을 감안하면, 2020년에 1만 7,664tCO2를 절감해 08년 총배출량 대비 7.8%의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판수 사무관은 신·개축 국사가 차지하는 비율은 매년 전체의 1.25%로, 1,628국중 28개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녹색우체국사는 올해 하반기에 ‘에너지 절약형 국사 관리기준’을 제정하고, 이를 통해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즉, 친환경 건축물 인증기준, 탄소계산환산, 설비기기 TAB 실시 등을 적용해 우체국사 관리기준을 정립하는 한편, 대형 우체국사 옥사 녹화추진, 신재생에너지 활용 시스템 시범국사 도입 등 에너지 절감 설비를 도입할 계획이다. 2010년부터 연간 22개 우체국사에 시행할 경우 2020년에 5,628tCO2를 감축해 08년 총배출량 대비 4% 감소할 것으로 우정사업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으로 탄소배출 현황 파악 이외에 우정사업본부는 온실가스 현황 파악 및 보고시스템 구축을 위해 올해말까지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해 전산시스템과 연계하는 것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판수 사무관은 “데이터를 입력하면 온실가스 배출현황을 바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시스템이 구축되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탄소 감축 목표관리를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EMS 포장상자는 재활용이 가능한 제품으로 바꾸며, 비닐로 만든 포장 테이프도 친환경 종이로 변경한다. 다수의 수취인에게 동일 내용문을 발송하는 전자우편의 경우, 환경에 유해한 창봉투의 비닐은 지난 6월부터 사용하지 않고 대신 무창봉투로 대체했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국내 최초로 그린 스쿨을 설치해 녹색문화를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지식경제공무원 교육원을 그린 캠퍼스로 조성해 공무원은 물론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녹색전문교육과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LED 센서 설치와 태양열 급탕시스템, 옥상그린화, 그린 강의실 등 녹색 교육장을 조성했다. 이외에 신재생에너지와 에너지 고효율화 분야 등 녹색성장 산업기반 구축 등을 지원하는 금융상품에 투자하고, 녹색성장 지원사업을 위해 녹색성장적립금 200억원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적립된 녹색성장적립금은 소외계층 녹색복지 증진사업, 조림사업, 탄소중립 상쇄활동, 녹색캠페인 개최, 녹색체험교육 지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이외에 보험증서발급 등에 IT기술을 활용해 종이 사용량을 절감할 계획이다. 2010년부터 보험안내문 이메일 안내, e-보험안내서비스 등으로 점진적으로 대체하고, 녹색보험증서, 전자청약제도 등을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연간 발행량의 10%를 전자시스템으로 해결할 경우, 연간 250만장의 종이는 것은 물론, 6억 4,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같은 ‘Green Post 2020’ 전략을 통해 2020년까지 18만 1,174tCO2 감축효과와 662억원의 에너비 비용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같은 수치는 휘발유 9,000만ℓ를 절약하고 잣나무 40년생 1억 그루가 CO2를 흡수한 효과와 같다. 또한 탄소배출권 거래시 42억원의 수익창출을 낸 효과이다. 김판수 사무관은 “기본적인 녹색전략을 세운 만큼, 올해안에 구체적으로 더욱 준비해 내년부터 차질없이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한통운 물류센터 지붕 활용해 전력 생산 온실가스 인벤토리 전담부서 지난해 구축 대한통운은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LNG 화물자동차 시범운영, 항만 크레인 동력 전기 전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친환경 녹색물류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통운은 최근 세계적 환경이슈인 온실가스 배출과 관련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이미 지난해 7월부터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을 위한 전담부서를 두고 전문업체에 이를 위한 컨설팅을 의뢰하는 등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중이다. 화물차의 경우 정부와 각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LNG용 화물차 엔진과 배기가스 저감장치 등을 부착해 운영하고 있으며, 알루미늄 특장 차량 등 운송효율성이 높고 에너지 절감효과가 있는 대형 차량의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한통운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알루미늄제 화물적재함과 휠을 갖춘 5축 특장차량 ‘대한통운실버웨이 22.5’를 개발하기도 했다. 특히 컨테이너용 전용화차(Block Train)를 계약해 운영하고 복합물류단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자동차와 철도를 이용하는 복합운송시스템을 운영하는 등 대량운송수단인 철도를 통한 탄소절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기존 경유를 사용하는 항만하역 크레인의 동력을 전기로 전환하는 계획을 추진해 현재 일부는 운영 중에 있으며, 향후 전 크레인에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대한통운은 물류센터 유휴공간인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사업에도 뛰어들었다. 대한통운은 지난 6월 한국남부발전과 함께 자회사인 한국복합물류의 군포 및 양산복합물류터미널 물류센터 지붕에 태양광 발전패널을 설치, 전력을 생산하기로 하고, 이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 군포와 경남 양산에 위치한 복합물류터미널 지붕에 2.5MWH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설비가 들어서게 된다. 2.5MWH는 형광등 12만 5,000개를 밝힐 수 있으며, 1,000 가구가 동시에 소비하는 규모의 전력과 같다. 이 발전시설에서 생산된 전력은 한국전력에 판매된다. 대한통운에 따르면, 건물 지붕을 이용한 태양광발전 사례는 기존에도 있었지만 이번과 같은 대규모는 처음이다. 태양광 발전패널이 설치될 군포와 양산 복합물류터미널 지붕 면적을 합하면 9만 9,174㎡(3만평)로, 국제규격 축구장 14개 넓이와 맞먹는다. 특히 유휴공간이었던 지붕을 활용함으로서 시설 운영효율을 높였고, 국내 녹색물류 발전에도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통운은 군포와 양산복합물류터미널에서 시범적으로 태양광발전 시설을 운영한 뒤 이를 다른 복합물류터미널이나 택배터미널 등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물류센터단지 옥상에 생태공원을 만들어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두는 것은 물론 자연생태 보전과 교육, 일반인들의 주의환기에도 노력하고 있다. 대한통운은 군포복합물류터미널 건물에 옥상생태공원 ‘아름누리’를 개장했다. 도시녹화와 녹지기반, 녹색교육 등을 주사업으로 하는 경기농림진흥재단과 함께 마련한 아름누리 옥상생태공원은 넓이가 1,067㎡(323평)로 초등학교 교실 15개 크기 정도이며, 옥상생태공원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2개의 생태연못에는 멸종위기 2급 보호종인 맹꽁이와 천연기념물인 애반딧불이를 비롯해 송사리, 도룡뇽, 산개구리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참나무, 산철쭉 등 20여종의 수목류를 비롯해 야생화 30여종도 식재돼 있다. 생태연못은 물 순환장치를 위해 300W급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400W급 풍력발전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옥상의 빗물저장탱크에서 유입되는 빗물을 연못의 물로 사용하는 등 자연의 순환시스템과 가장 가까운 생태계를 구현했다. 대한통운은 인근지역 자연환경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역환경단체 수리산자연학교와 손잡고 생태공원의 설계부터 완공시까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했다. 공원 이름인 ‘아름누리’는 사내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회사 슬로건인 ‘아름다운 기업 대한통운’의 ‘아름’과 세상을 뜻하는 순한글인 ‘누리’를 더해 환경을 생각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생태공원 개장으로 서식지를 잃어가고 있는 맹꽁이 등 보호종의 대체서식지가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현장학습이나 주민의 쉼터로 활용함으로서 자연과 사라져가는 동식물에 대한 일반의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 작은 카페를 열어 보다 편하고 자연스럽게 생태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또한 옥상 생태공원 설치로 에너지 절감 효과도 얻고 있다. 생태공원이 옥상에 들어서면서 방한방열 효과로 건물 냉난방비용이 기존보다 약 24% 절감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진 작업현장 친환경 물류설비 및 시스템 도입 LNG 혼소차량 4대 도입, 향후 확대 계획 향후 생산·제조기업들은 온실가스에 대한 감축 실적을 인정받아야 하기 때문에 전 운송 과정에 친환경적 물류업체를 선정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한진은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능력 확보를 통해 친환경적 물류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우선 한진은 물류기기·차량 등의 온실가스를 절감할 수 있는 장치 및 시설 개발, 운송 구간 최적화 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대기가스 절감을 전략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한진은 녹색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친환경 물류시스템 기반 구축에 나서는 한편, 배기가스 감축능력을 꾸준히 확대해 가고 있다. 이에 따라 한진은 물류센터내 지게차 등의 작업장비를 전동기로 바꾸고, 기존의 경유용 항만하역 장비를 대체할 전기식 하역장비로 전환하는 한편, 유류식 노후 장비를 신규 장비로 교체하는 등 일선 작업현장에서부터 고효율 친환경 물류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가고 있다. 우선 철도와 함께 친환경 녹색물류로 각광받고 있는 컨테이너 연안운송 서비스(군산~광양, 인천~광양~부산)를 개시해 저탄소 대체운송 수단을 확대하는 등 수송모드 다변화에 나섰다. 또한 한진은 정부가 지원하는 환경개선 및 물류비 절감을 위한 LNG 엔진개조 사업에 참여해 혼소(경유+LNG)차량 4대에 대한 개조 작업을 완료하기도 했다. 이 차량들은 인천, 평택, 대전 등 LNG 충전소(대전, 평택, 포항)가 있는 주변 지역을 중심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며, LNG 충전소 확대 추이에 따라 전국 간선 택배차량 및 컨테이너 차량에 대해 개조 작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화물 운전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교육을 실시해 에코 드라이브(차량 공회전 방지)를 생활화하고, 공차중개시스템(e-Trucking) 도입, 컨테이너 터미널의 RFID 설치 등 지속적인 물류정보화를 통해 운영 효율화를 제고하고 있다. 택배부문에서는 GPS, GIS, PDA 등 최단 수송경로시스템을 도입하고, 택배차량의 지속적인 배기가스 감축장치 장착 및 저공해 차량인 천연가스(CNG)차량으로 개조하는 등 중장기적으로 친환경 택배사업 체제로 변화시켜 나가고 있다. 또한 한진은 국내에서도 이산화탄소 등에 대한 ‘배출권 거래제’(현재 EU는 시행)가 실시될 것으로 예상, 대기가스 절감 활동으로 발생한 이산화탄소 절감량은 배출권 거래 시장에서 매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이는 등 신규사업 개발 가능에 대비할 계획이다. 앞으로 한진은 도로화물의 대량수송수단 전환(Modal Shift), LNG 화물차 도입 및 저공해형 물류장비 보급 확대 등 환경친화적 물류체계 구축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수송분담률 제고 및 녹색물류사업 정착을 위해 친환경적 물류시스템을 적극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녹색물류 실천은 최일선 현장에서부터 시작한다는 일념 아래, 에코 드라이브 생활화 등 전 임직원의 녹색물류에 대한 책임감을 고취시키는데 앞장설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현대택배 택배차량 신차교체주기 1년 단축 친환경 녹색물류기업 인증도 추진 현대택배는 노후차량의 배출가스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운행중인 택배차량의 신차 교체 주기를 정부 권고치인 7년 이상 운행차량에서 6년 이상 차량으로 1년 단축, 이산화탄소 감축에 크게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현대택배는 신규 구입 차량에 대해 국제배출가스 기준이 적용된 CRDI(Common Rail Direct Injection)엔진을 장착시키고 있다. CRDI 엔진은 연료를 연소실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의 엔진으로, 연료소비와 배기가스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정부가 대형 경유차량을 LNG 화물차량으로 교체하는 정책을 적극 시행하고 있는 만큼, 현대택배는 전국 LNG 충전소(대전, 평택, 포항) 인근 지역에서 운행중인 대형 경유 차량에 대해 LNG 화물차량으로 교체도 검토하고 있다. 향후 정부의 LNG 차량 충전소 추가 설치 계획에 맞춰 차량 교체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국내와 해외물류의 전 사업부문에서 환경경영 국제품질규격인 ISO 14001 사후심사 인증을 진행하고 있는 현대택배는 정부가 추진중인 친환경 녹색물류기업 인증도 획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대택배는 에너지 절감 및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6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5개월 동안 국내외 모든 직원들이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노 타이’ 근무를 하고 있다. 통상 9월까지 시행하던 것을 올해는 한달간 더 연장 시행하도록 했다. 이번 노 타이 근무 확대는 에너지 절약,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등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대택배의 그린경영 차원으로 이뤄지고 있다. 박재영 현대택배 대표는 “친환경 녹색경영을 통해 미래 성장 기반을 확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 GLS 물류공동화 통해 차량운행 감소 매연저감 장치 차량 80% 이상 부착 CJ GLS는 공동물류를 통해 화물차량의 운행대수 감축, 운행거리감소 등을 통해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이는 등 녹색물류를 강화하고 있다. 여러 제조 및 유통업체에서 각각 차량을 이용해 거래처에 배송을 하던 것을 CJ GLS가 물류를 대행함으로써 차량의 적재율을 높여 비효율을 없애면서 차량의 운행대수를 줄이고 있는 것이다. 특히 CJ GLS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식품, 잡화 등 소비재 상품군은 매일 수많은 거래처에 배송을 해야 하는 특성 때문에 물류공동화를 통한 차량 운행 감소는 이산화탄소 등의 배출 감축에 많은 효과를 내고 있다. 또한 첨단 물류시스템을 통한 최단거리 배송과 적재 효율화를 통해서도 탄소배출을 줄이는 효과를 내고 있다. CJ GLS는 TMS를 통해 출발지로부터 경유지, 마지막 배송지까지의 최단거리 경로를 산출해 운행함으로써 연료의 소비를 최소화하고 있으며, 배송상품의 중량, 부피 등을 계산해서 차량을 배차함으로써 적재율 향상과 함께 과적으로 인한 연료과소비도 방지하고 있어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예정인 7년 이상 운행 화물차량에 매연저감장치 부착 의무화에 앞서 이미 80% 이상의 차량에 매연저감장치를 부착했으며, 첨단 장비인 연료저감장치도 시범테스트를 하고 있다. 물류센터에도 센터지붕에 자연채광을 할 수 있는 투명 채광판을 설치해서 낮에 햇빛을 이용해 채광을 하게 만들어 전기사용량을 줄였으며, 센터 내에서 운영중인 경유를 사용하는 지게차 300여대 중 90%를 전기지게차로 교체해서 매연 발생량을 줄였다. 이외에도 급제동, 급출발 금지, 공회전 금지 등 운전자의 운전습관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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