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반기 SCM 솔루션 시장 및 업체별 하반기 전략 | |||
 
|
|||
| 관리자 | |||
|
|||
|
WMS, 상반기 시장 전년대비 30%대 성장 TMS, 유가상승·운송서비스 수준 향상으로 성장 기대 글 : 모덕천 기자(dcmo@ulogistics.co.kr)  WMS 벤더의 올해 상반기 실적이 전년 동기대비 30%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TMS를 공급하는 벤더의 실적은 이보다 좋은 것으로 드러났다.본지가 지난달 한국EXE컨설팅, 한국후지쯔, i2테크놀로지스코리아, SCMK, 네오시스템즈, NDS, 아세테크, 대신정보통신 등 SCE(공급망실행) 중심 외산 및 국산 SCM 솔루션 벤더들의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전략을 조사한 결과, WMS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33% 성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TMS는 업체마다 편차가 심해 20~200%까지의 성장률을 보였다. WMS 시장에서 가장 많은 매출은 올린 업체는 한국EXE컨설팅으로 30여건의 프로젝트에 5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면서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 한국EXE컨설팅은 비즈니스 컨설팅을 제외한 유지보수 및 추가계약을 포함한 금액이다. 국산 벤더들도 선전을 했다. 아세테크는 17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NDS도 6건의 레퍼런스를 보유했다. 네오시스템즈는 전년 동기대비 3배의 성장을 이뤘다. WMS, 제조는 감소 3PL은 증가 전망 벤더들이 WMS를 공급한 업종은 3PL, 포워더 등 물류업체가 가장 많았다. 또한 식음료 등 제조업체와 쇼핑몰, 글로벌 벤더, MRO 등 유통업체에도 시스템을 공급했다. 상반기 시장에서 3PL의 WMS 도입이 많았던 것은 물류산업에서 화주가 3PL 업체의 정보화에 대한 민감도가 매우 높아졌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WMS의 신규도입 및 업그레이드 발생은 물류기업 자체에서 파생된 것이라기보다는 화주가 지속적으로 정보품질의 고도화 및 정확도의 향상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시각이 더 우세하다. 업계 관계자는 “3PL 업체는 영업적으로 물류정보시스템의 유무에 따라 수주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며 “정산기준 및 모니터링 제품관리를 위해 WMS의 필요성이 더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솔루션 업계에서는 당분간 3PL 기업의 WMS의 수요가 꾸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신규구매는 새롭게 종합물류인증을 받은 기업 및 중견 포워더 업체가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기존 3PL 업체는 시스템의 플랫폼 변환 및 업그레이드를 중심으로 판매가 이원화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반면 제조업체의 WMS 도입은 점차 감소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이미 대부분의 대형 제조기업들이 WMS를 도입한데다 아웃소싱을 통한 물류비 절감이 확대되고 있어서 제조업체 자체의 WMS 도입은 줄어들 것이라는 것이다. 이같은 의견을 수용한다면 결국 제조업체의 WMS 도입은 과거처럼 물량이 많지는 않겠지만 대신 3PL에서의 수요는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상반기 WMS 시장은 각 기능성보다는 시장의 구전(Verbal)효과 및 점유율을 중심으로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WMS 시장은 업계에서 가장 구전효과가 높은 편으로, 초기 기술에 대한 진입장벽은 낮지만 판매에 대한 진입장벽은 매우 높다. 따라서 시장판매 및 점유율은 상위기업을 중심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상반기 시장은 패키지 자체의 도입보다는 시스템 통합차원의 프로젝트가 이루어진 것도 큰 특징이다. 기존 패키지 자체의 납품보다는 고객을 대행한 개발모듈을 함께 통합 구현하거나, 기존 애플리케이션에서 담당할 수 없었던 물류 일부 기능을 WMS에 전가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패키지의 기능만을 추구하는 경우 전체 시장에서의 저항이 불가피하며, WMS의 확장모듈과 이에 대한 자체 개발 모듈, 그리고 패키지와 고객 시스템과의 통합화 역량이 필요하다고 업계 관계자는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전체적인 물류 플랫폼 혹은 물류시스템의 리모델링 관점에서, 또한 실행 부문의 단위 기능에 대한 정보화 차원에서 창고 운영, 거점 운영, 수배송 합리화나 운송 관리 등의 요구를 한꺼번에 모으려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WMS 확장기능 활성화될 것 하반기 및 향후 WMS 시장에 대한 솔루션 업계의 전망은 당분간 성장할 것이라는 것이 우세하다. 현재 기관마다 차이가 있지만 2007년 WMS 시장은 약 220~250억원 선이 될 전망이다. 세계시장의 연평균 성장률은 6%에도 못미치고 있는 성숙시장이지만 아시아의 경우 13% 이상 성장중에 있다. 업계에 따르면 WMS는 크게 핵심기능과 확장기능이 있는데, 향후 대부분의 신규수요는 RFID, YMS, Voice, 3D Optimizer 등에서 나올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적으로는 조정단계이지만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시장 중의 하나라고 판단하고 있다. 상당수의 기업이 이미 WMS 패키지를 도입했거나 자체개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WMS는 물류센터의 하드웨어 컨트롤부터 작업자의 작업배치에 이르는 계획단계를 모두 총망라하기 때문에 시장 성장 가능성은 충분하다는 관측이 높다. 특히 물류제어기술의 발달이 점점 가속화되고 각 솔루션의 도입비용도 지속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어서 시장이 어렵지만은 않다는게 지배적이다. 미국의 경우 Voice Technology가 이미 대세로 자리잡고 있으며 전체 WMS 도입의 15%가 넘는 기업이 Voice 모듈을 함께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EXE컨설팅 관계자는 “국내 일부 유통기업을 중심으로 하반기에 해당 작업 모델이 도출되면 유통을 중심으로 한 Voice 모듈이 시장의 규모를 더욱 키울 수 있으며, 2~3년뒤 본격화될 RFID의 도입 또한 중장기적으로 시장전망을 밝게 해주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개별 기업들의 최근 물류센터 신규 오픈이 많아졌고, 전체 네트워크의 재설계 및 낙후된 기존 물류센터의 리모델링과 재구축 등이 이슈화가 되고 있는 현재의 상황이 WMS의 판매를 더욱 탄탄히 뒷받침해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보시스템 운영권 쟁탈전 가능성 앞으로 WMS의 시장의 성장과 관련한 이슈는 온라인 쇼핑몰과 글로벌 유통이라는 의견도 있다.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홈쇼핑 및 인터넷 쇼핑몰 등의 B2C 부문에서 최근 매출이 급신장됨에 따라, 과거 전략적 Win-Win 관계였던 물류서비스 제공자와 위탁자간의 물류정보시스템 운영을 둘러싼 암묵적인 주도권 쟁취가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는 것이다. 장기간 다양한 물류업무 대행으로 표준화된 노하우를 축적한 물류서비스 제공업체는 전반적인 물류운영 및 WMS를 제공해 화주의 서비스 제공업체에 대한 의존도를 증대시킴으로써 고정 고객으로 묶어두기 위한 전략을 갖게 됐고, 제품의 단가 자체가 경쟁력인 화주의 입장에서는 주변환경에 따라 좀더 저렴한 물류비를 선택하여야 하나, 물류서비스 귀속으로 인해 공평한 협상의 기회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게 되자, 이러한 부적절한 공생 관계 내에서 위협요인을 극복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게 된다는 것이다. 유통업체의 경우 업무프로세스를 적절히 분석하고 컨트롤할 수 있는 물류전문가와 대량의 주문 데이터와 재고 정보 및 배송 진행정보를 실시간을 취합할 수 있는 물류정보시스템의 역할이 기업의 연속성과 결부되는 중요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글로벌 벤더의 경우 사업영역확장 및 SCM 사고의 전환이 가장 큰 이슈라고 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Supplier 또는 대형 화주의 One-Stop서비스 요청으로 인한 사업영역 확장의 필요성과 상호 협력적 관계를 통한 양방향 협업체제 구축 등에 대한 서비스 요구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한단계 발전한 형태의 SCM 운용기술에 대한 구현문의가 잦은 편”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열을 가리기 힘든 기술력의 경쟁 사이에서 기업들의 꾸준한 WMS 수요가 발생하지만, 그 이면에는 주체간 협업관계가 이젠 위협적 공생관계로의 변화함으로써 WMS 시장은 일대 혼란기를 맞이하고 있다”며 “동일한 아이템과 동일한 프로세스를 서로 다른 주체가 서로 다른 고민을 안고 문의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유통·3PL에서 TMS 도입 활발 한편, TMS 공급업체들이 상반기에 솔루션을 주로 공급했던 곳으로는 유통과 3PL 부문이 두드러졌다. 또한 공산품과 음료, 전기전자 등에도 실적을 나타냈다. TMS를 도입한 업종은 단가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내부관리 최적화와 서비스경쟁을 위해 TMS를 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TMS의 도입 경향을 보면 고객 서비스 제공 차원에서 납품확인(POD: Proof of Delivery)이나 배송주문 Traceability를 요구하는 경향이 강해졌고, 내부관리 최적화를 위해서는 자동배차시스템 도입 요구가 두드러졌다. 특히, 운송형태가 다양해지고 고객 서비스 요구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경로최적화(라우팅 최적화)와 배차 자동화를 위한 수요가 강화되고 있다. 또한 위치와 온도 등 차량의 상태 및 배송진행정보를 실시간 파악하고, 자동 수집된 실적에 근거한 운임 등 정산관리를 위해서도 TMS를 도입하고 있다. 상반기 TMS 시장의 주요 이슈를 보면, 작년 후반기부터 두드러진 현상으로 기업들이 Hub & spoke 방식의 허브센터를 운영함으로써 갈수록 TMS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도 TMS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유가 상승에 따른 운송비의 압박이 가중될 것이고 운송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요구수준이 높아지고 Hub & spoke 방식으로의 물류네트워크 변화에 따라 1~2년 동안은 TMS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2004년 이전에 TMS를 구축했던 경험을 가진 일부 3PL 기업들은 고정배차 방식의 기존의 라우팅 방법에 대한 개선을 검토하고 있으며, 식음료 및 유제품 업체들은 2006년부터 경쟁사의 시스템 도입에 대한 견제와 내부검토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TMS 도입 형태는 과거 PC와 유선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구축과 달리 앞으로 Mobile 인프라 및 단말기의 발전으로 유무선 통합네트워크 기반의 TMS 도입이 급속도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기술·애플리케이션간 융합 본격화 하반기 SCM 솔루션 시장은 Best-of-Breed 솔루션과 ERP 솔루션의 지속적인 시장쟁탈전 가속화, 중견기업(SMB)시장을 겨냥한 Light-solution, 신기술과 애플리케이션간 융합 본격화 등이 있을 전망이다. 특히 SCE 분야의 정보시스템은 그동안 OMS, WMS, TMS로 일정부분의 영역과 역할을 구분해 왔지만 이제 WMS와 TMS, OMS의 기능을 구분하지 않게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물류정보시스템을 사용하는 사용자는 물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시스템이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3개의 패키지 역할이 통합된 기능을 요구하고 있다”며 “고객은 WMS를 구축하면서 Web-Visibility를 요구하고 간단한 배차기능을 구현할 수도 있으며, TMS를 구축하면서 재고관리 Visibility를 구현할 수 있도록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WMS, TMS를 구분하는 것 보다는 물류정보시스템(LIS)의 개념으로 진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반기 SCM 솔루션 시장은 각 기업의 시스템 컨설팅 서비스와 이에 대한 모델링의 중요성이 점차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솔루션 고유의 영역을 탈피하고 신규 영역으로 주력 사업을 이동하는 솔루션 벤더가 등장할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측면에서 경쟁 관계였던 벤더가 국내에서도 그대로 경쟁을 하는 구도를 재현하는 경우도 상당할 것이라고 판단된다. 예를 들어 기존에 국내에 없었던 해외 패키지가 ERP에 인수합병되면서 이 패키지를 국내에 적용하기 위해 판매채널을 다양화 한다면 이는 새로운 경쟁구도를 생성하게 될 것이다. 이와 관련 2006년 공급망관리 분야 어플리케이션은 약 20여개의 중대형 업체가 없어지거나 새롭게 인수 합병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따라서 전체적인 시장의 경쟁 강도는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상승될 것이기 때문에 차별화된 솔루션 분야의 기술력이 없는 벤더일 경우 퇴출될 공산이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업체별 전략 네오시스템즈 가시성·자동배차 정확도 향상한 제품 출시 Intralogis의 전 모듈에 대한 4.0버전을 올해초 출시했다. IntraLogis 4.0 TMS 부문의 핵심 기능은 기존과 대비해 가시성 증대와 자동배차 정확도가 30% 이상 향상됐다. 가용자원의 부족에 따른 미할당 오더는 시스템에서 추천하도록 하는 추천배차 기능이 추가됐고, 목적함수를 동시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LBS의 기능 확장을 통해 과거의 일차원적인 가시성(단순 위치관제) 위주의 기능에서 배차계획 대비 운행 상황을 비교해 관제하도록 지원하며, 시간의 흐름에 맞춰 이벤트의 발생을 효과적으로 추적하고 취합하는 기능이 추가되어 드라이버의 운행일지 작성에 필요한 시간 절약과 높은 정확도에 확실한 시너지를 가져오고 있다. 배차계획에 맞춘 수배송 실행의 차이와 현황은 배차계획 수립에 재이용되거나, 협력사 정산 Cross check에 아주 유용하게 활용된다. 물류비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수배송 부문의 정확한 이력관리와 비용이 집계되는 화면에서 배차 플래너와 기업의 의사결정자들은 다양한 고민을 서로 다른 방향으로 전개해 볼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데이터베이스에 누적된 방대한 수배송 데이터의 숨겨진 패턴과 경향을 탐색하기 쉽도록 하기 위해 기존 버전보다 좀더 향상된 OLAP(Online analytical Processing)기능을 갖춰 스프레드시트보다는 정교한 작업이 가능하고 데이터베이스보다는 사용하기 쉬운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WMS는 B2C 시장 위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B2C는 B2B와는 사뭇 다른 프로세스이나 적절한 대응 솔루션 부재로 B2B용 솔루션 혹은 자체 개발로 버티고 있는 실정이어서 이에 따른 물류비 낭비, 효율 저하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따라서 B2C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대신정보통신 통합운행관리시스템으로 시장 공략 차량관제기능을 필수 요소로 요청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배송결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운임 정산에 반영하는 요구가 많아짐에 따라 라우팅, 배차, 관제, 정산, 분석 등 TMS 각 모듈들이 별도로 동작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유기적으로 결합된 통합운행관리시스템을 중심으로 TMS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수배송 현황 및 운행기록 등 다양한 실적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할 수 있는 통합운행관리시스템(차량관제시스템과 디지털타코시스템이 결합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으며, 올 10월에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물류혁명코리아 협업 플랫폼 컨셉으로 솔루션 시장 접근 물류혁명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오케스트레이션과 정보 연동 역량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협업 플랫폼 컨셉을 바탕으로 한 공급망 솔루션으로 시장에 접근할 계획이다. 스털링 커머스의 공급망 제품군은 e-Commerce, OMS, WMS, TMS, SCEM(supply chain event management), BPP(business process platform) 등이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개념으로 제시 가능한 형태로 패키징되어 있다. 3PL 및 대기업 중심의 화주 기업을 대상으로 요청이 들어올 때마다 on-demand로 제품군을 선택해 실제 고객의 프로세스 시연 데모 중심의 마케팅을 수행할 생각이다. 올해 말까지는 제품에 대한 숙지와 국내 기업들에게 솔루션의 개념 및 차별화 포인트를 소개해 이미 몇 년 전부터 물류 분야에서도 서비스 개념의 프로세스와 비즈니스 모듈 조립형 솔루션을 글로벌 기업의 중추 솔루션으로서 활용한 사례가 있다는 것을 홍보할 생각이다. 2010년까지의 기업 물류 비전 작업을 수행하는 고객이 많은 관계로 향후 2~3년 내에는 단위 물류 업무 기능보다는 종합적인 공급망 프로세스 관리 개념으로 전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2테크놀로지스코리아 SCV가 새 패러다임 제공할 것 2006년 하반기에 세계최초로 NG(New Generation) TMS를 발표한 i2는 이 제품이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NG TMS는 프로세스 기반의 New Generation의 패러다임과 i2제품의 본연 사상인 Closed Loop TMS의 패러다임의 종합체이다. i2는 2006년말부터 현재까지 GM, Kimberly Clark, Wincanton, Caterpillar Logistics Services, PepsiCo, 대한통운 등과 같은 대형 고객을 신규고객으로 확보했고, 현재 전세계 Leading 3PL Top10중 8개 회사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i2는 국내 S사에 공급해 운영하고 있는 Event Management(예외 상황 관리)기반의 통합 Visibility Solution(가시성 확보 솔루션)인 SCV(Supply Chain Visibility)가 물류 Industry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i2 Korea는 i2 GAP 사장으로 승진한 형원준 사장의 글로벌 리더쉽과 2002년부터 국내 및 해외에서 쌓아온 TMS 구축 경험, Solution delivery capability 그리고 효과가 입증된 우수한 사례를 바탕으로 중국, 일본을 포함한 동남아 전체 시장으로 사업의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Vertical하게는 기업의 물류네트워크, 운송전략, 운송실행, Supply Chain Monitoring, 물류 KPI 관리까지 커버할 수 있는 솔루션과 프로세스 컨설팅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이를 위해 이미 능력과 경험있는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아세테크 소규모 의류쇼핑몰 대상 ASP 출시 예정 대부분 WMS의 대규모 프로젝트 시 더이상 C/S에 대한 요구가 없어짐에 따라 neXos-Package C/S Version의 장점 및 Web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neXos-Package 3.0을 개발했다. 인터페이스의 유연성을 위해 인터페이스 시스템을 개발, neXos-Package 3.0에 탑재했다. 고객사 및 공급사의 데이터를 어떠한 포맷(E-Mail, XML)이나 다양한 형식으로 가지고 온다고 해도 신규 화주 인터페이스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neXos-Package 3.0은 프로세스 및 정책을 화주별로 상이하게 구현 가능할 수 있다. 이는 기존 패키지들이 Source Reuse 및 수정제약에 많은 문제점을 나타냈던 기능을 수정한 것이다. 아세테크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neXos-Package 3.0과 연동되는 APS(Advanced Planning and Scheduling), 자동발주, 수요예측 Module을 포함한 SCP를 개발중이다. 또한 ERP를 보유하지 않은 소규모 의류쇼핑몰 업체가 공급처 및 고객사(개인고객)를 관리할 수 있는 영업 물류프로그램과 중소형 업체를 위한 ASP(의류 및 3PL)를 올 하반기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TMS는 라우팅에 대한 현업담당자의 불안함을 없애기 위해 도로여건 및 규모 등 많은 포인트를 한국형에 맞게 neXos-TMS를 수정, 보완하고 있다. NDS 배송중심의 기업 공략 NDS는 하반기 시장에서 WMS보다 TMS에 기대를 걸고 있다. WMS는 멀티 화주, 멀티 창고, 비용정산 등 3PL 고유기능 제공과 고객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기존 래거시 시스템 및 OMS 시스템과 유연한 연동처리와 RFID 및 기본적인 수배송 처리 기능을 제공하는 컴팩한 WMS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타깃은 1자 및 2자 물류를 수행하고 있는 제조업체, 물류업체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TMS는 향후 전문 라우팅 엔진 탑재 및 모바일 관제시스템을 고도화해 맞춤배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맞춤배송서비스가 필요한 배송중심의 기업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NDS는 내년 상반기에는 유통가공 분야 솔루션인 Biz_Logis V2.2를 Biz_Logis V2.3으로 개선해 출시할 계획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3PL용 Biz_Logis V3.0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MK얼라이언스 중소기업 위한 마케팅 강화 작년 6월 설립된 MK얼라이언스는 데카르트 TMS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데카르트는 2001년 국내에 데카르트시스템코리아를 세우고 영업을 시작했으나 2003년 아시아 비즈니스 리셀러 형태로 바꾸면서 메타넷과 협약을 맺었다. 이후 아시아 시장 합리화 차원에서 지금의 MK얼라이언스가 국내에 데카르트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MK얼라이언스는 작년에 설립하자마자 LG전자 파일럿을 마무리하고 GS리테일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올해는 삼성전자의 ATT(배달납기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 구영서 대표는 “삼성전자 프로젝트는 데카르트의 모든 모듈이 들어가는 난이도있는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한편 MK얼라이언스는 국내에 공급하는 TMS 솔루션 엔진에 대한 국산화를 추진중이다. 또한 영업적인 측면에서는 지금까지 대기업 위주의 영업에서 탈피해 중소기업도 비교적 쉽게 TMS를 도입할 수 있도록 가격을 합리화할 계획이다. 한국오라클 물류·해운·국방·제조 등 공략 오라클은 Oracle E-Business Suite Release 12와 함께 지난 2005년 11월에 G-Log의 TMS 신규 브랜드 OTM(Oracle Transportation Management)을 통한 비즈니스를 더욱 확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에 인수한 데만트라(Demantra)의 기술력을 통합해 운송물류, 하이테크, 중화학, 소비재 산업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OTM은 사이클 타임 단축 및 운송비용 절감을 실현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조달 및 판매물류, 단일운송에서 복합운송, 교차 적하차 시스템 등 모든 국내외 운송을 지원한다. 국제무대에서 활동하는 기업은 비용, 서비스수준, 자산활용도에 따라 선적을 최적화하도록 설계된 엔진을 특정 비즈니스 법칙과 논리에 따라 적용할 수 있다. 아울러 최적화를 통한 운송계획수립, 운송요청 및 주문처리, 운송비 지급정산관리, 공급망 이벤트 관리, 위치추적조회, 히스토리 분석 등의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라클은 OTM을 통해 물류회사, 해운회사, 국방분야와 물류비 지출이 과다한 제조업체 고객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오라클은 SCM 고유의 영역을 각 모듈/부문별로 제공하기보다는 종합 솔루션 및 컨설팅 업체로서 위상을 정립하고 엔드-투-엔드 솔루션 제공을 특화한다는 전략이다. 한국EXE컨설팅 Voice Technology 중심 판매 강화 한국EXE컨설팅은 각 솔루션의 모듈화에 대한 기술 점검을 완벽히 마치고 최근 WMS 관련 분야에서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Voice Technology를 중심으로 판매를 강화할 것이며, 국내 최초로 이 분야에서 WMS와 결합한 형태의 다양한 비즈니스 구축 레퍼런스를 쌓아나갈 계획이다. 여기에는 업종을 가리지 않지만 주로 대형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신규 판매하거나 기존고객을 대상으로 한 WMS에 인터페이스를 해주는 형태의 비즈니스 모델을 생각하고 있다. 판매측면에서 전체적인 전략은, WMS는 패키지의 경우 기존 대형기업을 중심으로 판매하고, 중견 SMB 시장은 자체개발 WMS를 적용시키는 등 각 규모별 판매 이원화를 통해 점유율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하반기에 2,000억원에서 5,000억원대 규모의 중견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 및 마케팅 활동을 공격적으로 진행할 것이며, 기존고객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 프로그램도 병행할 방침이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All-in-One Web, Light-in-One Web, Client의 3가지 WMS를 고객의 상황에 맞게 오퍼링할 수 있는 제품 플랫폼을 완비하고 있는 부분에, 서비스기반 아키텍처에 대한 개발 및 보완작업을 올 하반기에 완료시킴으로써 업계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RFID기반 WMS, Visibility기반 WMS의 모델링을 통한 패키지를 일부 선도기업에 판매할 계획도 갖고 있으며, 이는 기존의 판매채널 이외에 다소 소극적이었던 시스템 통합업체 및 국내외 파트너사의 네트워크망을 활용해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후지쯔 기능 대폭 향상한 FLEX 선보일 예정 한국후지쯔는 2007년 4월 컨설팅 중심의 비즈니스 체제로 조직을 개편했고, 아울러 물류컨설팅사업부를 독립조직으로 탄생시켜 물류시장에 대한 폭넓은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이는 과거의 제조, 유통 등 업종SI 비즈니스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물류 비즈니스를 강화하여 고객에게 보다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기존에 WMS 패키지인 FLEX로 대형 유통업 고객에 착실히 실적을 쌓아온 한국후지쯔는 FLEX의 기능을 대폭 향상시켜 고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물류 솔루션 비즈니스를 TMS 영역까지 확대하고, 단순 솔루션 제공형에서 탈피해 IT를 포함한 고객 물류업무 전반의 최적화를 추구하는 물류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가치향상을 추구하면서 적극적으로 고객에게 다가서기 위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점차 발전, 확산되어 가고 있는 전자태그(RFID) 비즈니스에 있어서도 정부와 민간 부문의 수요에 대응해 나가면서 점차적으로 유통/물류분야에서의 접목과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을 갖고 있다. 물류 부문의 사업 확대와 관련해 한국후지쯔는 일본후지쯔와 긴밀히 교류, 협력하면서 일본후지쯔가 물류 부문의 Total Integrator(컨설팅, 건축, 설비, 솔루션, 운영, 아웃소싱)로서 쌓아온 선진 기술, 제품, 노하우를 제공받아 기술역량과 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으며, 향후 물류 시장에서 연간 3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