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0 서울국제포장전 / 18개국 230개사 참가해 1,000부스 전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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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국 230개사 참가해 1,000부스 전시 포장 기계·재료·용기·설계 등 최신 기술 소개 글 _ 송세라 기자(srsong@ulogistics.co.kr)  2010 서울국제포장전이 지난달 16일부터 19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됐다. 서울국제포장전은 국내 포장산업의 최신 제품 및 정보를 소개하며, 해외 전문 바이어를 유치해 국내 포장산업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이번 전시회에는 18개국 230개사가 900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포장기계협회는 “기획단계에서는 킨텍스 전시장 1홀 규모인 1만㎡에 5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됐으나, 이후 포장기업들의 참가신청이 몰리면서 이벤트 공간까지 약 2배인 1,000개 부스로 확대됐다”며, “서울국제포장전에 대한 국내 포장업계의 관심이 매우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새로움과 다양성을 모토로 진행된 이번 전시회는 포장기계, 포장재료 및 용기, 포장가공기계, 포장설계 등 포장 전분야를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됐다. 특히 포장기계 분야의 참여가 활발해 전체 전시면적의 70%를 차지했다. 이에 따라 포장기계의 가장 큰 수요처인 식품산업용 포장기계가 대거 선보였다. 고속 음료충전기, 고속 로터리 파우치 포장기, 다양한 모양의 스틱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스틱포장기, 정량 제어를 할 수 있는 계량기 등 다양한 모델과 새로운 기술이 소개됐다. 이외에 국내 대표적인 제약 포장기계업체들도 원료 혼합 믹서기, 정제기, PTP포장기 등 제약산업 전분야에서 사용하는 최신 자동화설비들을 출품했다. 아울러 물류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파렛타이저, 랩핑기, 충전재 등도 소개됐다. 한편, 전시회와 함께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됐다. 개막 첫날 제11회 포장기계대상시상식을 시작으로, 국가물류표준화추진단에서 수송물류국제표준 변화추세 세미나를 개최했으며, 독일 Laetus사는 Track & Tracing 기술의 특징과 현황을 소개했다. 김포산업 로봇 파렛타이저 김포산업은 로봇 파렛타이저 FUJI-ACE와 OKURA A시리즈를 소개했다. FUJI-ACE는 전세계에 1만 5,000세트 이상이 설치된 제품으로, 파렛타이징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고유의 리니어 가이드가 특징이다. 중량 감소를 위해 폴리 카보네이트 커버를 채택했으며, 사용이 쉽도록 소프트웨어를 프로그램밍했다. 핸드 그리퍼 역시 모드 파렛타이징 용도에 맞게 설계했다. OKURA A시리즈는 파렛타이징 로봇으로는 최고 수준인 시간당 1,600사이클의 스피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선회 각도가 360도로 최대 6파렛트까지 적재 가능하며, 상하와 전후 동작의 2축 로봇으로 사용하면 공간을 대폭 절약할 수 있다. 특히 A700Ⅲ의 경우, 로봇 바로 밑에 컨베이어를 통과시키는 레이아웃이 가능해 공간이 좁은 곳에 효과적이다. OKURA A시리즈는 최신 SW를 탑재한 컨트롤러를 장착해 정밀한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으며, 적재 패턴의 추가가 필요한 경우에는 티칭 프로그램 ‘OXPA-Qm2’를 사용함으로써 신속한 티칭이 가능하다. 또한 전용 서보 앰프를 새로 개발해 기존에 비해 30% 작아진 컴팩트화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으며, PLC기능을 내장하고 있어 로보트 컨트롤러만으로 주변 컨베이어의 제어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외에 ‘2중 안전회로 구성’을 비상정지 회로에 채용해 신뢰성 높은 안전성을 실현했으며, 컬러 화면에 보기 편한 대형 액정터치 판넬을 적용함으로써 조작이 간단하다. 전화 : 031-981-2421 웹 : www.kppack.com 한국유니콤 파렛트용 미끄럼방지 시트 한국유니콤은 파렛트용 미끄럼방지 시트를 선보였다. 파렛트에 박스 등을 적재할 경우 제품이 무너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대부분 랩핑을 하게 된다. 그러나 랩핑은 파렛트 해체시 이를 제거해야 하는 수고로움은 물론, 폐기물이 발생해 최근 물류업계가 추진하는 녹색물류와도 거리가 있다. 이에 따라 한국유니콤은 파렛트 위나 박스 사이에 올려놓기만 해도 미끄럼이 방지돼 안정적으로 제품을 적재할 수 있는 시트를 소개했다. 미끄럼방지 시트는 우레탄폼으로 코팅해 별도의 접착제 없이도 사용할 수 있으며, 재활용도 가능하다. 크기는 1,050X1,050㎜로, 사이즈는 조절할 수 있다. 전화 : 031-722-2504 웹 : www.l koreaunicom.com 슈말츠 진공 핸들링 시스템 슈말츠의 진공 핸들링 시스템은 작업자가 쉽고 효과적으로 중량 제품을 핸들링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합리적인 생산공정을 제공한다. 또한 작업자가 무거운 작업물의 이동과 사승으로 인해 발생하는 상해 및 산재를 예방할 수 있다. 진공 튜브 리프터 점보의 경우, 최대 300㎏ 제품의 빠른 이동과 리프팅에 적합하며, 별도의 로프타 체인 호이스트, 리프팅 실린더 없이도 안전한 이동이 가능하다. 슈말츠는 표준제품 이외에 고객이 원할 경우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한다. 전화 : 031-816-2403 웹 : www.schmalz.co.kr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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