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혜인 / 물류장비 시장 경기 침체속에서도 꾸준히 매출 증가 | |||
 
|
|||
| admin | |||
|
|||
|
(주)혜인(대표 원경희 www.haein.com)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캐터필라, 잉가솔랜드, 바브캐트, 그로브 등의 각종 물류 및 건설기계와 발전기, 엔진, 다양한 도어하드웨어 등을 국내에 공급하는 종합 건설기계 공급업체이다. 물류장비 시장 경기 침체속에서도 꾸준히 매출 증가 전국적인 조직망 이용한 A/S 및 부품공급이 비결  1960년 자본금 500만원으로 시작한 혜인은 1977년 ‘보세창고’를 ‘부품창고’로 개칭하면서 부품원화를 판매하기 시작했고 1991년 평택 물류창고, 1996년 천안 정비센터를 준공하였다. 또한 1995년 미국 캐터필라 지게차를 수입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지게차 영업위주 패턴을 확대하여 물류장비 일체의 영업을 전개한다는 전략아래 물류장비 도입선을 유럽쪽에서 모색하여 1997년 융하인리히사와 국내 총 대리점 계약를 맺었다. 현재 자본금 62억여원, 작년 한해 매출액이 753억원에 이른다. 대형지게차 높은 시장점유율 기록 이 회사가 공급하는 캐터필라 지게차는 미국 캐터필라사가 일본 미쓰비사와 자본과 마케팅을 합작하여 미국에서 생산하는 지게차이다. 캐터필라사는 지난 60년동안 지게차를 비롯한 각종 건설기계를 개발·생산하여 왔으며, 지게차는 원래 대우중공업이 84년부터 미국 캐터필라사와 합작하에 OEM으로 납품하였으나 95년에 계약이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 굴삭기 등 건설중장비 분야에서 국내의 총판 및 A/S를 담당하던 혜인이 지게차 수입판매에 나서게 된 것이다. 국내 내수시장에서 캐터필라 지게차는 특히 대형지게차의 공략이 손쉬운 편인데, 이는 특수한 사양때문이다. 캐터필라 대형지게차는 최대 50톤까지 커버할 수 있으며 건설시장에 사용되는 교량구조물 등 국내 철구제작업체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이밖에도 캐터필라 지게차는 1.0톤∼5.5톤 사양 전동식, 1,5톤∼9톤의 디젤엔진식, 10톤∼15톤의 중형 디젤 엔진식과 1.5톤∼4.5톤 사양의 가스 엔진식이 있다. 또한 전동워커 트럭과 리치 트럭, 오더 피커, 더블리치 트럭 및 전동파렛트 트럭, 중앙승차식 전동파렛트, 승차형 전동파렛트, 견인트럭도 취급한다. 캐터필라 지게차의 특징은 강한 내구성이라고 말할 수 있다. 타이어내 충격이 완화되는 특수타이어를 채용하여 수명이 10년인 것으로 평가된다. 나아가 수명은 두배이나 부품 교환비 등 유지비는 세배이상 절감된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때문에 가격도 국내제품보다 다소 높다. 지게차의 특징은 강한 내구성 캐터필라 대형지게차는 8기통의 강력한 디젤엔진이 장착되어 있으며 몸체길이를 짧게 설계하여 회전반경을 최소화, 좁은 작업공간에서 기동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브레이크는 에어작동식 유압브레이크로서 유격조종이 필요없고 외부의 먼지나 습기로부터 보호되어 긴 수명이 유지된다. 또 다판식 디스크의 표면적이 넓어 보다 확실한 제동력을 발휘한다. 구동장치는 내구성이 뛰어난 암석용 타이어 설치로 강력한 구동력이 전달되며 타이어 폭이 넓어 보다 안정된 작업을 도모한다. 전동지게차는 전후 틸트식 운전대, 유압식 조향장치를 채용하고 있으며 배터리 방전상태 표시기가 부착되어 있다. 컨트롤 판넬은 경사면에서 밀림현상없이 출발이 가능하도록 제어하며 구성부품수를 획기적으로 줄여 부품고장 횟수를 최소화하였다. 다양한 융하인리히사 제품 공급 혜인은 융하인리히사 제품도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2,200㎏사양의 수동식 파렌 트럭을 비롯하여 1.2톤∼2톤 전동워커 트럭, 1톤∼2.5톤 전동스태커, 1톤∼2.5톤 전동리치 트럭, 2톤∼2.5톤 4방향 지게차를 비롯하여 오더피커와 삼방향지게차가 대표적이다. 그중에서 삼방향지게차는 부드러운 유압작동과 넓은 작업공간으로 운전자의 피로를 최소화하고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운전자가 알아보기 쉽도록 제작된 운전상황 판넬은 운전자에게 배터리 방전 상태 및 작업시간이나 휠의 진행방향, 포크의 위치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지게차의 모든 기능은 CAN-BUS 운영방식을 통한 AC 모터에 의하여 작동된다. 배터리함도 크기를 더욱 크게 설계하여 다양한 배터리 장착이 가능하고 한번 충전하면 종전보다 30% 이상 작업시간을 늘릴 수 있어 경제적이다. EJB 모델 출시 최근에는 융하인리히 물류장비 신제품을 내놓았는데 기존 EJC 모델을 보완한 EJB 14/16 WIDE TYPE NEW STACKER가 바로 그것이다. 기존 EJC 스태커의 경우 단면 파렛트만 사용할 수 있는 단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현 우리나라의 양면 파렛트 시스템에서는 사용장소가 한정될 수 밖에 없었다. 따라서 EJB 모델은 이러한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EMB 모델처럼 좌우 양쪽으로 포크와 LOAD WHEEL 부분을 설치함으로써 양면 파렛트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경기침체로 시장축소, 경쟁치열 현재 지게차를 포함한 물류장비 시장상황은 작년에 비하여 약 20%정도 매출이 감소된 상태이다. 이는 침체되어 있는 국가 전반적인 경제 상황과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지게차 시장을 보면 국내 대표적 3사 중 작년에 비하여 대우, 현대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상승하였고 클라크와 삼호 중공업의 점유율은 하락하였다. 전반적으로 축소된 시장에 따른 국내 제작사들의 경쟁은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외산 장비는 전반적으로 매출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는데 이는 IMF 경제위기 상황이후 지속된 현상으로써 당분간은 악전 고투가 예상된다. 외산 장비는 국내 제작사와의 가격차이와 A/S 및 부품 공급에 대한 불신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가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재고회전율 3%, 부품공급률 85% 이에 혜인은 A/S관리 및 부품공급, 정비공장뿐만 아니라 기술교육에도 힘을 쏟고 있다. 천안과 안양의 정비기술팀을 중심으로 서울 경기 부산 광주 동해 제천 대구 대전 등 전국에 걸쳐 지점을 두고 신속한 A/S를 하고 있으며 고객 불만 접수처를 운영하여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부품공급은 안양창고와 전국지점 및 해상엔진대리점 영업사원이 아침 8시부터 밤 9시까지 판매와 배달업무를 하고 있다. 재고는 15,000 아이템의 캐터필라 부품과 기타 4,000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85억원에 이른다. 부품을 주문접수하면 부품편수 및 재고확인 후 혜인 전국지점망이나 캐터필라 싱가폴 보급창고, WORLD WIDE 보급망을 통해 신청지점에 부품이 도착하여 출고하는 과정을 거친다. 항공발주 입고기일은 싱가폴이 3일, 미국 7일이며 선편발주 입고기일은 30일이다. 재고회전율은 3.0%이고 부품공급률은 85%이다. 천안 정비공장은 대지 13,500평에 건평 2,800평으로 대형 건설기계, 전동장비 및 엔진 등 30여대를 동시에 수리할 수 있는 동양 최대의 전천후 실내 정비공장이다. 엔진 다이나모메타, 자동세척기, 트랙프레드, 유압임팩트 렌치, 인젝션 펌프 테스트 블로우 바이메타 등 최첨단 시설 및 각종 시험기기를 갖추고 있다. 정비 접수가 들어오면 정비방법이나 부위를 결정한 뒤 착수하여 정비가 완료된 후에도 모니터링을 해주고 있다. 또한 혜인은 고객의 요청이 있을때마다 천안공장에 위치한 교육센터에서 중장비나 디젤엔젠, 발전기의 각종 교육자료를 이용하여 교육도 겸하고 있다. 기존의 공급사가 소규모 오퍼상인데 반해 혜인은 이처럼 전국적인 조직망을 가지고 A/S 및 부품공급을 원할히 하고 있어 시장이 불황인 가운데에도 외산 물류장비 매출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라>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