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국제물류종합전 2008(LOGIS-TECH TOKYO 2008) 참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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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창조하는 로지스틱스 이노베이션' 주제로 개최 409개사 1,991개 부스 참여, 물류 관련 기기 및 시스템 소개  김정환 교수 / 한국물류전략연구소(kimjh0623@yahoo.co.kr)1. 머리말 도쿄국제물류종합전은 2년에 한번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물류 로지스틱스 전문전시회로, 9월 9일(화)~12일(금)에 걸쳐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전시회 키워드는 ‘미래를 창조하는 로지스틱스 이노베이션 - 사람과 환경에 용이한 로지스틱스 시스템’이다. 이번 전시회는 컴플라이언스(Compliance)에의 대응과 환경부하의 저감, 글로벌화와 저출산 및 고령화에의 대응을 향한 최선의 물류기기와 소프트 및 하드 웨어와 아울러 경영효율화를 지원하는 여러 가지 솔루션이 선보였다. 금년에는 지금까지 가장 많은 410개사(1991개 부스)가 참여하였다. 이외에 집중전시코너로 ‘안전·안심을 나르는 환경에 용이한 트럭수송(Focus Display : Safe and Eco-Friendly Truck Transportation)’ 분야가 선보였다. 한편 전시기간 중에 같은 장소에서 ‘제10회 자동인식종합전’이 9월 10일(수)~12일(금) 3일간에 걸쳐서 개최되었다. 10주년을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ID의 최첨단 요소기술과 확대되는 솔루션’을 테마로 유비쿼터스 컴퓨팅과 물류·유통·SCM 의료지원에 필요불가결한 자동인식기술·기기·제품·서플라이 용품과 응용시스템이 함께 전시되었다. 전시회에서는 약 190개사가 참여하여 바코드와 2차원 심볼과 RFID, 카드, 바이오 메트릭스 및 시스템 등 최신의 자동인식장치를 전시하였다. 2. 도쿄국제물류종합전 2008(LOGIS-TECH TOKYO 2008) 1) 개최개요 ▲목적 : 국내외의 최신 물류기기·시스템·정보 등의 소프트와 하드를 함께 결집하여 교역진흥·기술의 향상·정보의 제공·인적교류 등을 촉진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테마 : 미래를 창조하는 로지스틱스 이노베이션 - 사람과 환경에 용이한 물류시스템 ▲기간 : 2008년 9월 19일(화) ~ 12일(금), 4일간 ▲전시장 : 도쿄 빅사이트(도쿄 국제전시장) 동관 2, 3, 4, 5, 6호 ▲주최 : (사)일본산업기계공업회, (사)일본산업차량협회, (사)일본파렛트협회, 일본운반차량기기협회, (사)일본로지스틱스시스템협회, (사)일본능률협회 ▲후원 : 외무성, 문부과학성, 후생노동성, 농림수산성, 경제산업성, 국토교통성, 일본무역진흥기구 ▲협찬 : 51개 단체 2) 전시규모 ▲전시규모 : 409개사 1,991개 부스 ▲출전제품분야 : 보관기기시스템분야, 정보기기소프트웨어, 물류기기부품, 포장시스템, 피킹시스템, 3PL, 소팅시스템, 보관·수송서비스, 산업차량, 엔지니어링· 컨설팅, 반송시스템·물류관련 환경시스템, 파렛트, 컨테이너, 물류시설개발·투자, 운반차량, 기업유치 PR ▲참관객 : 12만 5,000명 추정  3) 전시회 이모저모2년에 한번씩 열리는 아시아 최대의 물류·로지스틱스 전문전시회 ‘도쿄 국제물류종합전 2008(LOGIS-TECH TOKYO 2008)’이 9월 8일(화)~12일(금)의 4일간 도쿄 빅사이트(도쿄국제전시장) 동관 2~6홀에서 개최되었다. 지난 2006년보다 많은 10개국 409개 회사가 1,991개 부스로 참가해 최대 규모로 개최됐으며, 이번 참관객은 12만 5,00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종합전시는 이번이 8번째로써 이번 테마는 ‘미래를 창조하는 로지스틱스 이노베이션 - 사람과 환경에 용이한 물류시스템’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관심 있게 둘러본 곳은 △고도화·효율화에 불가결한 솔루션을 데몬스트레인션과 함께 전시·소개 △안전·안심을 나르는 환경에 용이한 트럭수송 등 새로운 기획의 집중전시코너 △프레젠테이션 세미나 및 트럭수송세미나 등이다. 도쿄 국제물류종합전 2008에서는 물류·로지스틱스 고도화·효율화에 불가결한 최신 물류기기·시스템·소프트웨어·서비스 등 소프트 및 하드웨어를 선보였다. 자동창고 등의 보관시스템을 시작으로 소팅·피킹시스템 등의 하드웨어 도입은 물류현장의 자동화·생력화를 실현하며, 창고관리시스템이나 수배송시스템 등의 소프트웨어의 도입은 물류시스템의 합리화·효율화를 실현했다. 물류·로지스틱스의 고도화·효율화는 환경부화 경감에도 커다란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 경영전략의 최중요 과제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었다. 이는 환경부하가 적은 물류시스템 실현의 효과는 환경부하만이 아니라 물류시스템 전체를 고도화·효율화하는 것으로 효율적인 수배송 실현으로 기업코스트의 삭감에도 연결되기 때문이다. 또한 최근에는 식품산지 위조 등 먹거리 안전성에도 잇따라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일본정부에서도 트레이서빌리티(이력관리)제도를 식품전반에 확대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이와 같은 식품문제에 대한 해결책에도 물류·로지스틱스의 진화에 공헌하고 있었다. IC택(RFID)은 물류분야에서 실용화가 확대되고 있다. 택을 제품에 붙이고 이를 리딩해 활용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생산·수송상황이나 관리상황 등 생산·가공·유통·판매까지의 정보를 추적(Trace)하고 있었다. 이를 통해 입출고관리의 효율화 재고의 전체 최적화, 코스트 삭감, 리드타임 단축, 지정시간 납입대응 등 창고내에서의 업무는 물론 수배송 등 물류업계의 여러 가지 과제해결에 기여하고 있었다. 이와 같은 정보기기·소프트분야는 일본이 세계에 과시하는 기술을 가진 분야의 하나로, 도쿄국제물류종합전에서는 IC 택을 활용한 기술·솔루션 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마련된 집중 전시코너에서는 ‘안전·안심을 나르는 환경에 용이한 트럭수송’을 설치해, 저연비차량과 대형트레일러, 컨테이너, 저온수송 대응보디, 운행관리시스템, 배차계획시스템, 디지털 타코그라프, 드라이브레코더, 과적제 방지장치, NOx·PM 저감장치, 알콜검지기, 짐무너짐 방지장치 등이 선보였다. 이외에 트럭수송 세미나 및 SCM 포럼, 프레젠테이션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특별강연은 JTAL 일본트럭협회의 豊田전무가 ‘트럭업계의 전망’을 주제로 급변하는 환경에 놓여있는 트럭업계가 안전·안심, 환경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해서 소개하였다. 또한 트럭수송에 있어서의 인재확보, 컴프라이언스(Compliance), 품질향상, 에너지, 에코드라이브(Ecological drive) 등의 세미나도 개최되었다. 한편, 2006년도 전시회에는 약 12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이중 수송·창고관계가 21.5%, 정보서비스 15.1%, 기계정밀 14.2%, 수송용기기 12.8%, 전기전자 7.7%, 식품 6.0%, 화학·에너지 5%, 건설·토목 3.7%, 철강금속 2.9%, 관청·단체·학교 2.9% 등의 비율을 보였으며, 해외 참관객은 전체의 2.1%를 차지했다. 3. 제10회 자동인식종합전(AUTO ID EXPO 2008) 1) 개최개요 ▲기간 : 2008년 9월 10일(수) ~ 12일(금) 3일간 ▲전시장 : 도쿄 빅사이트(도쿄 국제전시장) 서관 1, 2홀 ▲주최 : 사단법인 일본자동인식시스템협회 ▲후원 : 총무성, 외무성, 문부과학성, 경제산업성 ▲개최규모 : 165개 회사 5개 단체 466개 부스 ▲테마 : 와서 보고 만져서 자동인식 2) 출전분야 ▲자동인식제품·기술 : 바코드·2차원 심볼, 카드(IC, 자기, 기타), 바이오 메트릭스, OCR시스템, 화상인식, 매선비죤, 기타 ▲자동인식을 활용한 각종 솔루션 3) 전시내용 도쿄국제물류종합전 2일째인 10일부터 3일간 같은 빅사이트 서관 1, 2홀에서 자동인식종합전(일본자동인식시스템협회 : JAISA 주최)가 개최되었다. 자동화인식종합전에는 ID의 최첨단 요소기술과 유비쿼터스, 컴퓨팅 사회에 있어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과 신뢰’ 분야, ‘바코드 2차원 심볼, RFID(비접촉택), 바이오 메트릭스(생체인증), IC&자기카드’ 등의 첨단자동인식기술과 이들의 기술을 살린 솔루션(제조, 유통· 물류 트레이서빌러티, 의료지원 세큐얼리티, 분야의 기기, 응용시스템) 등이 전시됐다. 이번 전시회는 165개사 및 5개 단체가 466개 부스 규모로 참여했으며, 바코드 2차원 심볼, RFID, 바이오메트릭스, 카드라고 하는 ID의 최첨단 기술과 ID 기술을 활용한 업무의 효율화, 생력화·코스트 삭감, 안전·품질관리,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자동인식 솔루션의 2개 타이틀로 구성되었다. 전시회는 기업에 의한 부스전시와 자동인식 기술의 활동을 소개한 JAISA 코너, 아시아 제단체의 전시장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테마코너에는 ‘와서 보고 만져서 자동인식’이 특설되었다. 특히 테마코너에서는 오쿠라 수송기에 의한 카트(Kart)관리시스템 등 자동인식을 활용하여 가능하게 하는 쾌적하고 편리한 솔루션을 실연·전시하였다. 이외에 10회 개최를 기념하기 위하여 上智대학의 경영학과 荒木勉교수의 사회로 ‘자동인식의 실제와 장래’에 대한 기조강연과 패널 디스커션이 마련됐다. 또한 개최기간중 환경을 생각하는 ‘폐기물류관리~그린물류’, ‘아시아셋숀으로 한중의 최신동향’, ‘현장에서의 역제안~RFID가 공간영역을 리뉴얼(Renewal)’, ‘자동인식으로 물류는 바뀐다’ 등의 세미나가 개최됐다. 4. 참관후기 이번 국제물류전시회는 2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행사로서 세계 3대 물류전시회중 하나이다. 세계 3대 물류전시회란 독일의 Hannover CeMAT과 미국의 ProMAT, 그리고 일본 도쿄의 LOGIS-TECH TOKYO전시회이다. 따라서 물류인이라면 꼭 한번 가볼만한 곳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소규모이지만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물류발전의 동향과 시스템 기기의 편리성, 안전성, 용이성의 발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었다. 특히 IT의 발전으로 아날로그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유비쿼터스, 다시 온디맨드시대로의 급격한 변화로 물품의 흐름을 일거에 관통하는 신속하고 편리한 시스템으로 발전해 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자동인식 시스템으로 개척되는 유비쿼터스 ID시대로 먼 미래의 이미지였던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모습이 드디어 구체적으로 모습이 들어나고 있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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