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빌리티-세븐일레븐 / 도심 로봇 배달서비스 확대 실시 ‘상용화 성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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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로봇 배달서비스 확대 실시 ‘상용화 성큼’ 로봇배달 플랫폼 ‘뉴비오더’ 통한 로봇배달 주문 테스트도 병행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서비스 플랫폼 뉴빌리티가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대학가까지 도심 배달서비스를 확대하며 본격적인 로봇배달 시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해 방배동 소재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진행한 실증사업에 이어, 건국대학교 서울캠퍼스와 방배1동 전역 및 방배 3·4동 일부 지역에서 오는 10월말까지 자율주행 로봇배달 서비스 3차 실증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1년 11월 서초아이파크점에서 자율주행 로봇 ‘뉴비’를 처음 도입하고 ‘1점포 & 1로봇’, ‘1점포 & 다수 로봇’ 자율주행 1차 테스트를 진행하며, 근거리 배달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로봇배달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지난해 9월에는 서울 방배동 소재 점포 3곳에서 뉴비 3대를 운영하는 ‘다수 점포 & 다수 로봇’ 근거리 배달서비스 테스트를 실시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편의점 로봇 배달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번 3차 테스트에 대학교 캠퍼스를 배달권역으로 포함한 시킨 것은 최근 늘고 있는 대학가 인근 근거리 배달 수요 등을 고려해, 추후 대학 캠퍼스 내에서도 안정적으로 로봇배달 서비스를 실시하기 위해서다. 건국대학교내에서 주문할 경우, 캠퍼스내 건물 한 곳을 지정하면 자율주행 로봇을 통해 편의점 상품을 배달받을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3차 테스트에서 뉴빌리티가 새롭게 도입한 로봇 배달 전용 플랫폼 ‘뉴비오더’의 주문방식도 함께 테스트한다. 세븐일레븐은 건국대에서 이루어지는 로봇 배달서비스 테스트에 뉴비오더를 활용하고, 방배 1동에서는 기존과 동일하게 세븐일레븐 모바일앱(세븐앱)과 요기요를 통해 주문을 받는다. 자율주행 배달로봇 뉴비는 카메라와 센서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자율주행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 유동인구가 많은 복잡한 도심 환경이나 눈·비가 내리는 등의 기상악화 상황에서도 정확한 위치 확인과 주변 사물 인식, 회피 주행 등이 가능하다. 뉴빌리티 이상민 대표는 “이번 실증은 규제 해소로 빠르게 열리고 있는 로봇배달 시장에서 뉴빌리티의 다양한 솔루션을 기반으로 도심 라스트마일 시장 혁신을 선도해 나가고자 하는 사업화 로드맵의 일환”이라며, “앞으로 합리적인 가격, 안정적이고 편리한 이용 방식 등 로봇배달의 특성을 살린 뉴비오더와 같은 주문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저변을 넓혀가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서비스 상용화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이윤호 DT혁신팀장은 “코로나19 펜데믹을 거치며 편의점 근거리 배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짐에 따라 로봇을 활용한 편의점 배달 모델에 대한 기대는 더욱 커지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로봇배달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고객 편의와 가맹점 수익을 동시에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뉴빌리티와 세븐일레븐이 진행하는 도심 로봇배달 서비스는 산업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수요맞춤형 서비스로봇 개발·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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