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HL코리아 / 작년대비 20% 성장 예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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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작년보다 20% 성장 예상, 국제 특송시장 밝아... 인천공항내 6,800평 초대형 물류기지 건설, 동북아지역 허브 활용 글 : 모덕천 기자  지난 25년간 한국의 경제 성장이나 경제 불황에 크게 영향 받지않고 지속적인 두 자리 성장을 해온 DHL코리아는 올해 국내 경제의 낙관적 전망, 동북아 물류허브 건설 계획과 제3자물류의 발전으로 국제 특송시장의 미래도 밝다고 보고 2004년 성장 목표를 작년보다 높은 수준인 20% 정도로 잡았다.이는 올해 국내 경기가 지난해보다 전반적인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국내 노사갈등과 금융시장의 불안정성, 북핵 문제 등 향후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러 가지 불확실성이 상존하지만, 이들 정치적·사회적 불안요인이 지난해보다 더 악화되지 않을 경우 올해 국내 경제는 성장률이 5%대로 높아지고 물가상승률은 3% 내외에서 안정될 것으로 전망돼 점진적 회복세를 기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세계화가 가속화되면서 각광받고 있는 산업중 하나인 국제간 특급 운송은 최근 시장 규모가 하루가 다르게 커지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서류시장과 샘플시장이 국제특송 시장의 가장 큰 수요를 차지했지만, 최근 주 고객인 기업들이 시간적, 공간적 물류 비용을 최적화하는데 관심을 두기 시작하면서 기업의 물류부문을 전담해 대행하는 토탈 로지스틱스 분야에 대한 수요와 투자 또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물류 전반을 전문업체에 대행하는 3자물류 방식이 기업들 사이에 크게 확산되고 있는 요즘, 전세계 물류업계 중 최대인 자체 네트워크로 230개국에 특급 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DHL은 국내외 기업들의 수출입과 관련된 물류 부문에 있어 최고의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DHL 코리아는 모그룹인 도이치포스트월드넷 그룹의 사업 부문별 통합브랜드 전략에 따라 물류부문 통합브랜드로 재탄생해 육·해·공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운송수단을 통해 고객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그에 따른 운송 소요시간 단축이나 가격 절감의 효과로 기업 물류대행 분야에서 그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있다. 또한 2003년 11월 보안전문 협회인 TAPA(Technology Asset Protection Association: 기술자산 보호협회)로부터 DHL 코리아 김포공항 서비스센터에 대한 TAPA 보안인증(Class A)을 국내 최초로 받음으로써 DHL 코리아는 고객들의 자산을 더욱 체계적으로 안전하게 보관, 운송하게 됐다. 온라인 무역 자동화 서비스 실시 DHL코리아는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와 미국에 본사를 둔 반도체장비 회사인 KLA Tencor사의 한국 내 물류, 한국HP의 부품 물류,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인 현대 모비스의 애프터서비스용 부품 물류, 의료장비 회사인 필립스 메디칼시스템즈의 애프터서비스용 부품의 물류를 대행해 오고 있다. 이미 몇 년 전부터 전세계적으로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운송 물류 부문에 상승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주력해온 DHL은 화물 배달, 물류정보 시스템, 재고관리, 주문사항 등에 대한 첨단 정보 시설/설비 및 솔루션 구축에 투자를 계속해 옴으로써 제3자물류의 선두주자로 그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에 DHL 코리아는 한 발 앞선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세계 무역량의 80%를 차지하는 전세계 50개 주요 국가의 광범위한 관세와 통관 정보를 온라인에서 클릭 한번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무역 자동화 서비스(Trade Automation Service: TAS)를 실시하고 있다. 고객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 계획 이미 새로운 도약으로 동북아 허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한국은 주요 항만을 관세자유지역으로 지정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관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각종 세금을 면제하고 화물의 반출입과 중계가 자유롭게 허용됨에 따라 올해 인천공항은 국제적인 물류기지로서 그 위상 확립이 더욱 확고히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부응하기 위해 DHL코리아는 동북아 지역의 허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 내에 6,800평 규모의 초대형 물류기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는 다국적 물류기업으로서는 첫 허브기지 건설이라는 의미와 함께 그 동안 한국정부가 추진해온 인천공항의 동북아 물류중심지 개발 계획 노력에 따른 첫 결실이라는 점에서 고무적인 일로 평가되고 있다. 동북아 물류 허브기지 건설로 DHL 코리아의 현재 중국 다롄, 칭따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로프스크, 몽골 울란바토르, 괌, 사이판 등으로 운송되는 물량에 대한 허브 역할을, 2006년부터는 그 범위가 중국 톈진, 광둥, 호주, 일본 등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DHL은 화물 운송 시간 단축, 경유지 단축으로 인한 항공운송료 및 부대비용 절감 등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올해 DHL코리아는 차별화된 고부가가치의 서비스 실현을 위해서 교육을 통해 직원의 자질을 향상시키는 한편, 고객만족을 극대화시키고 직원들의 자기 계발을 위해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 기회 확대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일반 개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DHL 코리아는 개인고객을 위해 소비자가 전화나 인터넷 클릭 한번으로 국내에서 햇반 제품을 주문하면 해외로 특급 배송하는 ‘CJ 햇반 해외 택배 서비스’와 유학서류를 1만 8,000원 단일요금으로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학 특별 우대 서비스’ 를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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