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스토코리아 / 무선 온습도 측정시스템 ‘테스토 사베리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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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온습도 측정시스템 ‘테스토 사베리스’ 철저한 온습도 관리·간편한 설치 장점 글 _ 송세라 기자(srsong@ulogistics.co.kr)  전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저온 저장하는 전문업체 P사는 물류센터 온습도 점검이 매우 중요한 업무중 하나이다. 가장 신선한 상태로 농산물을 보관하기 위해서는 각 상품에 맞는 온습도를 유지해야 하기 때문이다.특히 채소는 동일한 저장실내에 2기 품목 이상을 저장하면 이취감염이나 미생물 오염 등의 위험과 에틸렌 가스 등에 의한 과속촉진 품질열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온습도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각 품목별로 저장고를 구분하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품목별로 저장고의 온습도를 달리해 관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최근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 요구가 높아지면서 온습도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비단 식품뿐만이 아니라 의약품, 문화재 등 철저한 온습도 관리가 필요한 산업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테스토코리아의 무선 온습도 측정시스템 ‘테스토 사베리스’가 주목받고 있다. 설정값 초과시 즉시 알람 전송 독일 제품인 테스토 사베리스는 크게 무선방식의 프로브와 베이스, 소프트웨어로 구성된다. 센서인 무선 프로브는 온도와 습도 측정 데이터를 사용자가 설정한 주기마다 베이스로 전송한다. 측정 데이터는 베이스에만 저장되므로 다른 무선시스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만일 사용자가 설정한 제한 값을 초과하면 즉시 알람을 전송해 온습도 변화를 바로 파악할 수 있다. 프로브상의 메모리 장치는 무선연결중 방해 장해로 인해 데이터가 손실되지 않게 하며, 장시간 측정활동에 최적화되도록 배터리가 디자인됐다. 개방된 넓은 공간에서 2.4㎓ 주파수는 약 100m까지 도달할 수 있다. 물류센터 등 설비 및 건축구조에 영향을 받는 건물내부에 설치할 경우, 라우터를 사용해 무선통신의 품질을 높이고 범위를 증대시킨다. 거리나 차폐의 제약이 심할 경우에는 직접 이더넷에 연결이 가능하다. LAN 설비를 사용할 수 있으며, 먼 거리에서도 프로브와 베이스간의 데이터 통신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이더넷 잭에 컨버터를 연결함으로써 무선 프로브 신호를 이더넷 신호로 변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이더넷을 사용해 무선 프로브가 먼 거리의 무선측정을 할 수 있도록 설정할 수 있다. 사베리스 핵심인 본체 베이스는 무선 프로브에서 측정된 값을 최대 4만개까지 저장할 수 있다. 15분을 측정주기로 할 경우, 최대 1년간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비상용 예비 배터리가 장착돼 있어, 전원공급이 끊겨도 측정 데이터를 잃어버리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한다. 시스템 데이터와 알람은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접 볼 수 있으며, PC가 꺼져 있어도 제한값이 초과되는 상황 발생시 LED나 릴레이 출력으로 알람을 송출한다. 또한 베이스는 150개 서로 다른 무선과 이더넷 프로브, 254개 측정 채널과 접속할 수 있다. 사베리스 소프트웨어는 베이스에서 전송되는 데이터를 받아 자료를 문서화하는 것은 물론, 표나 이미지로 변환할 수 있다. 순차적으로 저장된 알람을 메일이나 팝업창으로 확인할 수도 있다. 특히 최근에 업그레이드된 소프트웨어 ‘Testo Saveris CFR’을 통해 데이터의 열람, 서명, 및 사용자가 어떤 활동을 했는지를 추적하고 기록하는 감사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스템 시작에서부터 모든 관찰과 변경사항이 관리자에게 빠짐없이 보고돼 어떠한 변화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또한 기능을 확대한 이더넷 프로브가 추가돼, 주변의 모든 측정값을 하나의 시스템에서 볼 수 있게 돼 더욱 편리해졌다. 2년간 무상 AS 보장 테스토 사베리스는 현재 다양한 산업의 많은 기업들이 구축해 사용하고 있다. 스웨덴 Skane 지역에 있는 Universitetssjukhuset MAS(UMAS)의 임상화학 부서는 보관중인 혈액의 온습도 관리를 위해 사베리스 시스템을 설치했다. 100개 이상의 프로브를 4개의 층에 설치해 통합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설치가 간편하고, 모든 설치 지역의 측정데이터를 확실하게 점검할 수 있기 때문이다. UMAS 관계자는 “앞으로 사베리스 시스템을 제약관리를 위한 전체적인 시스템으로 설치하고 확장해 나갈 예정이며, UMAS의 장비 설치를 마치면 Trellebrgs 병원내에도 사베리스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우시에 위치한 Astrazeneca 물류센터에도 사베리스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Astrazeneca는 제약업체로, 우시 공장에서 생산해 판매하는 약품이 Astrazeneca 제품의 80%가 넘어, 우시 물류센터에서의 온습도 관리는 그만큼 중요하다. 따라서 Astrazeneca는 물류센터의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위해 사베리스를 설치, 물류센터의 온습도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대형시설로 인해 발생했던 온도차이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테스토코리아 영업팀 구익상 팀장은 “전세계 많은 기업들이 이미 사베리스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며, “농수산물 등의 식품뿐만 아니라 제약유통 및 제조, 품질관리, 생산공정, 건물 HVAC관리, 식품저장 및 운송 등 다양한 분야에 적합하다”고 소개했다. 현재 국내에는 H제약회사에 납품했으며, 다른 제약회사의 문의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구익상 팀장은 “제약회사뿐만 아니라 의약품을 유통하는 도매업체 역시 온습도 관리가 중요하므로 타깃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익상 팀장은 “얼마나 정확하게 온습도를 측정하고 기업 환경에 맞춰 설계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사베리스는 센서 기술이 다른 제품보다 앞서 있으며, 테스토코리아가 고객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찾아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내 동종업계에서는 유일하게 2년간의 무상 AS를 보장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고 구익상 팀장은 밝혔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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