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탈정공(주) / 10년간의 경험·기술력·생산시설 갖춰 경쟁에 자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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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저가, 단납기를 실현한다면 현재 수동랙 시장의 혼란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컨설팅 능력과 기술력을 갖춘 인력, 생산시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겠죠?” 물류설비 자동화업체인 메탈정공(주) 조남호 사장의 일성이다. 98년 설립된 메탈은 자동 및 수동창고시스템의 설계·제작을 비롯, 자동창고 및 공항터미널용 컨베이어시스템, 스태커크레인 및 A.G.V. 등의 반송설비에 대한 제작 설치를 주된 사업으로 하고 있다. 메탈은 수많은 동종업계 속에서 기술력으로 승부하겠다는 각오다. "10년간의 경험·기술력·생산시설 갖춰 경쟁에 자신" 자동·수동창고, 컨베이어, 스태커크레인, AGV 등 제작 설치 현장에서의 설치경험 풍부  메탈은 그동안 수많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축적된 개발기술과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의 설계와 완벽한 시공,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타사와 차별화시키겠다는 것이다. 메탈은 현대엘리베이터에서 시스템엔지니어링쪽 일을 10여년간 해온 조남호 사장을 비롯, 15명의 직원들이 대기업에서 다년간 경력을 쌓아 기술력 만큼은 자신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 사장은 “대부분의 중소기업에서는 시스템엔지니어링 능력 및 Paper Work 능력을 갖추기 어렵습니다. 컨설팅 능력은 말할 것도 없구요. 하지만 저희는 현대 시절 일본의 무라다를 통해 5년간 컨설팅과 SE, 스태커크레인 설계 등을 습득해 온데다 현장에서의 설치경험이 풍부하기 때문에 기술면에선 어느 업체에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신한다. 조 사장이 그동안 참여했던 프로젝트가 이를 입증한다. 아시아나항공 등에 제품 제작 설치 98년 축협에 전동랙의 제작, 설치를 시작으로 그해 아시아나항공에 컨테이너 보관랙을 제작 설치했고, 현대전자에는 자동창고시스템을 납품했다. 이듬해인 99년에는 동부제강, 볼보코리아, 아시아나항공,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LG산전 등에 물류관련 설비를 제작 설치했다. 2000년에도 아시아나항공,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신도리코, 동부제강 등에 여러설비를 납품했고, 작년에는 아시아나항공, 한국엡손, 현대자동차 등에 각종 랙을 제작 설치한 바 있다. 자가공장 보유 비용절감 가능 조남호 사장은 이같은 납품실적을 보유할 수 있었던 것은 경험과 기술력을 뒷받침하는 자가공장의 생산설비 때문이란다. 경기도 김포 대곶면에 위치한 메탈의 생산공장에는 98년 도입한 고속 절단기(HC-16)를 비롯, 샤링기, 절곡기, 프레스와 소부도장라인이 구비되어 있다. 메탈은 이같은 자가공장 보유로 생산을 외부에 위탁하는 타업체에 비해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한다. 메탈은 이같은 기술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지금까지의 수동랙과 자동창고 제작 설치에 이어 향후에는 토탈물류시스템업체로 발돋움한다는 전략이다. 올 매출 25∼30억 목표 이를 위해서는 고객중심의 사고와 적극적인 사후관리 등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즉, 현장 여건이 반영된 현실적인 설계를 시작으로 안전하고 편리성이 강조된 사용자 중심의 사고, 유지보수가 용이한 설계, 문제예방과 해결을 위한 신속하고 적극적인 사후관리가 뒤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이어 완벽한 품질확보를 위해 최적의 제어방식 선택으로 효율적인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고, 고품질의 설계 제작에 따른 영구적인 품질을 확보한다는 것이다. 또한 기술이 강한 회사를 위해 고객에게 기술적으로 신뢰받을 수 있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기술의 표준화를 통한 공유체계 확립이 중요하다고 한다. 끝으로 메탈에서는 전천후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신기술 도입을 위한 사외교육과 자가학습, 기술 제안제도 등을 두고 있다. 이같은 교육의 중요성은 조 사장이 현대시절부터 몸에 익혀왔던 터라 새삼스러울 게 없다는 것이다. <꿈·힘·땀·자신감>을 사훈으로 하는 메탈은 올해 25∼30억원을 매출목표로 삼고 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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