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케이 / 배터리 충전기 '원스톱 에너지 솔루션' 제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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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배터리 재생에서 고주파충전시스템까지, 원스톱 에너지 솔루션 제공 伊 ATIB사와 아시아 총판계약 체결, 원칙 고수하는 ‘클린영업’ 선언  최근 전동지게차 배터리 재생에 대한 진단, 컨설팅, 재생·복원,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는 에너지 솔루션 업체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게차 배터리 재생 시장 전반에 걸친 열악한 여건 극복을 위한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는 에이케이(www.koreabattery.co.kr)가 그 주인공. 에이케이 이봉희 대표는 “배터리 충전기 적정 여부 및 배터리 재생 충전부터 관리까지 컨설팅을 전담해 회사와 제품에 대한 고객의 신뢰를 차근차근 쌓아나가고 있다”며 “가시적 성과를 살피기 보다 원칙을 고수한 ‘클린영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이같은 새로운 전략 방식은 국내외 저성장 기조가 장기화됨에 따라 합리적 비용과 에너지 절감방법을 모색중인 물류센터 및 지게차 업체에게 희소식이기도 하다. 실제로 지게차 배터리 신품에 대한 높은 고정비용을 매달 지출했던 A물류센터의 경우 에이케이의 고주파 충전기로 교체, 획기적으로 비용을 절감했다. 또다른 B현장은 일부 극판이 완전히 손상된 셀 이외 셀교체 없이도 신품과 같은 수준으로 성능복원함과 동시에 배터리를 오래 사용할 수 있는 방법까지 컨설팅받았다. 에이케이 김성규 전무는 “제품 판매에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컨설팅을 제공해 저비용·고효율의 최적화된 근무환경 조성에 일조하고 있다”며 “특히 작업 사용시간 증대로 생산성 향상 및 새배터리 구입절감으로 인한 비용감소 등 현장의 직접적인 문제를 개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에이케이는 제품 주문 전 무료 테스트 기간을 제공하고 있는데, 고객들의 제품 만족도가 높아 재오더가 늘어나는 추세다. 김성규 전무는 “신규 오더보단 AS에 더 중점을 두고 24시간 고객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푸르밀 전주공장, 삼멕피에스, 성화식품, 교원 인천공장, 케이티에스(KTS ) 등 다수 현장에 지게차 배터리 재생복원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외 유수의 물류센터가 에이케이의 고주파충전시스템 적용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에이케이의 순항은 지난달 ATIB Elettronica사의 아시아 지역 총판권을 획득하면서 더 큰 엔진으로 시동을 걸고 있다. 1989년 설립된 ATIB Elettronica사는 포크리프트 어태치먼트 제품 을 생산하는 A.T.I.B Group에서 독립한 모티브 파워와 관련된 모든 종류의 배터리 충전기를 제조하는 전문회사다. 최근 뛰어난 제품 기술력과 젊은 기업다운 과감한 추진력으로 전세계적인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지난달 방한한 ATIB Elettronica사 Paolo Agnelli Export 매니저는 “현재 유럽을 비롯한 이집트, 이란, UAE, 캐나다, 미국, 페루, 브라질, 홍콩, 인도, 호주 등 전세계 파트너쉽 네트워크를 적극 구축하고 있다”며 “아시아 지역의 경우, 에이케이의 원칙을 중시하는 영업전략과 성실성을 높히 평가해 아시아 총판으로 최종 지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에이케이는 배터리 재생·복원을 비롯해 고주파 충전기 및 급속 고주파 충전기, 디지털 방전기의 제조·판매, 충전 스테이션 설비 보급 등 제품 라인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배터리 수명은 길게~ 충전시간은 짧게~ 주력제품 ‘고주파 충전기’ 본격 판매 나서 특히 에이케이의 주력제품인 고주파 충전기는 ‘스마트 프로파일 관리 시스템’을 통한 수명 연장 및 충전시간 단축(20%) 뿐만 아니라, 전기세 절감(30%) 및 에너지 효율을 90%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김성규 전무는 “표준 배터리 수명은 5년 기준(1,000~1,500 사이클) 정도인데, 신품부터 고주파 충전기를 사용하면 특별히 재생·복원 과정을 거치지 않더라도 최대 10년 이상까지도 사용할 수 있다”면서 “이 제품은 구매 후 2년 뒤면 장비시설 투자비가 유익비로 전환되고 전기세 절감은 물론 조작이 용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돼 결국 생산성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에이케이는 고주파 충전기 제품 공급에 그치지 않고 생산공장, 장비렌탈 서비스, 물류창고, 공항 등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고주파 충전기 스테이션 설비를 선보이고 있다. 이는 전기자동차 충전소에서 아이디어를 착안, 먼지에 취약한 제품 특성을 고려해 스테이션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기존 충전방법 대비 안전성과 편리성을 높혔다. 벽걸이 형태 및 스탠드형으로 사용이 가능하며, 디지털 방식으로 충전시 배터리 상태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김 전무는 지난 4월 국제물류산업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이 제품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고주파 충전기 외에도 단시간내 배터리의 황산염을 완벽히 제거해 기능을 복원시키는 재생충전기, 고성능 방전 테스터기 배터리 재생·복원 결과를 출력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디지털 방전·테스터기 제품도 있지만 이는 본사 외 지역 대리점을 통해서만 공급하고 있다. 현재 이 회사는 경기도 화성에 제3공장 건립을 위한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제품생산 라인업을 통해 올 연말 ‘Made in Korea’제품을 아시아 전역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봉희 대표는 “자사는 그간 축적된 기술력으로 납축전지, gel, sealed, AGM, NiCd, ithium 등 모든 배터리 충전에 적합한 고주파 충전기를 생산할 것”이라며 “이번에 건립되는 제3공장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판로개척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할 것”임을 밝혔다. 또 에이케이의 성장기폭제가 될 국내 지역대리점 모집과 함께 베트남, 태국, 필리핀, 중국(상해)을 중심으로 한 해외 대리점의 적극 모집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미니 인터뷰/ ATIB Elettronica사 Paolo Agnelli Export Manager "아시아 최적 파트너는 에이케이"  ATIB사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한다면. ATIB사는 고주파 충전기, 산업용 충전기, 재생충전기, 차량 EC 컴포트를 주력제품으로 이탈리아 소재 공장에서 연간 1,5000대~2만대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대비 약 30%의 주문생산량이 늘어나 생산라인을 추가 구축할 예정이며, 회사 섹터 확장을 위해 유수 기업과의 업무협력 체결 및 전세계 파트너십 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ATIB사 아시아 지역 총대리점으로 에이케이가 최종 선정된 결정적 이유가 있다면. ATIB사는 전직원이 30~40대로 구성된 굉장히 젊은 기업 이미지를 표방하고 있다. 젊고 프로페셔널한 모습, 그리고 역동적이면서도 상황별 유연성까지 갖춘 에이케이가 적격이라고 판단했다. 특히 적극적인 제품홍보를 위한 상설 전시장 개설, 한국 고유의 아이디어인 충전기 스테이션 등 톡톡 튀는 마케팅 전략은 우리를 움직이는데 충분했다고 본다. 또한 시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공유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작업을 굉장히 중요하게 보는데, 한국시장 특히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품질과 가격의 균형을 맞춘 현실적인 전략을 세우는데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고 판단했다. 전세계 배터리 충전기 시장에 대한 분석 및 전망은. 현재 충전기 시장은 산업용 충전기에서 고주파 충전기로 넘어가는 과도기 단계에 와 있다. 비율로 따져보자면 산업용 : 고주파가 40 : 60 정도로 분석해 볼 수 있다. 고주파 충전기의 경우 10년 전부터 사용하기 시작됐는데 초기에는 제한적으로 생산되다가 현재 실용성있게 개발, 보급되고 있다. 현재는 두 가지가 공존해 있는 시장이지만 점차 고주파 충전기의 비율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은 산업용 충전기 비율이 타 지역 대비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매우 매력적인 시장이 될 것이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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