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물류협회/한국물류혁신대회 다음달 15일 개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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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류혁신대회 다음달 15일부터 나흘동안 개최 컨퍼런스 전시회 물류대상식 APLF총회 등 열려 글 : 모덕천 기자  2003년 한국물류혁신대회가 다음달 15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물류혁신대회에서는 한국물류혁신컨퍼런스, 국제물류산업전시회, 한국물류대상, 아시아태평양물류연맹총회 등이 열린다. 한국물류협회는 지난달 13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한국물류혁신 컨퍼런스 : 1990년 시작돼 올해로 11회를 맞는 한국물류혁신 컨퍼런스는 국내 최대의 전문기술 컨퍼런스로 15개 트랙, 60여개의 컨퍼런스 세션을 동시진행한다. 다음달 15일부터 사흘동안 열리는 컨퍼런스는 물류산업 관련 최신 정보와 세계적인 동향을 제공하고 국내외 물류 관련 산·학·연·관간의 상호 협력의 장을 마련하는데 의의가 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 기간에는 제4회 아시아태평양물류연맹 정기총회가 개최돼 국내외의 물류 정보를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유균 물류협회 전무는 “현재 우리나라는 동북아중심국가라는 정책목표의 일환으로 동북아 지역의 물류중심국을 구축하고자 국가 기간물류망 확충을 통한 물류 H/W를 건설하고 있으며, 동시에 Global Standard에 걸맞는 물류 S/W와 컨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러한 대내외적인 환경속에서 물류업계의 혁신적인 발전을 위해서 한국물류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국제물류산업전 :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한국국제물류산업전은 400여개의 전시부스 규모를 갖춘 물류전시회로 물류부분의 첨단기술 및 자동화 설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써, 물류정보 및 기술교류를 통한 물류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열린다. 다음달 15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정보시스템, 수배송정보시스템, 수배송기기 및 서비스, 보관 및 하역 시스템, 포장 시스템 등이 선보인다. ■한국물류대상 : 지난 1993년 제정되어 올해로 11회를 맞는 한국물류대상은 국내 유일의 물류부분 정부포상으로 제조업, 유통업, 물류업 등 전업계의 물류 혁신과 산업물류 경쟁력 강화 및 물류부분의 발전과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물류대상은 정부, 학계, 연구기관 및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종합대상, 5개 분야의 본상 및 2개 분야의 특별상을 수여하고 있다. 신 전무는 “한국물류대상은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물류혁신 노력을 통해 국가경제의 비전과 발전방향에 기여하고, 기업의 물류혁신과 가치창출에 크게 노력한 기업(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함으로써 물류의 중요성을 범 국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물류대상은 지난 7월 1일부터 11일까지 서류 및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7월 21에서부터 24일까지 최종심사를 마쳤다. 또한 지난달 11일부터 이번달 30일까지 포상추천 및 행정기관의 협의를 거쳐 10월 17일에 시상하게 된다. 이번 물류대상 신청 기업은 24개사, 개인은 6명이다. ■아시아태평양 물류연맹 총회 : 제4회 아시아태평양 물류연맹 총회(4th Asia Pacific Logistics Federation 2003 General Meeting, APLF)는 아태지역 회원국간의 지식기반적 로지스틱스 혁신의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로지스틱스 교육의 공통가치를 공유하고 회원국간의 상호 유대관계를 개선 및 발전시키는 장이다. 다음달 16일 개최되는 APLF총회는 지난 2년간 물류현황 및 물류컨설팅을 포함한 제발활동, 디지털시대와 글로벌시대를 위한 e-Logistics 홍보활동 현황보고 및 해외관련 단체와의 교류활동 현황보고를 실시한다. 또한 최근 로지스틱스 신경향 및 주요 이슈에 대한 공개토론과 향후 2년간 주요 이슈에 대한 예측토론이 진행된다. 이번 APLF총회는 중국, 일본, 한국, 호주, 말레이시아 등 총 9개 국가에서 2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아시아 파렛트표준화회의 개최된다 다음달 15일부터, 각국 T-11형 표준파렛트 채택 위해 아시아 파렛트표준화 회의(Asia Pallet Standardization Conference, APSC)가 한국파렛트협회 주최로 다음달 15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각국의 국가 표준파렛트를 T-11형으로 채택 유도하기 위해 열리는 APSC는 ISO 6780 개정안에 중국의 찬성을 유도하는 한편 중국의 아시아 각국의 국가표준 파렛트로 T-11형을 채택토록 권고할 방침이다. 한국,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등 총 9개국의 참여하게 될 이번 APSC에서 한국파렛트협회는 아시아 파렛트 표준화를 통해 T-11형 파렛트를 아시아지역 국가표준파렛트로 채택토록 각국 정부, 물류업계, 파렛트업계 등에 대한 계몽, 홍보, 참여유도 및 아시아 파렛트표준화 추진을 위한 국제기구 창설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국파렛트협회 박은규 상근부회장은 “T-11형 파렛트의 ISO 6780(일관수송용 평파렛트의 치수 및 허용오차) 개정작업의 최종 FDIS 투표가 지난달에 들어가 11월 발행예정”이라며 “이제 국내 산업계의 파렛트 표준화율을 50%(현재 약 30%) 이상 선진국 수준으로 제고시키는 물류표준화사업의 강력한 추진과 더불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유일한 국제표준규격으로 채택될 T-11형 파렛트를 중국을 위시한 아시아 모든 국가의 국가표준파렛트로 채택되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부회장은 “우리나라가 아시아 전체의 파렛트 표준화를 통한 물류표준화를 주도적으로 선도해 대 아시아 무역에서 획기적인 물류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한국파렛트협회는 이번 APSC에서 ▲T-11형 파렛트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유일한 국제표준규격(ISO 6780)임과 더불어 우수성을 홍보, 설득하고 ▲아시아 각국의 자국 국가표준파렛트로 채택 유도 ▲아시아 각국이 자국 내에서 T-11형에 의한 일관파렛트트시스템 구축 확산 유도 ▲APP(아시아 파렛트풀시스템) 구축으로 유헙형 선진물류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박 전무는 “아시아 각국에서 T-11형에 의한 일관파렛트 수송시스템이 구축되면, 우리나라의 대 아시아 무역에서 유럽, 미국 등 역외 국가들과 비교해 월등한 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고, 신속한 수송 서비스 등 물류국가 경쟁력을 크게 제고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T-11형 일관수송시스템이 자원절약과 지구환경 보호에 크게 기여할 수 있으며, 아시아 전체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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