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FID/USN Korea 2012 / RFID/USN 제품 및 솔루션·적용 서비스 망라 | |||
 
|
|||
| 관리자 | |||
|
|||
|
RFID/USN 제품 및 솔루션·적용 서비스 망라 IT융합서비스·객체식별·상황인식 IT기술 활용도 증가  RFID/USN Korea 2012가 ‘Accelerate IT Convergence with Smart Sensing’이란 주제로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됐다.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제 전시회와 컨퍼런스를 통해 RFID/USN 제품 및 솔루션, 적용 서비스 등을 이해하는 장을 마련하고 산업 전반의 IT융복합 서비스 도입을 촉진하는 계기를 제공했다. 최근 산업전반에 걸쳐 IT기술과 결합된 융합상품 및 새로운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으며, 스마트폰 등의 IT기기에서는 객체식별 및 상황인식 IT기술 활용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IT융복합 서비스 및 환경인식의 핵심인 RFID/USN 관련 최신 제품과 적용사례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제시됐다. 특히 제약·자동차·철강·유통/물류 등 산업분야에 적용된 RFID/USN 기술 및 서비스 구축사례와 NFC 서비스 등이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일반인의 실생활과 밀접한 교통·교육·행정·환경·의료분야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RFID/USN기반의 다양한 IT융합서비스 사례로 스마트 사회의 변화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서비스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RFID/USN 및 IT융합서비스 대국민 인식제고에 힘썼다. 3일간 개최된 국제전시회는 KT, SK텔레콤, LS산전, LG히다찌, 임핀지, 도시바 등 국내외 120개사가 약 240개 부스 규모로 참여했으며, 35개국에서 약 2만여명이 참관한 것으로 추정된다. 전시관은 RFID/USN(M2M, IoT) 제품 및 솔루션, NFC서비스, IT융복합서비스, 농수축산 IT융합, I-Fashion, 스마트 e-버스, 특허 등 7개 전시관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NFC 및 900㎒ 대역의 모바일 RFID 등 개인 활용 서비스, 철강·조선·식품·주류·의료기기·택배물류·의류패션 등 산업별 적용사례, 태그·센서·리더·센서노드·미들웨어 등 장비 및 SW, 배터리교환형 전기버스 교통시스템, 특허출원 등이 전시됐다. 국제컨퍼런스는 RFID/USN기반의 IT융합&빅데이터 동향과 관련된 12개 주제가 발표됐다. 주요 주제는 ▲IoT, M2M산업에서의 차세대 RFID 역할 ▲한국 RFID/USN 기반의 IT융합정책 ▲유럽, 프랑스, 아시아 등 글로벌 IT융합 동향 ▲RFID/USN을 활용한 빅데이터 네트워크 전망 등이다. 특히 임핀지 Chris Diorio 최고기술경영자는 최근 확대되고 있는 M2M과 관련해 RFID와의 연계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외에 유럽, 남미, 아시아, 오세아니아의 IT융합 동향이 소개됐으며, 융복합 시대에 음악과 IT융합을 통한 예술분야와의 IT융합 사례소개를 통해 한층 확대되는 IT역할에 대한 화두가 제시됐다. 또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빅데이터와 이에 따른 통신망 진화방향 등이 소개됐다 한편, 기술이전설명회와 신제품/솔루션 설명회도 개최됐다. 설명회에서는 ETRI 등의 연구기관 신기술 기업 이전을 통한 사업화 촉진과 세연테크놀로지 등 RFID/USN 전문기업의 신제품 및 솔루션 소개를 통한 기업간 사업협력과 마케팅을 지원했다. 전시회 의약품 RFID활용 기반 u-Hospital 구축 주관기관 : 건양대학교병원 수행기간 : 2012년 6월 ~ 2013년 2월 건양대병원은 의약품 물류관리와 병원약국관리, u-Hospital 서비스 구현을 위해 RFID사업을 추진중이다. 의약품 물류관리서비스는 의약품 창고에서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검수와 입출고 확인 업무를 자동화하는 것이다. RFID 태그를 부착한 의약품 재고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주문량 예측이 가능하다. 유통기한은 물론, 회수·폐기 의약품 위치를 파악함으로써 약품의 회수 요청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 병원약국관리서비스는 병원 약국에서 개봉하거나 소실되는 의약품과 조제약, 마약류 정보를 추적해 전체 약국관리업무에 반영하는 것이다. RFID 스마트선반을 통한 마약류관리와 투약오류를 방지하는 u-Pharm 서비스도 구축중이다. RFID사업이 완료되면 건양대병원으로 납품되는 모든 의약품에 태그가 부착돼 검수 절차가 크게 간편해지고 효율적인 재고관리가 가능해진다. 또한 처방약에 대한 조제관리도 철저해져 환자들에게 약이 잘못 투약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특히 마약류나 향정신성 의약품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고 입출고 이력과 사용 현황 등의 개수관리가 실시간으로 이루어져 안전관리가 철저해진다. 건양대병원은 RFID로 인한 의료서비스 개선으로 연간 8억 8,000여만원의 기대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효율적인 의약품관리, 재고조사 시간 및 환자 1인에 대한 투약관리 시간절감 등을 통해 연간 2억 5,000만원의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양대병원은 사업이 완료되면 협력기관인 김안과병원과 건양대 부여병원에 인프라를 확산할 계획이다. 창고매장간 고도화 RFID협업시스템 구축 주관기관 : 크리스패션 수행기간 : 2012년 4월 ~ 2013년 12월 패션산업은 고객 니즈반영이 매우 중요한 산업으로, 유행주기가 단축되고 유통구조가 글로벌화됨에 따라 생산부터 소비까지 유통 리드타임을 단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글로벌 패션기업들은 RFID, 스마트폰 등 IT기술과 패션을 결합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생산에 즉시 반영, 판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크리스패션은 4개 브랜드 의류에 봉제형 RFID태그를 부착해 물류센터와 매장간 입출고 및 재고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판매대리점의 바코드 오용을 방지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일부 판매대리점이 상품 판매등록과정에서 다른 상품의 바코드를 사용해 매출을 허위로 제출하거나 수선제품을 허위로 반품하는 등 반품관리로 인한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태그를 의류제품에 직접 봉제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가격택과 함께 붙어있을 경우 가격택이 떨어지면 RFID 태그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점을 미연에 방지할 수도 있다. 2012년에는 4개 브랜드의류 200만점을 대상으로 봉제형 RFID태그 부착을 위한 태그발행 시스템과 물류센터 및 매장간 상품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위한 RFID기반 물류시스템을 구축한다. 2013년에는 연간 생산전량인 의류 400만점을 대상으로 봉제형 태그를 부착하고 매장에서 판매관리 및 스마트선반을 활용한 재고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매장 재고실사를 위해 재고를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재고실사시스템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크리스패션은 RFID 도입으로 생산-물류-유통-반품 전과정의 업무 프로세스가 융화되고 수선 제품의 추적이 가능해져 연간 약 11억원의 비용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FID기반 건강기능식품 유통선진화시스템 주관기관 : 서흥캅셀 수행기간 : 2012년 4월 ~ 2013년 12월 기능 및 효능이 검증되지 않거나 유통기한 위조, 불법원료 등이 포함된 건강기능식품이 유통돼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비타민,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을 OEM으로 납품하는 서흥캅셀은 RFID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위변조 제품 및 불법유통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서흥캅셀은 2012년부터 800만개의 건강기능식품에 태그를 부착, 생산-물류-유통 전과정을 관리하는 RFID 유통이력시스템을 구축한다. 우선 생산라인에 RFID 태그부착시스템을 도입하고 물류센터 역시 저장위치와 재고를 자동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영업사원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제품의 생산정보 및 실시간 재고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물류-유통 전과정을 통합적으로 운영관리할 수 있는 RFID 포털시스템도 구축된다. 서흥캅셀은 2012년에 11개 생산라인에 RFID시스템을 도입하고 2013년에는 전체 21개 생산라인에 시스템을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스마트폰 영업지원시스템을 개발하는 한편, 소비자들도 건강식품 이력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흥캅셀은 RFID도입으로 생산공정 처리시간을 단축하고 재고파악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1억 7,0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스템구축이 완료되면 소비자가 직접 생산정보, 유통기한 등을 확인할 수 있으므로 건강기능식품의 불법유통을 근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이어 태그를 활용한 MLM(Manufacture, Logistics, Maketing) Tracking System 구축 주관기관 : 금호타이어 수행기간 : 2012년 4월 ~ 2013년 12월 일반적으로 타이어는 주행시 6년 정도의 수명을 보장하는 반면, 옥외에 보관·판매되는 타이어 유통기한은 1년에 불과하다. 이는 타이어를 옥외에 보관할 경우 오존 등의 영향을 받아 고무가 산화돼 표면이 갈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타이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타이어 제조에서 유통, 판매까지 실시간으로 추적이 가능한 시스템 개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금호타이어는 국내 최초로 단품 단위 타이어에 RFID 태그를 부착함으로써 부적합 타이어가 생산·출하되는 것을 방지하고, 영업·판매 부문의 실시간 재고와 납기를 관리할 수 있는 통합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012년에 버스·트럭용 타이어를 대상으로 태그를 부착하고 RFID기반 제조·물류·판매 이력추적시스템을 구축중이다. 생산과정에서 태그가 부착된 타이어가 물류센터로 입고되면 제품의 효율적인 입출고 검수 및 재고관리가 가능하다. 대리점에서도 타이어에 대한 정확한 재고관리가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판매제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금호타이어는 2013년에 광주, 곡성, 평택 등의 공장에서 생산되는 승용차용 타이어 900만개에 태그부착을 확대할 계획이다. 물류센터에서는 승용차용 타이어 입출고시 규격 착오를 예방하고 재고관리가 가능하다. 대리점을 찾은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타이어의 제조연월과 규격 등의 제품정보 및 이력확인이 가능하다. 금호타이어는 RFID 도입후 생산이력 및 유통관리 등을 통해 연간 104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 소비자가 안심하고 타이어를 구매할 수 있게 돼 회사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종료후에는 국내외 생산공장에 RFID를 확산 적용해 완제품 타이어의 제조·물류·판매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Hybrid Sensing 기술 기반 고품질 택배서비스 발굴/적용 주관기관 : CJ GLS 수행기간 : 2011년 4월 ~ 2012년 12월 CJ GLS는 택배 배송사고를 방지함으로써 고객 신뢰성과 배송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RFID/스마트 센싱기술을 기반으로 한 택배정보관리시스템을 도입중이다. 지난해에는 개별 물품에 대한 배송이력과 경로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주력했다. 2012년부터는 수도권으로 배송되는 명품가방, 기능성 식품 등 50만개 고가제품에 RFID를 확대 적용하고 있다. 물품을 차량에 적재한 후에는 개폐정보와 현재 이동위치를 실시간으로 중앙관제센터에 알려 도난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구축중이다. 특히 쇼핑몰 등의 물류센터에서 구매자까지 이르는 배송경로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안심배송서비스를 도입하기도 했다. CJ GLS는 서울에 이어 수도권 지역의 고가 택배물품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뒤, 2015년까지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CJ GLS는 개별 제품단위 이력을 추적하고 배송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함으로써 배송과정중 도난 분실을 최소화하는 효과를 얻었다. 또한 클레임 처리비용을 줄이고 택배업무 자동화를 통해 비용도 절감했다. CJ GLS는 전국적으로 RFID를 확대할 경우, 터미널 운영비와 간선비용 등을 연간 30억원 이상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약+RFID 융합을 통한 의약품 제조·유통선진화시스템 구축 주관기관 : 유니메드제약 수행기간 : 2011년 5월~2012년 12월 유니메드제약은 생산 의약품에 RFID를 부착해 생산 및 물류관리를 자동화하고 제품 발송 프로세스를 효율화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다. RFID를 도입함으로써 의약품 생산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유통 투명화를 통해 과잉생산을 줄이는 한편, 제품 이력관리를 통해 회수 의약품의 폐기 비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유니메드제약은 기존 자체 생산품뿐만 아니라 위수탁 제품을 수작업으로 관리하던 것을 자동화함으로써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2011년 아산공장 4개 생산라인과 발송라인에 RFID 검수기를 설치했으며, 기존 수기 입력 및 문서작업 위주였던 재고관리와 발송을 자동화했다. 제품이 생산되면 포장검수기를 통해 제품과 태그정보를 매치한후 창고에 보관된다. 이후 주문정보가 넘어오면 DPS로 피킹한 이후 발송검수기를 통과하면서 검수하고 거래처로 배송된다. 유니메드제약은 현재 판매중인 146종 제품중 액체인 점안제 20종을 제외한 126종에 태그를 부착했으며, 약 450만개의 태그를 소요했다. 현재 신축중인 오송공장에도 2개 생산라인에 RFID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병의원 및 도매상 등의 거래처에도 RFID시스템을 확대 적용함으로써 제약사와 거래처간 재고 및 주문관리업무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안드로이드에 기반한 태블릿으로 거래처 재고조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로, 향후 거래처의 적정 재고량을 산정해 생산량을 조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니메드제약은 RFID사업을 통해 생산-유통-판매에 이르는 전프로세스를 자동화함으로서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의약품을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한 것은 물론 처리속도 대비 정확도도 20% 향상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재고관리 비용, 품절에 의한 손실 감소, 회수의약품 페기비용 절감 등으로 연간 약 14억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료기기산업 차세대 SCM을 위한 RFID기반 Dental Implant 유통관리시스템 주관기관 : 오스템임플란트 수행기간 : 2011년 4월 ~2012년 12월 의료기기산업은 다수의 지점과 영업사원을 중심으로 생산공장과 물류센터, 지점·병원간 주문, 공급 및 반품업무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영업사원이 전국에 분포된 병원을 관리하는데 수작업 의존도가 높아 유통관리 프로세스가 낙후돼 있다. 또한 최종 소비자인 병원의 요구사항을 반영하지 않은채 생산계획을 수립하다보니 반품되는 양이 많다. 병원마다 200~300개의 제품을 보유하다가 유통기간을 지난 제품을 반품하는데, 이를 폐기 처리하는 비용이 매출액의 5~10%에 달한다. 특히 치과용 임플란트는 환자에 따라 사용하는 제품 종류가 1,800여종 이상으로, 병원내 불필요한 재고가 산적해 있는 실정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2011년부터 RFID를 치과용 임플란트에 적용하고 생산-물류-유통-판매-반품-회수에 이르는 전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SCM을 구축중이다. 2011년에는 국내 생산공장, 27개 지점영업소 및 치과병원을 대상으로 생산·출하관리 및 지점영업관리, 병원재고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했다. 2012년에는 물류센터로 RFID 인프라를 확대 적용중이며, 영업사원의 재고관리뿐만 아니라 사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제품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모바일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RFID 도입으로 재고비용 및 인건비 절감, 업무효율이 향상돼 연간 약 19억원의 비용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물류센터, 지점, 병원 등이 보유하는 안전재고량이 현저하게 줄어들면서 재고관리 비용이 낮아지고 유효기간 경과로 폐기되는 제품이 최소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FID기반 생산물류 고도화를 위한 u-의약품 구축사업 주관기관 : CJ제일제당 수행기간 : 2011년 5월 ~ 2012년 12월 CJ제일제당은 의약품 유통을 투명화하고 생산 및 입출고, 재고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하기 위해 RFID를 도입중이다. 2011년에는 의약품 280만개에 태그를 부착했으며, 2012년에는 9개 생산라인에서 생산하는 27종의 의약품 800만개에 태그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생산, 입출고 및 재고현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기 위한 통합생산·물류·유통관리시스템을 구축중이다. 생산관리시스템에서는 포장재에 태그부착, 약품 코드발급, 태그검수, 의약품박스 매핑 관리를 통해 생산관리자동화를 실현하고 있다. 물류관리시스템에서는 통합적인 물류센터 관리를 위해 센터관리를 자동화하고 실시간으로 정보를 모니터링한다. 또한 CJ제일제당 주력 생산제품으로 수액제를 연간 3,000만개를 생산하고 있어, 수액제에 부착 가능한 RFID 태그를 개발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유통기한이 만료돼 반품된 의약품 폐기비용을 매년 6억원 줄이고, 내부 업무프로세스 효율화로 인한 비용절감 등으로 연간 13억 5,000여만원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2015년까지 자사 전제품에 RFID를 확대 적용하는 한편, 식품분야에도 RFID 도입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한미IT 정밀 RFID 단품단위 재고관리 자동화기기 ‘PRISMA’ 한미IT는 정밀 RFID 단품단위 재고관리 자동화기기인 PRISMA(Precise RFID Item-level Stock Management Automation)를 출품했다. PRISMA는 선반에 부착해 사용하는 RFID 인식장치로, 기존 선반형 인식장치의 단점을 극복한 이동형 정밀 RFID 스캐닝시스템이다. PRISMA는 구동 레일을 따라 선반을 왕복 이동하면서 선반에 진열된 물품을 인식하고 제품의 위치정보를 판별한다. 선반단마다 다양한 안테나를 적용해 제품 형태에 관계없이 다양한 제품을 일괄 판독할 수 있다. 관리자가 미리 지정한 스케줄에 따라 자동으로 작업이 처리되며, 사용자 요구에 맞게 데이터를 처리하고 무선 송출한다. 경로상에 장애물을 감지할 경우 자동으로 시스템이 정지해 작업시 오류를 방지할 수 있으며 안전사고도 예방한다. PRISMA는 기존 선반에 간단한 구동레일 장착만으로 설치를 완료할 수 있어 모든 선반에 적용 가능하므로, 의약품을 비롯한 도서, 식품, 의류 등 모든 제품을 망라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전원 공급형 레일로 자유로운 동선을 확보할 수 있고, 탈부착 센서를 통해 이동구간을 인식한다. 아울러 모듈형 구조로 마모시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며, 조립형 설계로 확장도 용이하다. 컨퍼런스 IoT산업에서의 UHF RFID 임핀지 Chris Diorio 최고기술경영자 RFID/USN가 점차 발전됨에 따라, 현재는 박스를 열지 않고도 어떤 제품이 있는지, 어떤 문제가 있어서 작동을 하지 않는지를 소비자도 경험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유통분야에서는 주로 분실방지나 제품 진위 여부를 식별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차세대 RFID인 G2에 대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G2는 다양한 RFID 현존 기술을 모아놓은 집합체로, 진위여부를 암호화시켜 조작이 불가능하도록 하는 것은 물론 보안문제를 더욱 강화했다. 예컨대, 현재는 제품이 도난당할 때 경보음이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G2를 도입하면 도난시 누가 어떻게 제품을 가지고 갔는지 암호화과정을 통해서 알 수 있게 된다. G2는 단거리와 장거리를 모두 커버할 수 있으며, 인식할 수 있는 태그양도 증가해 한 장소에서 만개 이상의 태그를 다룰 수 있다. 따라서 물류센터 재고관리에 있어 효율성이 매우 높다. 또한 대용량 파일을 관리하고 액세스할 수 있으며, 어떠한 정보가 소비자의 프라이버시 침해하는지를 식별해서 읽을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이중 도난방지는 G2의 대표적인 새로운 기능이다. 현재 월마트는 제품이 입고되면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 RFID 태그를 제품에 부착한다. 따라서 정상적인 게이트 통과가 아닐 경우 알람이 울린다. 그러나 태그를 복제할 경우 도난시에도 알람이 울리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반면 G2는 Challenge RN을 도입해 암호를 생성하고 암호 key를 리더로 보냄으로써 리더는 태그의 진위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암호와 key는 어떠한 경우에도 노출되지 않으며, 별다른 비용이나 전력이 소요되지 않는 심플한 방법이다. 현재 Gen2는 많은 기업들이 도입하고 있다. 임핀지 태그를 사용한 마라톤 신발의 경우, 스타트라인에서 리더가 정보를 리딩해 타임을 기록하고 마라톤을 뛰는 동안에도 거리당 시간을 측정하는 등 마라톤 기록을 관리한다. 독일 유통업체는 식품에 태그를 부착해 유효기간이 지난 식품 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G2는 Gen2보다 진보된 기술을 사용하므로 더 많은 산업에서 더욱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RFID/USN 활성화 정책 지경부 소프트웨어융합과 안창용 과장 교통카드, 출입관리 등에 국한됐던 RFID 활용 분야가 제약, 패션, 철강, 가전, 자동차부품 등 다양한 업종으로 적용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제약·주류 등의 업종에서 대형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면서 RFID는 본격적인 확산단계로 진입했다. 초기에 RFID를 도입한 기업들은 지속적으로 RFID를 활용하고 있으며, 신규 과제 발굴을 통해 수요가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RFID 장비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RFID 도입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2008년 태그 수요 1,000만개에서 2012년에는 20.5배 증가한 2억 5,000만개로 늘어났으며, 태그 단가 역시 2008년 220원에서 2012년 50원대로 낮아졌다. 리더 가격은 2004년 450만원에서 8년만에 100만원대로 하락했다. RFID 도입효과가 큰 제약분야에서는 ‘제약+IT융합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제약분야 법·제도 개선대책을 수립하는 등 RFID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해 왔다. 또한 2012년에 지정의약품 RFID 태그 부착을 의무화하고 2013년 이후에는 전문의약품까지 이를 확대하는 등 2015년까지 전체 의약품의 50%에 RFID를 적용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α 산업’ 육성전략을 통해 RFID 도입 기업에는 7%의 세액을 공제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왔다. 아울러 의약품, 자동차, 식품, 패션, 택배, 주류, 에너지 등 7대 전략분야 중심으로 RFID를 확산하고 모바일 RFID 신시장 창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 센싱기반 스마트서비스 기술을 산업현장과 일상생활에 적용해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국민의 생활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의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식품, 패션, 타이어 등 7개 RFID 확산사업과, 백화점, 편의점, 대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 3개의 모바일 RFID사업, 에너지 관리, 식물공장 등 2개의 USN 검증사업을 추진중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식품, 타이어 등의 생산 및 이력정보를 확인하고, 영수증 없이 교환·환불을 처리하며, 교내 출결확인 및 지불 등이 가능한 다양한 생활속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지경부는 이러한 RFID사업을 통해 제품의 생산단계에서 부착된 RFID태그, 특정공간에 부착된 NFC태그가 물류·유통단계의 활용을 넘어 소비자 사용으로 일상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