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뚜기물류서비스(주) / 30여년의 물류 노하우로 3자 물류서비스 진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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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수배송 체계를 통한 물류공동화의 노고를 인정받은 오뚜기물류서비스(주)(대표 강세영, www.ols.co.kr)가 2001 물류대상 대통령표창 수상을 계기로 토탈 제3자물류 전문회사로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30여년의 물류 노하우로 3자 물류서비스 진행 3자물류에 필요한 인프라 및 전산시스템 구축 완료  오뚜기물류서비스(주)(OTTOGI LOGISTECS SERVICE, 이하 OLS)는 신물류 구축을 통한 물류품질향상과 앞선 물류서비스로 고객 감동구현을 경영목표로 지난 1995년 10월 경기도 용인에 백암물류(주)로 설립되었다가 99년 7월 OLS로 상호명을 바꾼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설립배경은 전자상거래 등 온라인 시장이 성장하는 것과 맞물려 무한한 가능성을 보이는 물류시장 참여와 (주)오뚜기의 물류부문을 미래사업으로 집중 육성해 종합유통서비스 회사로 발전시킨다는 전략하에 세워졌다. 백암물류센터로 시작 현재 22개 물류센터 가동 1996년 8월 용인시 백암면에 1만여평의 중앙물류센터를 준공해 창고보관업을 개시한 OLS는 같은해 10월 유통가공공장(포장 및 라벨링)을 가동했다. 97년 7월에는 자동차운송사업을 시작함으로써 본격적인 물류사업에 참여했다. 99년 3월에는 전국 21개 물류센터를 통한 물류네트워크 구축작업을 완료해 토탈물류서비스 사업을 개시, 제3자물류기업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됐다. 2000년 4월에는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운송, 보관, 창고업 및 부가서비스 등 물류 전부문 ISO9002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를 계기로 물류업무 및 서비스의 표준화를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자사 차량기사들을 지입차량으로 전환시켜 성과급제를 도입함으로써 고객에 대한 물류서비스를 향상시켰다. 최근에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와 인터넷 환경변화를 적극 수용하기 위해 ODLS(Ottogi Digital Logistics Service)를 구축, 인터넷을 이용해 제품의 수발주 및 차량운송 정보이용이 가능해져 화주와 협력업체, 일반고객에게까지 실시간으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OLS는 이러한 물류네트워크와 서비스의 표준화를 바탕으로 30여개 기업의 물류보관 및 물류업무를 대행하고 있다. 현재 제3자물류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기업은 농협(강원도 전지역, 충청도 일부), 한국에어졸, 동화약품(주), 성림식품(주) 대양화성, 태성산업(주), 오뚜기라면(주) 등 10여개 업체이다. 이외에도 정안전기(주), (주)엘차리또, 태경소재산업(주)의 자재 보관 및 납품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용마유통과 와인나라에 창고 임대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수배송을 포함해 총 30여개의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철영 부장은 “ 3자물류를 하기 위한 인프라와 전산정보시스템도 구축돼 있어 원가절감과 서비스 향상에 자신있다”고 말했다. OLS가 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한 것은 30여년간 3,000여종이 넘는 아이템을 가지고 뛰어난 영업력과 물류서비스로 전국의 백화점, 농협, 수퍼 등에 수배송을 펼쳐온 (주)오뚜기의 노하우가 바탕이 되기 때문이다. 22개 ‘물터’로 8,000여 거래처 서비스 OLS는 안양, 백암 등 전국에 걸쳐 22개 물류센터를 통해 8,000여 거래처의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했으며 전산 수발주 및 배차 전문인력을 활용해 주문 의뢰에 신속히 대응하는 통합물류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고객의 요구에 정확하고 발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전국 22개의 물류센타를 통한 1일 배송체계를 구축, 고객사의 발주품목에 대해 일 2회 수발주체제를 구축함으로 정상발주가 아닌 추가 품목에 대해 당일 배송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신속한 납품으로 고객업체의 절품 및 재고관리의 원활화를 기하고 있다. 또한 사전 주문량 확인 시스템을 구축해 고객사 영업사원의 직접주문과 주문접수 시스템에 의한 거래처 주문에 대해 품목별로 각 공장의 재고정보를 조회해 센터에 재고가 없는 품목은 제조공장에 통보해 사전재고를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 공동수배송으로 운송비 20％ 절감 OLS는 전국에 수송 네트워크 구축으로 공동 수배송을 확대 실시하고 있는데 추진배경은 수송관리의 체계적 관리 미흡으로 인한 업무능력 및 관리 효율성 저하와 수송자료에 대한 정보공유 미흡으로 사전계획 수립 및 협력업체의 체계적인 관리가 미흡했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서 공동수배송을 추진하게 됐다. 공동수배송을 위한 차량의 공동이용으로 전국에 걸쳐있는 노선을 경쟁력있게 특화했고 프로세서의 단축과 더불어 수배송 코스트의 절감으로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켰다. 이러한 전국적인 수송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공동수배송 체계확립으로 협력업체의 운송비용을 20％이상 절감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인터넷 통해 협력업체와 정보공유 또한 OLS는 수배송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AS/400(LOGIS 수송프로그램)을 개발, 전국 물류센터에 사용하고 있으며 인터넷상으로 협력업체와 공차정보시스템, 운송내역조회, 결산업무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해 업무의 혁신적 효율을 가져왔다. 게다가 배송차량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반품 회수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전국 22개 센터에서 운영중인 배송차량으로 1,000여 품목을 8,000여 거래처에 배송하고 있는데 상품을 상차 적재 후 배송루트에 의해 남품을 시행한 후 회차시 공차로 회송하는 비효율적인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반품회수 시스템을 가동해 배송의 효율화 및 물류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OLS는 각 지역 물류센터에서 주변 OEM사로부터의 남품대행을 실시해 인근지역의 배송후 회차시 협력업체 물품을 센타로 이관 배송함으로써 해당 OEM사의 물류비 절감 및 배송 성과급 차량의 효율적 운영을 통한 물류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동일 배송권역에서 각 업체별로 별도 차량에 의해 중복배송이 이루어지는 것을 공동배송으로 바꿔 물류비 절감효과를 가져왔으며 농협 외 7개사의 납품내행을 통한 공동배송으로 배송비를 절감했다. 물류센터와 거래처간 전산으로 업무처리 OLS의 안양물류센터는 자동창고를 통해 보관·하역 효율화를 이룩했다. 이는 선입,선출과 작업시간 단축, 적정재고, 경제적 보관으로 물류의 합리화를 실현했으며 전용컴퓨터를 이용 정확한 재고관리가 가능토록 했다. 스태커 크레인을 이용해 좁은 면적에서도 다량의 물품보관이 용이하게 했다. 또한 물류업무의 경쟁력강화와 업무효율화, 물류합리화를 위해 OLS는 전국 22개 물류센터와 다양한 거래처간 전산으로 연결한 자체 전산 시스템(EDI, VAN)을 개발해 수·발주 체계를 갖췄다. 이를 통해 수·발주시간 단축 및 오퍼레이션 오류해소, 고객의 재고비용 감소, 수주정보 상호교류, 일일마감체제, 전자결재, 이메일을 활용한 업무연락 등을 원활하게 했으며 통합물류정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로 물류정보화에 앞장서고 있다. 통합 물류정보시스템 기능개선 추진 OLS는 물류 운영주체의 역량강화와 관련 제3자 물류사업인 용역 서비스 상품을 구체화해 물류산업에서 제3자물류시장을 정착시키고 이 부문을 확대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특히 물류의 경영과 관리부터 최종 배송서비스 및 정보서비스 등의 AS까지 토탈물류를 용역상품화해 공급함으로써 고객의 물류 비용절감 및 투자비를 감축시키는 동시에 고객사는 제품개발 및 핵심역량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재 OLS는 고객들에게 좀더 저렴한 물류비와 물류정보의 신속한 서비스를 위해 물류의 표준화, 자동화, 정보화와 더불어 물류전문인력 양성 등 물류업무혁신에 다각적인 노력과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그 예로 SCM컨설팅, 물류표준화 컨설팅, 통합 물류정보시스템 기능개선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며 물류전문회사의 토대를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입사원 물류관리사 자격소지자 채용 원활한 물류서비스를 위해 신규인력을 채용할 때에도 물류에 대해 관심과 열정이 있는 사람을 채용한다. 작년 신규직원 채용시에는 물류관리사 자격증 소지자 4명을 채용했다. 김철영 부장은 “자격증 소지자들이 실무경험은 없지만 물류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은 알고 있다는 생각에 채용하게 됐고 실제로 업무를 이해하는데 자격증 미소지자와는 다르다”고 밝혔다. 앞으로 OLS는 신규인력을 채용할 때는 자격증 소지자를 중심으로 인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OLS는 현재 물류경험이 부족한 업체를 대상으로 물류 전 부문에 대한 업무와 물류센터 운영 및 배송 등의 업무를 대행 주고 있는데 주요사업은 ▲수발주, 재고관리, 배송업무, 매출정보 등의 물류대행 사업, ▲운송 알선업 ▲창고 보관업 ▲도매 물류사업 ▲판매 대행사업 ▲공동물류사업 ▲물류컨설팅 사업 등이 있다. 미니인터뷰 오뚜기물류서비스(주) 강세영 사장 이번에 물류대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요. 강사장 ; 소감이라고 말씀드리는 것보다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앞으로 더욱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갖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계속해서 발전하는 물류회사를 만들어야 하겠지요. 저희가 물류혁신대회에 참여하게된 동기는 대외적으로 우리를 알리려는 목적보다는 저희들 스스로를 돌아보고 점검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였습니다. 내년부터 제3자물류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인데, OLS만의 장점 및 차별성은 무엇입니까? 강사장 ; OLS가 제3자물류를 하는데는 필요한 요소들을 갖추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전국적으로 네트워크화된 22개의 물류센터를 보유, 운영하고 있고 30여년의 물류노하우를 바탕으로한 배송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습니다. 저희가 하고 있는 B2B가운데 소매배송은 전국 곳곳에 흩어져 있는 대리점이나 소매점에 배송서비스를 하고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를 바탕으로 원가경쟁에서 충분한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듣기좋은 얘기가 아니라 서비스는 기본이고 코스트 경쟁에서도 자신있습니다. 영업전략과 장단기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요. 강사장 ; 특별한 영업전략 보다는 자신이 스스로 잘한다고 평가하는 것보다는 남이 어떻게 평가해 주느냐가 중요합니다. 남이 인정해 줘야 된다는 얘기지요. Step by Step으로 기업들로부터 신뢰를 쌓아가는 게 전략입니다. 앞으로 추가되는 계획은 당분간은 없습니다. 현재로서로 충분한 인프라 구축은 돼 있는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이달부터 포워딩업무를 시작하게 되는데 용인물류센터에 보세장치장을 설립해 현재 허가가 난 상태이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천>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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