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MAT 2016 / 스마트화·정확성·에너지절감 주제로 물류 중요성 강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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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화·정확성·에너지절감 주제로 물류 중요성 강조 자동화 및 통합 제어 솔루션 통한 물류 플랫폼 제공 기고 : INTERROLL 김준형 팀장  Industry 4.0이 불러오게 될 초연결 네트워크 환경에서 개별 생산요소들과 ICT의 융합, 커뮤니케이션 시스템 요소들간의 통합을 향한 다양한 시도와 솔루션들을 만날 수 있었던 ‘하노버 국제물류운송 박람회(CeMAT 2016)’가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4일간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44개국에서 약 1,0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해 물류와 정보의 최신 기술을 선보였으며, 독일 이외의 참여기업 비중은 55%에 달했다. 또한 약 5만명에 달하는 참관객이 방문했으며, 이들중 39%가 독일 이외의 지역으로부터 방문했다. 해외 참관객중 약 62%는 네덜란드, 폴란드, 이탈리아, 스웨덴 등의 EU지역, 20%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로부터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참관객의 89% 가량이 의사결정자 및 투자자로, 전시기간중 약 100만유로에 달하는 계약이 진행된 것으로 보고됐다. CeMAT 2016은 ‘스마트 공급체계 솔루션(Smart Supply Chain Solution)’을 주제로 ▲Pack, Label & Print ▲Move & Lift ▲Store & Load ▲Logistics IT ▲Manage & Service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지게차/산업용 트럭, 컨베이어 시스템, 선반/보관 시스템, 패키징 장비, WMS/TMS의 IT 등 물류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전시됐다. 무엇보다 자동화된 배송시스템, 물류센터 운용 프로세스를 위한 로봇 솔루션이 주목받았으며, 미래 물류 피킹작업을 최적화하는데 도움을 줄 스마트 글래스도 다수 출품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인상깊었던 부분은 E-Commerce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Picking에 관련된 제품이 많이 출시됐다는 점이다. 오늘날 생산 공정에서는 소매업 온라인 주문에서의 개인별 특성을 반영할 수 있는 ‘배치 사이즈(batch size) 1’에 대한 요청이 증가하고 있으며, 고객은 주문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과 더 저렴한 비용을 기대한다. 이같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할 수 있는 Sorter(기계식/전기식), DPS, APS(Auto Picking System)와 같은 하드웨어와 Vision 시스템 및 Scanner 그리고 WMS의 기능이 더욱 발전된 점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에너지절감을 위한 고효율모터 및 현장작업자의 안전을 고려한 INTERROLL의24V Roller 제품들이 선보였으며, INTERROLL은 Sorter중 배출라인 슈트에 사용하는 Roller에 무동력 Roller도 선보여 많은 관람객으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야외 전시장에는 지게차, 산업용 트럭, 크레인 등이 있었으며 지게차 업체에서도 AGV(Automatic Guided Vehicle)을 판매 및 전시했다. 전시기간에는 다양한 포럼도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WMS, SCM, 무인수송시스템 (Driverless Transport Systems), 스마트기기 등의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한편, 다음 CeMAT 전시회는 2018년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하노버에서 5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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