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 / 신영목재 등 5개 기업 및 개인 지경부장관 표창 수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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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목재 등 5개 기업 및 개인 지경부장관 표창 수상 총 126개 업체 응모해 서류·현장심사·최종심의 거쳐 12개 선정 글 _ 모덕천 기자(dcmo@ulogistics.co.kr)  제7회 한국파렛트컨테이너산업대상이 지난달 11일 과천 기술표준원 중강당에서 개최됐다.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은 (주)신영목재, 한국프라스틱(주), 서울장수(주), 농협중앙회가락공판장, 삼성테스코(주) 홈플러스 윤현기 상무가 수상했다. 기술표준원장 표창은 전일목재산업, 삼화프라스틱, 신젠타코리아(주), 청운친환경영농조합법인, 일광영농조합법인 이현송 대표가 수상했다.올해 대상은 총 126개 업체가 응모해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최종심의를 거쳐 파렛트·컨테이너 생산부문 4개 업체, 파렛트 사용부문 3개 업체, 컨테이너 사용부문 3개 업체, 개인 공로상 부문 2명이 선정됐다. 생산부문은 표준파렛트·표준컨테이너의 생산·판매 비율이 높은 업체 및 표준화 의지가 높은 업체를 선정했으며, 사용부문은 사내 물류표준화를 통해 파렛트와 컨테이너의 표준규격 사용 비율이 높은 업체와 물류표준화 의지가 높은 업체를 선정했다. 개인부문은 일관파렛트화·일관컨테이너화 추진 우수기업 및 산업현장·유관단체에서 일관파렛트화·일관컨테이너화 추진확산에 기여하고 산업물류표준화와 국제협력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가 선정됐다. 다음은 이번 대상 수상자 공적내용이다. (주)신영목재 판촉과정부터 표준파렛트 사용 권장해 사용량 늘려 파렛트 전문생산업체인 신영목재는 그동안 다양한 규격을 주문 생산했으나 2006년 12월 물류표준설비 인증서를 획득한 후부터는 판촉과정에서 T-11형 파렛트 규격을 적극 권장함으로써 표준파렛트 사용비율을 증가시켰다. 동종업계에서는 보기 드물게 Viking 및 Senstar Palletier 3대를 보유해 표준 파렛트를 집중적으로 생산해 생산성 향상 및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T-11형 파렛트가 주로 수출용 및 운송용으로 사용됨에 따라 수출 및 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클레임(곰팡이 발생, 함수량 과다, 목재 부러짐 등)을 사전에 방지해 대외 신용도 상승과 국가 수출 증대에 기여했다. 목재 파렛트의 경우 원자재(목재)부터 품질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에 수시로 목재 납품 협력업체와 목재 품질 향상을 위한 협의를 하고 있으며, 수분 과다로 인한 곰팡이 발생 방지를 위해 목재를 방부처리하고 있다. 또한 수출용 제품은 원칙적으로 미송이나 러시아 목재를 사용하고, 목재 절단 및 파렛트 제작시 옹이 및 피죽이 붙은 목재는 선별해 사용한다. 아울러 T-11형 파렛트 전량을 파렛타이저로 생산하고, 규격에 맞게 못을 정확하게 정타해 파렛트 강도를 증가시켰다. 한국프라스틱(주) 전체 파렛트 생산량중 60%가 표준파렛트 2004년 설립된 한국프라스틱은 플라스틱 제품 전문생산업체로 플라스틱 파렛트, 플라스틱 컨테이너, 방음벽, 점보상자 등을 생산하고 있다. 국가 시책인 파렛트 및 운반용기의 물류 표준화사업 정착을 위해 제품 생산과 기술 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ISO 9001인증을 획득했으며, 20여건의 실용신안과 의장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4종의 물류 표준설비 인증을 획득해 물류 표준화 분야의 기술력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플라스틱은 연면적 5,000여평의 공장을 신축해 국내 유일의 7,000톤 사출기를 비롯해 국내 최고 수준의 물류기기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제품 개발 등을 펼쳐 표준화, 규격화된 물류기기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2008년 6월 현재 물류 표준인증 파렛트의 생산 비중은 전체 파렛트 생산량의 약 60%이며, 물류 표준인증 운반용 회수용기의 생산 비중은 전체 용기의 약 80% 정도다. 한국프라스틱은 향후 물류 표준화 제품의 표준 설비인증 품목을 더 늘려나갈 예정으로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장수(주) 파렛트풀시스템 도입해 물류표준화·합리화 실현 서울장수는 1962년 2월 설립된 국내 탁주업계 최대 탁주제조업 단체인 서울탁주제조협회에서 설립한 회사로, 과거의 대형 말통용기나 탱크로리에 의한 비위생적인 유통구조에서 탈피, PAT, CAN입고에서 막걸리 출고까지 파렛트풀시스템을 도입 물류표준화 및 합리화를 실현하고 있다. 막걸리 열풍이 불기 시작한 2009년에 서울권 시장점유율 1위였던 서울장수는 국내외 막걸리 수요 증가에 따라 충북 진천에 국내 최대 규모의 막걸리 공장을 설립했다. 이 공장은 하루 10만 리터의 막걸리를 생산할 수 있으며, 기존 서울 도봉·연합제조장이 하루 2만 리터를 생산하는 점을 감안하면 5배나 더 많은 생산 규모를 자량한다. 충분한 생산능력을 확보한 만큼 표준화된 파렛트 및 컨테이너의 사용으로 작업시간과 전국적인 유통확대를 통해 물류합리화를 추진하고 있다. 파렛트 도입 전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었다. 본사인 서울 탁주제조장에서 제품을 생산하면 주류도매상, 대리점 출고시 말통이나 크레이트 박스를 이용한 수작업 하역을 했다. 그러다가 2007년 1월 한국파렛트풀(주)와 임대파렛트 구내사용 계약을 체결해 주류도매상, 대리점 출고시 파렛트를 사용했다. 그러나 공파렛트를 자체적으로 회수하는 데에 따른 회수비용 증가 및 분실에 따른 배상문제 등이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장수는 파렛트풀을 도입했다. 파렛트 풀 도입배경은 다음과 같다. 첫째, 생산규모의 확대다. 기존 본사(서울) 탁주제조장이 탁주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충북 진천에 신규 제조장을 설립하면서 생산 물동량이 급증했으며, 이로 인해 파렛트의 원할한 공급이 필요해졌다. 둘째, 유통망 확대다. 기존에는 수도권에서만 판매되던 것이 전국으로 유통망이 확대됐다. 특히 최근 진천 제조장을 설립하면서 주력 제품인 ‘얼매’는 캔 및 PET 포장으로 유통기간이 1년으로 늘어나 전국으로 판매가 가능해졌다. 따라서 출고지 확대 및 원거리 출고가 늘어나면서 파렛트의 자체 회수에 한계가 발생했다. 이러한 이유로 도입한 파렛트 풀은 다양한 효과를 거뒀다. 우선 물동량 변동에 따른 신축적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한 공파렛트 회수 부담이 없어 전국단위 파렛트 출고가 가능해졌다. 아울러 하역작업 기계화 실현과 차량 대기시간도 감축됐다. 파렛트 물동량은 2007년 1월부터 2010년 2월까지 구내사용 매수가 50매에서 955매로 증가했으며, 2010년 3월 파렛트 풀 시스템으로 전환해 현재는 매월 2,000매가 입고되고 있다. 2010년 5월말 재고는 2,500매이다. 농협중앙회가락공판장 수박에 다단식 목재상자 도입 농협가락공판장은 농산물 거래활성화를 위해 선도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물류효율화가 상대적으로 어려운 농산물 부문에서 지속적인 개선을 이루어 왔다는 평가다. 특히 도매시장에서 일정기간 대량으로 출하되어 포장화와 물류기기화가 어려운 수박품목을 2008년부터 물류표준화(다단식 목재상자)를 선도적으로 시행했다. 가락도매시장내 수박의 시장점율은 2008년 20.9%에서 2009년 22.9%로 2%가 늘어났다. 이는 농협중앙회 공판장 중 전년대비 수박 판매 실적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렇게 늘어나는 수박에 대해 물류표준화를 통해 재선별 작업 감소, 물류이동 효율성 증대, 파렛트화를 통한 농산물 안정성 확대를 실현했다. 가락공판장은 수박 파렛트 사업의 성공적 실시로 타 법인 및 타 도매시장의 파렛트화 확대에도 기여했다. 2008년 가락도매시장내에서 최초로 시행한 파렛트화는 2010년 현재 6개 청과 법인중 4개 법인이 실시할 정도로 전파율이 높으며, 계속해서 수도권 및 지방 도매시장으로 파렛트화가 확대되고 있다. 또한 가락공판장은 물류기기 사용에서 실 사용자인 중도매인들의 회수관리 의식을 제고함으로 물류기기 분실 및 사용 회전율을 현저히 개선했다. 아울러 농협가락공판장의 물류기기표준화 사용시스템을 관련업계에서 원용함으로 전반적인 물류표준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테스코 윤현기 상무이사 물류집기 표준화·신기술 도입 삼성테스코는 파렛트를 이용한 물류비 절감 및 자사 인프라 활용을 통해 최적의 물류공동화를 실현했다. 또한 운송, 하역부문 장비 및 설비를 표준화하고 유니트로드화했다. 아울러 물류운영 프로세스 표준화를 통한 물류원가 절감을 실현했으며, 생산성도 향상시켰다. 삼성테스코가 시행한 주요 물류표준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물류집기 표준화 및 신기술 선도다. 구체적으로 표준파렛트를 도입하면서 유니트로드화를 실현했으며, 현재 월 20만장 이상의 파렛트를 활용하고 있다. 또한 한국형 Dolly를 개발해 표준물류집기 인증을 받았다. 농산 표준 Tray(3종)를 상품의 생산지에서 매장 선반까지 활용했으며, KPP, KCP의 표준물류집기를 90% 이상 활용하고 있다. 둘째, 물류 집중화, 대형화, Initiatives를 추진했다. 구체적으로 중앙집중물류, 배송차량의 대형화를 통한 SC상의 협력업체 물류비를 절감했다. 현재 물류센터는 전국 8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차량은 45피트 위주 대형차량 공급 체제로 물류비 절감과 국가기간망 보호,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셋째, 물류 및 SCM 교육이다. 국내 및 국제 강연활동을 통해 우수사례를 알리고 공유해 업계전반에 SCM에 대한 의식고취 및 중요성을 알렸다. 넷째, 글로벌 SCM 활동이다. GS1, GCI, ECR Asia 등 SCM 추진 국제기구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해 국내의 우수사례를 세계에 알리는 한편, 선진 SCM 추진을 위한 기반기술 및 해외 선진 사례를 국내에 도입, 국내 유통/물류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힘썼다. 전일목재산업(주) 파렛타이저용 조립 포장박스 개발 전일목재산업(주)는 표준파렛트 및 파렛타이저용 조립형 포장박스를 개발 제작하는 등 물류기기 전문 제조기업으로 1978년 회사설립 이래 기업의 물류효율 증대와 일관수송을 가능케 하는 친환경적인 물류표준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표준파렛트와 표준컨테이너의 생산 확대 및 보급에 노력하며, 해외시장 개척과 신기술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추진해 오고 있다. 전일목재는 표준파렛트 생산의 공기 단축을 위해 각 공급망간 설계도면 공유 및 현업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비용절감, 품질향상 등의 효과 창출하고 있으며, 표준파렛트 설계프로세스의 표준화를 통해 중복업무를 최소화해 변화하는 시장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전일목재는 파렛타이저용 조립형 포장박스를 개발해 파렛타이저에 의한 물품적재 공정중 포장박스의 조립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사용후 해체도 간편하게 해 시간과 비용을 감소시켰다. 또한 재활용을 위한 회수시에도 각 구성요소가 각기 분해되도록 해 부피가 작은 적층상태로 회수됨으로써 회수비용 절감 및 유통합리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물품이나 제품을 포장할 때는 상부만 개방된 포장박스 내부에 물품을 적재한 뒤 포장박스 상부에 덮개를 씌워 못과 볼트 또는 핀을 박아 고정 결합해 마감한다. 하지만 이렇게 하면 파렛타이저 등에 의한 자동 포장이 어려워 물류비용이 증대되고 효율이 저하되는 문제점이 있다. 또한 해체를 위한 시간과 비용이 증가되고 못질을 한 경우 강제로 분리하는 과정에서 파손돼 소모되는 부재가 많아지고 수명이 짧아진다. 특히 측판 해체시 재활용을 위한 회수과정에서 부피가 커지기 때문에 분리후 회수해야 함에 따라 못질부의 훼손이 커져 수명이 극히 단축되는 문제점이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전일목재는 파렛타이저용 조립형 포장박스를 개발했다. 전일목재가 표준파렛트 등 표준물류기기의 판매를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클레임 처리가 철저하기 때문이다. 전일목재의 클레임 처리 프로세스는 ▲고객으로부터 클레임이 접수되면 지체없이 책임자에게 보고해 대응 준비토록하고 ▲고객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능한 조치를 실시하고 ▲문제의 원인을 조사해 대책을 수립, 실시하고 ▲실시한 대책에 대한 효과파악을 실시하고 ▲효과 파악결과 문제의 재발 가능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되면 공정변경, 검사계획 변경 등의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파악된 문제발생 원인과 대책 수립내용 및 실시결과를 고객에게 통보한다. 삼화프라스틱 30년 축적된 노하우로 표준물류기기 생산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삼화프라스틱은 1967년 회사 설립 이래 국가 시책인 파렛트 및 운반용기의 물류 표준화사업 정착에 힘쓰고 있다. 30여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Customized item 개발 지원 능력 보유, 긴밀한 고객대응, 풍부한 생산 Item 보유 등 산업용 사출물 제작에서 최고의 기술력으로 고객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또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국내 최고의 사출성형 업체로서 임직원 모두가 업계의 품질 표준을 선도하기 위한 코트릭 품질인증센터 ISO 9001을 획득하는 등 품질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 삼화는 제품 생산과 기술 개발에 노력해 10여건의 실용신안과 의장등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4,000톤급 사출기를 비롯한 국내 최고의 물류기기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다. 향후 물류 표준화 제품의 표준 설비인증 품목을 더 늘려나갈 예정으로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젠타코리아 물류표준화해 리드타임 단축·원가절감 이뤄 신젠타코리아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으로, ‘식물의 무한한 잠재력을 우리의 생활에서 활용합시다’라는 사명을 내걸고 있다. 이 회사는 농작물 보호와 관련한 보다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양질의 식품을 생산 공급해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젠타는 익산공장에서 내수용 및 수출용 작물 보호제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제적 경쟁력을 가진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품질향상, 생산 리드타임 단축, 원가절감, 물류비용 절감, 효율적인 물류활동을 통해, 고객감동을 실천하며 시장의 요구보다 한발 앞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2008년 11월 보세공장 특허권을 취득하게 됨으로써 내수용 농약 경쟁력 강화 및 아시아 수출 물량 증대에 이바지했고, 이를 통해 신젠타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청운친환경영농조합법인 농산물 물류표준화로 시장경쟁력 확보 1998년 호남작목반으로 시작한 청운친환경영농조합법인은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해 기존 출하형태를 배제하고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포장으로 농산물의 브랜드화에 앞장섰으며, 유니트로드시스템을 통한 물류효율화와 물류비 절감을 위해 농산물 입출하시 사용하는 물류기기를 일관파렛트화와 일관컨테이너화해 농산물의 물류표준화를 통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청운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일관파렛트화 및 일관컨테이너화를 추진한 배경은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면서 상하차 시간단축 및 기계화를 통한 능률상승과 재활용을 통한 자연환경보호를 위해서다. 이를 위해 이 법인은 파렛트와 플라스틱 상자를 도입했다. 적용한 농산물은 다단식 목재상자를 사용해 무를 배송했으며, 버섯류 및 양채류는 플라스틱상자에 보관해 납품했다. 사용한 용기는 2010년 5월말 현재 파렛트 8,000여개, 플라스틱상자 11만 3,000여개, 다단식 목재상자 2,500여개로 연간 사용량은 총 29만 6,000여개로 추정된다. 일관파렛트화 및 일관컨테이너화를 추진하면서 얻은 성과는 다양하다. 우선 상품의 선도유지가 가능해지고, 상하차 시간이 단축됐으며, 공차률이 감소했다. 또한 재활용을 통한 자원의 절약뿐만 아니라 저온저장고 적치효율이 증가하고 유통비용도 절감됐다. 향후 과제도 있다. 물류기기 사용량은 증가하고 사용료 또한 증가하는데 보조금은 작년보다 감소함으로써 자부담이 증가하는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문제다. 또한 수도권 편중으로 인해 지방에서는 적시에 사용이 어려운 점은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일광영농조합법인 이현송 대표이사 농산물 물류표준화로 일관 수배송시스템 구축 이현송 대표는 1988년 10월 농수산물 도매시장내 일광농산을 설립하고 대표로 취임해 18년 동안 농산물 생산 및 유통사업에 매진했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1호점 개시시점부터 지금까지 만 8년 이상 지속적으로 물품을 납품하고 있으며, 우수협력업체로 인정받아 전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우수 성공사례 발표를 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농산물 유통을 추구하는 마음으로 신지식 습득 등의 견문을 넓히고, 직원들에게도 신지식 전파 및 농산물 유통망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일광영농조합법인은 조합원과 고객이 하나되는 상생유통을 실현하고 있으며, 고품질 우수농산물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해 품질경영시스템, HACCP 등을 도입했다. 또한 대형 유통업체인 삼성테스코, 농협하나로마트, 월마트, GS리테일 및 대형 급식업체에 상품 납품을 통해 유통을 활성화하는 한편 지역 경제발전에도 이바지했다. 농산물 물류표준화 및 규격화, 통일화도 선도했다. 산지 > 유통사업장 > 고객에게 이르기까지 표준화된 물류기기를 사용하는 일괄적인 수배송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유니트로드시스템을 구축해 상하역 작업의 기계화를 실현하고 제품의 신선도도 유지했다. 이천농산물영농조합법인 표준파렛트 도입해 회사 경쟁력 높여 이천농산물영농조합법인은 공장내 벌크 상태로 보관 및 이동하던 형태에서 규격화된 파렛트 및 컨테이너 상자를 사용함으로써 청결관리, 정리정돈에 추가 인원·포장재 등의 사용이 절감되고, 공장내 작업환경이 개선됐다. 또한 재사용 가능한 파렛트 및 컨테이너 상자를 이용해 일회용 포장재의 구입비용 및 재포장 가공후 발생하는 폐기물 처리비용도 감소했다. 아울러 벌크 상태의 농산물을 수작업에서 기계화로 전환함으로써 작업의 용이성 확보뿐만 아니라 상하역 작업의 인건비도 절감됐다. 이밖에 상하차 및 보관을 수작업이 아닌 물류기기를 이용하면서 작업시간이 단축되고 작업자의 능률이 향상돼 회사의 경쟁력이 높아졌다. 강릉초당두부판매(주) 표준물류기기 도입·물류아웃소싱 실시 약 400년 전래의 강릉초당두부는 강릉시의 대표적인 전통식품으로 전통 및 지역적 특색을 갖춘 초당두부를 브랜드화해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강릉초당두부판매는 자체적으로 보유한 2가지 타입의 P박스를 사용하면서 다양한 포장상품의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회수율 저조로 인해 매년 고액의 P박스 구매 비용이 발생했다. 또한 생산시설이 강릉에 위치해 타 경쟁사에 비해 운송비용이 과도하게 발생돼 기업의 영업이익율에 상당한 저해요인이 되고 있었다. 이에 강릉초당두부판매는 2007년부터 과감하게 자체 P박스 및 자체 배송부분을 떼어내어 표준화된 물류기기 사용 및 물류전문기업과 배송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물류비용 절감을 꾀하고 있으며, 상하차 및 배송효율을 극대화해 내부 작업자의 업무효율 향상 및 최종 소비자까지의 상품 배송의 안정성을 확보해 소비자 만족도 향상의 효과를 얻고 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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