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 / 골드라인·LLC 등 산업부장관표창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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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라인·LLC 등 산업부장관표창 수상 표준 파렛트 및 컨테이너 사용 확산으로 유닛로드시스템 활성화 기대  골드라인, 롯데로지스틱스, 이랜드리테일, 장연과 대상의 강병광 상무가 제11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이하 KPCA)는 지난달 14일 시상식을 개최해, 올해 표준 파렛트 및 컨테이너 생산과 사용이 우수한 기업 및 개인을 발굴해 시상했다. KPCA는 일관수송용 국가표준 파렛트인 T11형 및 T12형 파렛트와 이와 정합성을 갖는 표준 컨테이너 생산 및 사용 등 보급확산을 위해 매년 한국파렛트컨테이너대상을 개최하고 있다.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은 재영솔루텍, 세약테크, 한국청정음료, 삼흥농업회사법인과 아워홈의 배종훈 부문장이 받았으며, 한국파렛트컨테이너협회장 표창에는 한국프라텍, 비버, 대길팩, 영농조합법인 서귀포한라가 수상했다. 롯데로지스틱스는 아이스크림 등 빙과물류에 파렛트풀시스템을 도입해 물류비를 절감한 것을 인정받아 파렛트 사용부문에서 수상했다. 롯데로지스틱스는 기존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롯데제과 빙과 물류를 올해 T11형 파렛트를 활용해 기계화 작업과 운송이 가능한 유닛로드시스템 표준화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위해 물류센터내에서도 파렛트 단위로 물량이 움직일 수 있도록 고정 랙을 설치해 3~4단을 제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는 수작업에 의존하던 제품 상하차 작업을 지게차를 활용함으로써 시간이 약 75% 단축돼 냉동제품의 핵심 경쟁력인 신선도를 극대화할 수 있게 됐으며, 대기시간 축소를 통해 냉동기 가동 유류비 역시 70% 수준으로 감소됐다. 또한 하역의 기계화를 통해 작업 생산성이 약 8% 증대됐으며 인건비도 절감됐다. 특히 빙과제품이 계절상품인 만큼 물동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에 비숙련 작업자로 인한 작업오류가 빈번하게 발생했는데, 유닛로드시스템 구축으로 물량증가 부하가 해소되면서 기존 숙련 작업자의 능숙한 업무처리로 작업오류 빈도가 축소됐다. 킴스클럽 일관 컨테이너화로 물류 개선 골드라인은 파렛트 및 컨테이너 등 물류기기 생산업체로, T11형 및 T12형 표준 파렛트의 품질향상 및 친환경 파렛트 연구개발과 보급에 힘써 왔다. 다양한 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신제품 개발과 물류기기의 성능 향상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세계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환경관련 규제를 벗어나기 위해 기존의 골판지 재질 포장파렛트 등이 가지고 있는 일회성 포장재 사용에 따른 자원낭비, 폐기물 발생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회수 및 반복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플라스틱 파렛트를 개발했다. 컨테이너 생산부문에서 상을 수상한 장연은 영림목재 자회사로, T11형과 T12형에 적합한 목재 컨테이너와 파렛트를 생산하는 친환경 공장 및 자동시설을 준공했다. 이를 기반으로 유럽 및 국내 공급을 확대하고, ISO 품질 기준에 맞춰 향상된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특히 해외에서 목재를 직수입해 다품종 소량 방식으로 소비자 용도에 맞는 수종을 개발하고 있으며, 자동 번들 제단기와 파렛트 제작 자동화 설비를 통해 다양한 철제 및 플라스틱 물류용기를 생산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에서 운영하는 킴스클럽은 산지구매부터 운송, 포장, 점포배송까지 일관 컨테이너화를 적용해 물류를 개선하고 있다. 제주 감귤의 경우 접철식 컨테이너를 운영해 물류과정에서 발생하는 눌림, 찍힘 등의 상품 파손 및 훼손율을 최소화하고 일회용 박스 비용을 절감했다. 영주 사과는 고정식 표준 컨테이너를 적용해 산지 과수원 수확 구매에서 보관까지 물류기기 일괄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작업 및 보관 효율성을 높였다. 수박의 경우 다단식 목재 컨테이너를 운영함으로써 포전 밭구매에서 상품 선별, 배송까지 물류기기 일괄화를 구축해 상품 이동성 및 배송, 진열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대상 T11형 파렛트 순환시스템 구축 대상은 전 그룹사는 물론 관계사, 외주사까지 T11형을 도입해 물류설비 및 차량 표준화를 진행했다. 특히 전국 공장 및 외주사, 전국 물류센터와의 안정적인 파렛트 순환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양방향 수불관리시스템으로 수불관리를 강화해 수기전표 사용에 따른 분실/누락/오입고 방지와 투명한 수불관리로 업체간 분쟁 발생요인을 해소했다. 이외에 기존에 제각각이던 포장용기를 표준 규격의 플라스틱 박스로 대체함으로써 신선 낱개 품목의 컨테이너화와 매뉴얼 운영을 통해 상하역과 입출고, 유통 및 재고관리를 개선했다. 아워홈은 전국 12개 물류센터에 T11형 파렛트를 적용한데 이어, 효율성이 낮은 기존 유제품 박스를 개선해 공간활용도와 회수율 등을 높였다. 특히 파렛트 적재후 운송을 위한 랩핑 작업시 비효율적인 면을 개선하기 위해 에코벨트를 개발함으로써 작업현장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킨 것은 물론 비용절감의 효과까지 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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