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협회 / 화주·물류기업 해외시장 동반진출 지원대상 공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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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주·물류기업 해외시장 동반진출 지원대상 공모 컨설팅비용 최대 50% 지원 ‘동반 해외진출 활성화 기대’  무역협회는 국내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의 해외시장 동반진출을 활성화하고 양 업계간 상생협력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화주기업-물류기업 해외시장 동반진출 지원사업’ 지원대상 기업을 7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무역협회가 국토부와 해수부의 공동지원을 받아 처음 실시하는 사업으로, 화주기업과 물류기업이 해외시장 동반진출을 위해 협력하는 경우, 이 과정에 수반되는 원자재 조달 및 제품 생산·판매 등에 관한 물류 프로세스와 공급망 설계를 비롯해 현지시장 조사 등에 필요한 공동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물류기업은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물량확보 리스크 등을 고려해 화주기업과 동반진출을 가장 선호해왔지만 성과를 거둔 사례가 드물었으며, 화주기업도 물류기업과 동반진출 의향은 높지만 물류기업에 대한 정보·신뢰 부족과 정부의 지원미흡 등을 애로사항으로 호소해왔다. 이에 국토부와 해수부는 해외시장 동반진출 사업을 협업과제로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지난해 12월 무역협회에 ‘물류기업 해외진출 지원센터’를 설치했으며, 올해부터 무역협회의 공모를 거쳐 선정된 화주·물류기업에게 컨설팅 비용의 최대 50%를 무역협회를 통해 지원한다. 이에 따라 화주기업은 해외 생산시설·판로 확보와 현지법인 설립 등을 추진하고, 물류기업은 화주기업의 물량을 매개로 현지시장 진출을 위한 물류거점 및 네트워크 확보와 현지법인 설립 등을 추진할 경우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때 화주와 물류기업이 동시에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물론, 물류기업이 현지에 먼저 진출한 화주기업과 협력하는 경우, 화주기업이 현지에 먼저 진출한 물류기업과 협력하는 경우, 현지에 각각 진출한 화주와 물류기업이 협력해 신규 생산시설·판로·물류거점을 확대하는 경우 모두 지원대상이다. 컨설팅의 경우 컨소시엄에 참여하는 기업이 직접 수행하거나 참여기업이 협의해 선정한 제3의 국내외 전문기관 및 업체 등에 컨설팅 일부 또는 전부를 위탁 수행할수도 있다. 무역협회는 “이번 사업으로 화주기업은 생산·판매 영역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하는 과정에서 물류 프로세스를 효율화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물류기업은 화주기업의 물량을 매개로 해외 물류거점과 네트워크를 확충하는 상호 윈윈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무역협회는 공모절차를 통한 컨설팅 지원 이외에도 화주·물류기업 간 동반진출 수요를 꾸준히 발굴하고 네트워킹을 지원하기 위해 상시 Help Desk를 운영하고, 해외 물류시장 정보를 업계에 제공하기 위한 정보포털도 구축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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