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상반기 RFID/USN 시장현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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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시장규모 3,839억원, 전년비 4.8% 증가 성장세 지속, 3/4분기 매출액 2,605억원 전망  2011년 상반기 매출액 기준 RFID/USN 시장규모는 총 3,839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3,665억원에 비해 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RFID/USN융합협회는‘2011년도 2/4분기 국내 RFID/USN관련 산업동향 조사’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3/4분기에도 상승세가 계속 유지돼 전분기 대비 18.1% 증가한 2,605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2/4분기 기업수는 379개사로, 전분기 대비 9개사(2.4%)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기존 기업중 11개사는 사업중단 및 폐업했으나 신규기업이 20개로, 전체적으로는 기업수가 늘어났다. 사업유형별로는 타사업이 주사업인 기업변동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이들은 RFID/USN 분야를 새롭게 시작하려 하거나, 또는 시장진입 장벽으로 본업으로 돌아가는 등의 이유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RFID 주력기업은 2011년 1/4분기 313개에서 9개 증가한 322개로 조사됐다. 이중 태그 주력기업이 전분기 15.5% 증가한 67개로 가장 많았으며, 스마트카드 관련 업체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유통 주력기업은 전분기 대비 5개가 줄어든 15개로 나타났다. USN 주력기업은 2011년 1/4분기 128개에서 5.5% 감소한 121개로 조사됐다. 특히 센터노드 주력기업이 전분기에 비해 5개 감소해 24개로 나타났다. 사업유형별로 보면, RFID/USN기업중 RFID 또는 USN 전업기업은 총 103개로, RFID 전업 69개(18.2%), USN 전업 21개(5.5%), RFID/USN 전업기업은 13개(3.4%)이며, 겸업하고 있는 기업은 276개로 72.9%에 달한다. 이중 RFID 전업기업은 전분기 대비 23.2% 증가했으나, 겸업기업중 타사업이 주사업인 기업은 전분기 대비 5.3% 감소한 249개로 나타났다. 규모별로 살펴보면, 379개 업체중 자본금 10억원 미만 기업은 241개로, 전체의 63.7%를 차지함으로써 중소기업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자본금 3억원 미만 기업은 2011년 1/4분기 120개에서 8개 증가한 128개 업체로 나타나 소기업에서 늘어난 것으로 드러난 반면, 3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기업은 전분기 대비 5개 감소한 113개로 나타났다. 2/4분기 투자건수·투자액 전분기 대비 감소 2011년 2/4분기 국내 RFID/USN 투자건수와 투자액은 각각 211건, 144억원으로 전분기 각각 투자건수 179건, 투자액 188억원에 비해 감소했다. RFID분야 투자건수는 전분기에 비해 32.2% 증가한 156건이나 투자금액은 약 15.5% 감소한 79억원이며, USN분야 투자건수는 전분기에 비해 9.8% 감소한 55건, 투자금액은 31.2% 감소한 65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2/4분기 국내 투자가 감소한 이유는 기업의 연간 투자계획이 1/4분기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전년 동분기에 비해서도 감소했다. 전년 동분기 RFID분야 투자건수 206건에 비해 24.3% 감소, 투자금액은 415억원보다 80.8% 감소했다. USN분야 역시 전년 동분기 107건에 비해 48.6% 감소, 투자금액은 107억원에 비해 39.4% 줄어들었다. 그러나 국외 투자건수 및 투자금액은 전분기보다 증가했다. RFID분야 투자건은 전분기에 비해 10건 증가한 18건, 투자금액은 약 13억원 증가한 약 23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외시장 확장을 위한 투자로, 제품개발 및 해외 전시참여 등으로 투자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USN 국외투자는 1/4분기 투자액이 전년 동분기에 비해 크게 증가하는 등 국외투자가 이미 이루어져, 2/4분기에는 신규투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전년 동분기와 비교하면 투자건 5건에 비해 약 3배 증가했으며, 투자액은 약 2억원에 비해 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분기 대비 RFID분야 투자건은 4건 대비 약 4배 증가했으며, 투자액은 약 2억원에 비해 11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분기 RFID/USN 매출액 2,205억원 2011년 2/4분기 RFID/USN 총 매출액은 전분기 1,634억원에 비해 35% 증가한 약 2,205억원으로, 전분기 조사시 기업들이 전망한 1,889억원보다 약 315억원 정도 많게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전망했던 2011년도 RFID/USN 총 매출액은 약 1조 432억원으로, 현재 전망치의 36.8% 정도를 보이고 있다. 전년 동분기의 전분기 대비 총매출 증가율은 7.4%였으나, 2011년 2/4분기의 전분기 대비 증가율은 35%로 높게 나타났다. 2011년 2/4분기 RFID매출액은 전분기 1,308억원에 비해 약 48% 증가한 1,936억원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분기에 많이 위축됐던 시장이 회복세를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H/W매출은 전분기 655억원 매출액 대비 51.8% 증가한 995억원으로, 그중 13.56㎒의 일반카드 태그와 리더의 매출이 대폭 증가했다. 이는 RFID 기반 항만출입체계, 승용차 요일제 등 신규사업이 발생해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S/W매출은 전분기 112억원 대비 2배 증가한 231억원으로 나타났다. 이외에 교통카드 수수료 수익 증가로 전분기 519억원보다 34.6% 증가한 671억원으로 드러났다. 이는 전년 동분기 RFID 매출액 1,690억원에 비해 14.6% 증가한 수치이다. 특히 RFID 분야별 매출액중 전년 동분기 대비 기타 분야와 태그의 스마트카드 분야가 각각 약 49.1%, 92.5%씩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1년 2/4분기 USN매출액은 전분기 326억원에 비해 약 17.4% 감소한 269억원으로 나타났다. 센서노드 매출액은 전분기 135억원에서 120억원으로 약 11.7%의 큰 감소폭을 보였으며, 네트워크분야 매출액 또한 전분기 57억원에 비해 24.7% 감소한 43억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USN S/W의 센서노드 계층S/W 분야 매출액은 전분기 2억원에 비해 68.9% 증가한 4억원으로 나타났다. USN은 전 산업분야에 활용되는 기술로 스마트그리드, u-City, u-Healthcare, u-Home 등 특정 서비스분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중 USN 매출액을 별도로 산정해 내기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현재 H/W 중심의 매출액 조사로는 USN 전체 매출액을 파악하지 못해 다소 감소 추세를 이어 가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 동분기 USN 매출액 약 207억원 대비 29.5% 증가한 것이다. 센서노드분야가 전년 동분기 대비 36.9%로 가장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S/W 분야가 전년 동분기 대비 18.6%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규 프로젝트 추진 활발, 성장세 지속 전망 올해 3/4분기 RFID/USN 매출액은 2/4분기에 비해 18.1% 증가한 약 2,605억원으로 전망된다. RFID와 USN 모두 신규 프로젝트가 추진될 계획으로, 증가세는 하반기에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RFID분야는 2/4분기 약 1,936억원보다 19.9% 증가한 약 2,321억원, USN분야는 2/4분기에 비해 5.3% 증가한 283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USN은 작년 동분기 약 279억원보다 약 3억원 정도 높게 예상하고 있다. 3/4분기 신규로 추진되는 RFID 프로젝트는 청주시 하반기 평생교육원 RFID 구매설치추진, 국세청 6대 광역시 유통되는 양주 RFID태그 부착(10월), 국토해양부 항만출입관리시스템 도입, 지자체승용차 요일제(전자태그 시스템) 등이며, USN 프로젝트는 국토해양부 안산, 남양주, 인천 경제자유구역청 U-city 시범도시 선정 및 구축 진행, 소방방재청 u-소방시스템 6개 소방서 구축, 행안부 IT활용 편리·안전한 전통시장 구축 등이다. 2/4분기 수출액·수입액 모두 증가 2011년 2/4분기 RFID/USN 수출액은 전분기 수출액 102억원에 비해 약 3배 증가한 302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동분기 RFID/USN 수출액 총 212억원에 비해서는 42.1% 증가한 수치이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전분기 38억원에 비해 64.2% 증가한 약 62억원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분기 RFID/USN 총 수입액은 48억원에 비해 27.9%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2011년 2/4분기 RFID 수출액은 전분기 53억원에 비해 약 4.8배 증가한 257억원으로 조사됐다. 특히, 기타와 H/W분야가 각각 25배, 3배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뉴질랜드에 스마트카드관련 진출이 활발히 진행됐기 때문이며, 주로 미국, 일본, 독일 홍콩 등으로의 H/W의 수출이 증가했다. 반면, S/W분야는 전분기 0.9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2/4분기에는 실적이 발생하지 않았다. 이같은 수치는 전년 동분기 수출액 165억원보다 약 55.5% 증가된 것이다. 특히 기타 분야는 전년 동분기 14억원에 비해 8배 증가한 124억원이며, 태그분야는 전년 동분기 72억원에 비해 54.0% 감소한 33억원으로 나타났다. 올해 2/4분기 RFID 수입액은 전분기 36억원에 비해 약 65.6% 증가한 60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리더의 수입이 전분기 6억원에 비해 4배 증가한 24억원으로, 주로 홍콩, 대만에서 자재를 수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 동분기 RFID 수입액 44억원 대비 36.9% 증가한 것이다. 특히 S/W분야는 전년 동분기 대비 0.2억원에서 27억원으로 약 128배 증가했으나, 태그분야는 28억원에서 8억원으로 약 69% 감소했다. 2011년 2/4분기 USN 수출액은 전분기 49억원에 비해 약 8.8% 감소한 45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분기 대비 센서노드와 기타 이외에는 별다른 수출 실적이 없었다. USN 수입액은 전분기 1.2억원에 비해 21% 증가한 약 1.5억원이며, 센서노드와 기타 분야에서만 수입이 발생했다. 전년 동분기 USN 수입액은 4.3억원 대비 약 6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2011년 2/4분기 무역수지는 239억원 흑자를 기록했으며, 전분기 64억원에 비해 약 4배 증가했다. 이는 올해 2/4분기 RFID 수출이 크게 증가해 전분기 주춤했던 무역수지 흑자가 소폭 증가했기 때문이다. 올해 하반기 수출액은 전반기보다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3/4분기 수출액은 2/4분기보다 16.4% 감소한 약 252억원이 될 것으로 협회는 내다보고 있다. 이는 작년 동분기 수출액 347억원보다도 다소 감소한 수준이다. 올해 3/4분기 수입액 역시 2/4분기 62억원보다 약 32.8% 감소한 41억원으로 전망된다. RFID 수입액은 2/4분기보다 약 34.5% 감소한 반면, USN 수입액은 2/4분기보다 약 33.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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