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 GLS 손관수 상무 /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생활파트너 만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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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 손관수 상무 전국민에게 사랑받는 생활파트너 만든다 3PL 노하우 택배에도 접목해 양질의 서비스 공급할 터 글 : 모덕천 기자(dcmo@ulogistics.co.kr)  “CJ GLS는 국내 3PL 서비스의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이 노하우를 택배에 접목하면 택배 서비스도 국내 최고가 될 것입니다” CJ GLS 손관수 상무는 “CJ GLS가 3PL에 강점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 있었다”며 “택배 또한 현장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는 기본서비스를 강화하고, CJ택배만의 특화된 서비스, 상품을 개발하고, 이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손 상무는 올해 택배시장이 10% 정도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그는 작년에 중소택배사의 매각 및 사업철수 등이 있었는데 올해도 경쟁력이 떨어지는 업체는 인수합병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아울러 택배업체들이 서로 비슷한 상품 서비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매진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음은 손 상무와 일문일답. 올해 택배시장을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그동안 택배산업은 양적 확대를 위한 과당경쟁, 신규기업 진출로 인한 가격경쟁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특히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라 시장재편이 예상되고 또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택배 물동량은 전년보다는 약 10%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택배시장은 몇가지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첫째, 경기동향과 관련해서 볼 때 불황기에 택배사업은 더 긍정적입니다. IMF 때도 시장은 더욱 확대된 경험이 있습니다. 경기가 어려워지면 경제적인 구매행위로 인해 쇼핑몰의 다양한 마케팅 및 저가상품의 판매량이 증가될 요인이 많아 반드시 부정적인 것만은 아닙니다. 둘째, 경쟁적 관점에서 볼 때 정말 시장재편이 강하게 이루어질 공산이 큽니다. 작년에 동원택배의 사업철수, 세덱스의 매각 등이 있었지만, 올해에도 경쟁력이 약한 중소택배의 철수가 있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고객들의 니즈도 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택배가 어느덧 생활 속에 밀접한 편의 사업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그동안 단순히 제공되었던 배송서비스보다는 정확한 시간, 정확한 배송 등 균일하면서도 프리미엄 서비스가 태생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대비한 각 택배사의 택배상품에 대한 연구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HTH와 통합 후 시너지 효과는 어느 정도입니까. 우선, 전체 인프라가 더욱 튼튼해지고(대리점수 700여개, 차량 4,000여대), 집배송 밀집도가 현저히 높아졌습니다. 통합 이후 배송의 효율성이 매우 높아졌고, 배송거리도 줄어들어 지난해 유가상승에도 불구하고 대리점이 견딜 수 있게 됐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또한 고객에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집배송이 되고 있어 최근 익일배송율이 96%에 이르고 있습니다. 고객부재로 배송을 못한 경우를 제외한다면 거의 100% 수준입니다. 아울러 터미널의 분류생산성도 높아져 현재 옥천Hub의 경우는 올해 설 성수기에 단일 Hub터미널로는 국내 1일 최대 분류량인 40만 박스를 정해진 시간 내에 처리했습니다. Hub의 생산성이 높아져 전체 프로세스가 효율적으로 운영되어 고객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습니다. 올해 택배사업의 중점 추진 계획은 무엇입니까. 택배사업도 큰 범위에서 보면 3PL의 한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다시피 3PL은 CJGLS가 국내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3PL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듯이 3PL에서 습득한 노하우를 택배에 접목시키면서 양질의 서비스를 창출하려고 노력할 예정입니다. 3PL에서와 마찬가지로 모든 정답은 현장에 있는 것 같습니다.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떤 경제적 부가가치를 줄 수 있는지 등을 현장에서 답을 찾아 해결할 것입니다. 또한 브랜드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본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CJ택배만의 특화된 온리원 상품 또는 서비스를 개발하고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모든 구성원이 한 몸으로 고객의 상품을 존중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배송을 통해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궁극적으로 ‘전국민으로부터 가장 사랑받는 생활파트너’가 되는 것입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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