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국제건설기계전 / 지능화·무인화·컨버전스 ‘스마트 건설기계’ 소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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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화·무인화·컨버전스 ‘스마트 건설기계’ 소개 현대중공업 안전성·편의성 향상된 신형 지게차 출품  2014 한국국제건설기계전이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게차, 크레인 등 운반 하역장비, 도로장비, 콘크리트장비, 어태치먼트 및 부품 등이 출품됐다. 또한 세계적인 트랜드인 최첨단 스마트 건설기계 등이 소개되고, 지능화·무인화·전버전스화로 대표되는 스마트 건설기계의 기술 변화를 점검할 수 있는 각종 학술 세미나도 개최됐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김정래 회장은 “최근 건설기계 산업은 2011년 수출이 정점을 찍은 이후 중국 및 신흥국 경기 침체로 2년 연속 감소하고 올해에도 저조한 기조를 이어가고 있지만, 이번 전시회가 한국 기업의 진일보한 기술 트랜드를 널리 알려 대내외적으로 한단계 진일보할 수 있는 종합 마케팅의 메카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지게차, 굴삭기, 로더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지게차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인 신형 ‘포렉스(FOLEX) 9 시리즈’를 소개했다. 개발단계에서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인 독일 ‘레드닷(Red Dot)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며, 출시 전부터 제품 설계의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바 있는 제품이다. 전동지게차는 1.5톤~5톤급 좌승식과 1톤~3톤급 입승식 지게차로 라인업이 구성돼 있다. 기존 제품보다 배터리 성능을 향상시키고 재질을 고급화했다. 특히 운전자에게 편안한 승차감과 작업 피로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트를 개선했으며, 승하차나 작업 도중 머리를 부딪치는 것에 대비해 고무재질을 사용했다. 디스플레이 화면을 넓혀 운전자가 지게차 상태에 빠르게 인지하는 등 작업자가 화물 적재와 하역작업을 안전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외에 운전석 이탈시 자동으로 브레이크가 작동되는 시스템을 구축해 우발적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디젤지게차의 경우 컬러 그래픽을 제공하는 5.6인치 크기의 고화질 LCD 계기판을 통해 화물 무게, 차체의 전후·좌우 기울기, 지표면과 마스트간의 각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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