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부 / 항공물류 활성화로 2015년 국제화물 물동량 350만톤 목표 | |||
 
|
|||
| admin | |||
|
|||
|
항공물류 활성화로 2015년 국제화물 물동량 350만톤 목표 공항 배후단지 인센티브 강화·화물네트워크 확대 추진 글 _ 송세라 기자(srsong@ulogistics.co.kr)  국토부가 항공물류 활성화를 위해 공항 배후단지 인센티브 강화, 화물네트워크 확대 등을 추진한다.국토부는 국내외 물류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항공물류 강국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항공물류 발전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국제민간항공기구 가입국중 항공화물 수송이 세계 3위이며, 인천공항이 국제화물 처리 세계 2위에 달하는 등 양적인 부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항공화물은 중량기준으로 전체 수출입물량의 0.2~0.3%에 불과하나 금액기준으로 25%나 차지하는 만큼, 고부가가치 화물수송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최근 중국, 일본 등 주변 국가의 공항시설 확장으로 국가간, 공항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정부는 체계적인 정책 추진을 통해 항공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발전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2단계 공항 배후물류단지 53만 3,000㎡ 우선 개발 이를 살펴보면, 우선 항공물류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운송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인천공항 물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항공물동량 수요예측시스템도 구축한다. 이에 따라 교역량이 증가하고 있는 중국노선은 화물노선 및 화물기 운항횟수를 7지점 주 36회에서 9지점 주 48회로 늘리고 단계적으로 화물 자유화를 추진하는 한편, 동남아 및 중국지역 화물이 인천공항을 통해 환적할 수 있도록 미국, 유럽, 중동지역 등과 화물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화물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은 수요분석을 통해 순차적으로 화물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원활한 화물처리를 위해 인천공항내 처리용량이 부족한 화물터미널 증설을 추진하고 ,글로벌 기업을 지속 유치할 수 있도록 2012년까지 2단계 공항 배후물류단지 53만 3,000㎡를 우선 개발할 계획이다. 이외에 항공사, 항공화물 주선업체 등 물류기업에게 물동량 예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양 공항공사, 교통연구원 등이 참여하는 화물수요 예측시스템도 구축할 계획이다. 항공물류 인력도 양성한다. 항공관련 고교·대학에 항공물류과정 개설 및 공항물류단지 종사자 재교육을 추진하는 등 산학연계를 통해 실무형 및 고급 인력 양성, 현장인력 재교육 등 체계적인 인력양성체계를 구축한다. 인천공항 배후물류단지도 활성화한다. 이를 위해 물류단지에 투자하는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맞춤형 물류시설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중점유치 기업군을 선정해 집중 유치해 나갈 방침이다. 토지 임대료 감면 국내 기업으로 확대 이에 따라 그동안 외국기업에게만 적용해 왔던 투자금액에 따른 토지 임대료 감면을 국내 기업에게까지 확대한다. 외국기업의 경우 500만 달러 이상은 5년간 50% 감면, 1,000만 달러 이상은 5년간 100%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해 왔다. 또한 외국에서 물품을 수입한후 포장·가공을 통해 재수출하는 물량을 50% 이상 취급하는 입주업체에게는 토지 임대료 감면을 2년 연장한다. 아울러 기존 입주업체의 추가 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3,300㎡ 이상 증축하거나 250만 달러 이상 투자시 3년간 한시적으로 임대료를 감면한다. 이밖에 재무적 투자자 등이 임차를 희망하는 기업과 사전계약을 체결한후 기업의 선호에 맞게 물류시설을 건립·임대하도록 함으로써, 자금이 부족해 직접 투자가 어려운 기업도 물류단지에 쉽게 입주할 수 있도록 했다. 항공수송 비율, 성장 가능성 등도 검토해 5개 중점유치 기업군을 선정하고 민관 합동 마케팅을 통해 적극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 5개 기업군은 반도체장비, 첨단부품소재, 의약품·의료기기, 정밀화학, 화장품 등이다. RFID 기반 항공물류 프로세스 구축 IT를 활용해 항공물류 프로세스도 개선한다. 이를 위해 항공화물 주선업체와 항공사를 연계해 화물예약·추적 등을 수행하는 항공물류 정보화시스템(AIRCIS)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즉, 전하목록 전송, e-freight(항공화물 서류 전자화) 등 이용자에게 유용한 컨텐츠를 개발하고, 스마트폰 기반의 m-ARICIS, 소형 포워더용 표준 모듈 개발 등 스마트폰으로 AIRCIS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고도화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RFID 기반의 항공물류 프로세스도 구축한다. RFID 기술을 기반으로 한 화물관리 운영 S/W 개발 등으로 화물위치를 실시간 추적하고 공항내에서 화물처리를 자동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앞으로 항공물류 발전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2010년 272만톤인 국제화물 물동량을 2015년까지 350만톤으로 늘리고, 61.6%인 인천공항 1단계 공항 배후물류단지 입주율을 100%로 제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