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로지스/경기 광주에 둥지 틀고 '택배 석권' 위해 시동 | |||
 
|
|||
| admin | |||
|
|||
 경기도 광주에 둥지 틀고'택배 석권'위해 시동 하루 6만박스 처리 가능한 신축 컨베이어 등에 2억 투자 글 : 오민택 차장 지난 7월 뉴한국택배를 인수하면서 택배사업에 뛰어든 KT로지스가 지난달 22일 경기도 광주시 중대동에 수도권센터를 신축하여 오픈식을 가졌다. KT 기술평가조사단장인 이필한 상무를 비롯, 전임 한국택배 사장, 삼우물류 장현순 사장, 설비시공업체 관계자 등 내외귀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도권 센터 오픈식에서는 테잎 커팅과 입고시범에 이어, 2층에 마련한 식장에서 내빈으로 참석한 각계 인사들로부터 축사를 듣고 센터현황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이필한 상무는 축사를 통해 “김태준 사장은 KT에서 같이 근무하다 분사해 이제 오프라인까지 하게 됐는데, 앞으로 기술자문으로 도와줄 생각”이라며 “KT로지스는 KT와 같이 갈 것을 KT를 대표해 밝힌다”고 격려했고, 이에 김태준 사장은 “기존 택배회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단시일 내에 주류 택배사로 진입하기 위해 공격적인 경영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답하면서 “대한민국 택배업체 석권을 위하여” 건배를 제의했다. 차량 60대 동시접안 시설 갖춰 총면적 2,500평인 수도권센터는 1층에 700평의 분류장과, 5∼11톤 차량 60대가 동시 접안할 수 있는 도크시설을 갖추고 있다. 1층에는 최장 17m까지 신축이 가능한 다단식 전동상하차기(신축 컨베이어) 2대를 비롯, 총 2억원을 들여 롤러 컨베이어, 커브벨트 컨베이어 등의 설비를 들여놓았다. 이곳 센터에서는 하루 10시간 기준 5∼6만 박스를 처리할 수 있고, 기존 신탄진센터에서의 2만 5,000∼3만 5,000 박스를 합해 7만 5,000∼9만 5,000박스를 처리한다는 계획이다. KT로지스는 전체물량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수도권 물량중 46％를 이곳 수도권센터에서 처리함으로써 배송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유통가공, 3PL 토대 마련 수도권 센터이자 본사인 이곳 센터 2층에는 600평 규모의 층고 7m에 달하는 보관시설이 갖춰져 있어 향후 유통가공 및 3자물류까지 소화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