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플러스 / 추석 신선식품 물량 함안센터에서 직배송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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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신선식품 물량 함안센터에서 직배송 내년 중앙택배상품 올해보다 30% 이상 확대할 계획 글 : 송세라 기자(srsong@ulogistics.co.kr)  홈플러스가 올 추석을 맞아 개별 점포를 거치지 않고 경남 함안신신식품 전용 물류센터에서 선물세트를 배송하는 중앙택배 방식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중앙택배는 점포에서 주문을 받아 함안물류센터에서 일괄적으로 전국으로 배송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물류센터에서 각 점포로 상품을 보낸 뒤 점포에서 주문을 받아 배송했지만, 이번 추석부터는 직배송으로 유통경로를 한단계 축소한 것이다. 홈플러스는 중앙택배가 확대되면 점포배송보다 신선식품 선물세트 선도 유지와 배송의 안정성 측면이 월등히 좋아져 신선도 높은 품질을 보장할 수 있고 전국 어디로든 빠르고 효율적으로 배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70여개가 넘는 점포의 주문을 받아 물류센터에서 단기간에 처리하는 일이 쉽지 않지만, 함안센터는 수용력이 크므로 단기간에 몰리는 6만 상자 이상의 물량소화가 가능하다고 홈플러스는 밝혔다. 올해 홈플러스가 중앙택배를 통해 배송할 신선세트 물량은 과일, 축산, 간편조리식품 등 모두 56종이다. 가장 많이 팔리는 대표상품만 엄선했으며, 신선식품 전체 물량중 31%(예상치)에 해당된다. 산지에서 포장된 선물센터는 냉장 및 냉동차로 함안센터로 납품된다. 센터에 도착한 상품은 냉장, 냉동, 신선 등 3온대에 맞춰 입고되며, 15명으로 구성된 품질관리팀은 상자를 열어 상품을 확인하고 상태가 좋지 않은 고기나 과일은 걸러내는 등 선물세트를 전수 검사한다. 과일세트의 경우 약 10% 비율로 샘플링을 해 별도의 당도검사를 실시한다. 점포로부터 주문이 접수되면 해피콜을 통해 시간과 장소를 정하고 배송을 시작한다. 홈플러스는 우체국 택배와 추가 배송비를 지불하고 최우선으로 발송하는 ‘최우선 특급발송’으로 계약했기 때문에 우체국의 특급조가 상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환불 및 교환은 근처 매장에서 하면 된다. 홈플러스는 이번 추석에 일부 임원을 포함해 300여명의 본사 인력을 전국 각지의 점포로 보내 배송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9월 9일까지 전국 점포에서 중앙택배 주문을 받으며, 3만원 이상 주문시 배송료는 무료다. 중앙택배 적용 여부는 각 점포의 선물세트 상담데스크에 문의하면 된다. 홈플러스 윤현기 상무는 “함안물류서비스센터가 건립된 2005년부터 중앙택배를 시작해 매년 중앙택배의 비중을 높여 왔으며, 다양한 배송 노하우를 습득해 올해 31%까지 물량을 크게 늘리고 전국 읍면단위까지 모든 물량을 완벽하게 배송할 수 있게 됐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중앙택배 상품을 30% 가량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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