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대 교통물류연구소/중국진출 중소기업대상 [단기 중국물류과정] 개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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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진출 중소기업대상 [단기 중국물류과정] 개설 한중 교수진 강의와 현지기업 견학 등으로 교육효과 제고 글 : 오민택 차장 항공대 교통물류연구소(소장 이헌수 교수)가 중국의 Pilot컨설팅그룹과 공동으로 [단기 중국물류 고급관리자 과정]을 개설했다. 과정은 이달 19일부터 3일간 항공대에서 중국물류에 대한 개괄적인 이론교육을 받은 뒤, 중국으로 건너가 5일간 현지교육과 상해 및 소주의 물류 관련업체 등지를 견학하는 것으로 짜여져 있다.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 물류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항공대에서 중국의 정치 경제 사회 환경을 비롯, 중국 3PL기업의 현황 및 추세, 중국의 법규 및 규제 등 기초적인 지식과 함께 중국시장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경험 및 교훈, 중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외국 물류기업 소개, 사례연구 등을 교육받게 된다. 한중 교수진 면면 ‘화려’ 대부분의 강의는 중국의 Pilot컨설팅그룹 등 현지 물류기업의 임원과 대학교수 등이 한국을 방문하여 이헌수 교수와 함께 진행하게 된다. 교수진의 면면을 보면, Pilot컨설팅그룹에서는 공안부 출신으로 중국관세협회 회장을 역임한 왕 회장과 중국의 싱가포르공단 초대사장과 미국 교환교수를 역임한 져우 부사장, 대한항공과 한진해운에서 근무한 박노언 부사장이 참여하고, 업계에서는 중국의 대표적 물류전문가로 상해 GM프로젝트를 추진한 상해물류협의회 츄 부의장과 제록스 연수원의 첸 원장, 지멘스상해모바일 아시아물류네트워크의 리우 부사장 등이 강의를 맡게 된다. 국내에서는 미시간주립대에서 MBA, 펜실바니아주립대에서 경영학박사를 취득한 이헌수 교수 외에 팍스글로벌의 김종욱 대표가 참여한다. 확신 없는 기업 고민 해결이 목적 이헌수 교수는 이 과정을 개설한 배경에 대해 “많은 국내기업들, 특히 재정상태가 열악한 중소기업들이 국내시장의 제약요인이나 어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중국진출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있으나, 이미 중국에 진출한 기업들이 중국의 여러 환경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고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게 최근의 상황”이라며 “중국 진출에 대한 확신이 없는 중소기업들의 이런 고민중 많은 부분을 해결해 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 교수는 항공대와 Pilot컨설팅그룹의 강점도 설명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항공대는 그간 다수의 중국물류 및 국제물류관련 포럼을 개최했고, 세계적인 수준의 물류교육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다. 또한 Pilot컨설팅그룹은 중국내 물류교육과 컨설팅, 제4자물류를 주도하는 가장 대표적인 기업이다. 맞춤식 교육 진행 이 과정의 가장 큰 특징은, 중국의 물류시설과 인프라, 제도의 준비와 운영을 주도했거나 참여한 전문가들, 중국에 진출한 다국적 기업의 물류 책임자들, 중국 물류산업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전문가들이 교육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이다. 또한 중국내에서 중요한 물류관련 시설들과 기업들을 해당 전문가들의 교육과 함께 둘러봄으로써 실제적인 견학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번 단기 중국물류 고급관리자 과정의 또 다른 특징은, 사전에 확정된 교육프로그램을 반복해서 제공하기 보다는 매 프로그램의 참여기업이 현재 당면하고 있는 문제점을 고려하여 맞춤식으로 진행한다는 점이다. 금토일 진행되는 이번 강의 수강료는 항공료 등 모든 비용을 포함하여 250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항공대 교통물류연구소(전화 02-300-0156)나 항공교통물류학부(02-300-015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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