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매거진

한국오라클 / 아시아나항공 초고속 여객정보시스템 구축

admin

ㆍ게재년/월

2011/10

아시아나항공 초고속 여객정보시스템 구축
수요예측 자동화기반 마련·배치업무 5시간 단축

한국오라클은 아시아나 IDT가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Oracle Exadata Database Machine) 및 오라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11g(Oracle Business Intelligence Enterprise Edition 11g)를 도입해 아시아나항공의 대규모 여객 및 발권 데이터를 통합, 정보의 적시성을 향상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고 밝혔다.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은 데이터 웨어하우징 및 온라인 트랜잭션 프로세싱(OLTP) 애플리케이션에 극대화된 성능을 제공하는 유일한 데이터베이스 머신으로, 그리드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통합에 이상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 또한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킹 및 소프트웨어가 결합된 패키지로 우수한 확장성, 보안 및 이중화를 지원한다. 오라클은 고객들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을 통해 다양한 압축 단계의 데이터를 관리함으로써, 운영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실시간으로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번 오라클 엑사데이터 도입으로 아시아나항공은 12TB에 이르는 대규모의 예약, 발권 및 운송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통합해 초고속 여객정보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예약부터 실적까지 통합분석이 가능해져 실질적인 매출 극대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항공 업계의 특성상 여행사, 카드사를 비롯한 외부기관의 데이터 수렴이 많아 오랜 시간이 필요했던 배치작업 및 외부 데이터 분석 시간은 오라클 엑사데이터 도입후 대폭 단축됐다. 이에 따라 기존 오후 2시에 마감하던 배치작업을 업무 시작전인 오전 9시에 완료할 수 있게 돼, 평균 5시간 배치작업 시간을 단축했다.
또한 아시아나 IDT는BI솔루션인 BIEE 11g도 함께 선택해, 기존에 10시간 소요 되던 분석업무를 10분 이내로 60배 이상 단축시켰다. 이를 통해 수요 예측 작업의 자동화 기반을 마련하고, 실시간 예약데이타를 기반으로 예약 트랜트 분석이 강화되는 등 수요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기반으로 시장 대응을 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회사 내에 산재되어 있던 보고자료들을 통합함으로써 종이 없는 전자보고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리포트 자동화 기능을 통해 월 평균 3,000시간을 절감함에 따라 생산성이 크게 증대됐다. 이를 통해 실무자가 원하는 다양한 형태의 리포트를 쉽게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IDT 배무현 상무는 “이번 오라클 엑사데이터 구축으로 아시아나항공의 비즈니스 민첩성과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고 밝혔다. 한국오라클 김형래 부사장은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은 빅데이터 시대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드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에서 적극 도입할 수 있게 해 비즈니스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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