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리테일 / 편의점·슈퍼·홈쇼핑 융합 커머스 ‘통합 GS리테일’ 출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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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슈퍼·홈쇼핑 융합 커머스 ‘통합 GS리테일’ 출범 1만 5,000여개 오프라인 매장 ‘퀵커머스·MFC 거점으로 활용’  편의점, 슈퍼마켓, 온라인몰, 홈쇼핑 사업을 영위하는 통합 GS리테일이 출범했다.통합법인 출범으로 GS리테일은 ▲1만 5,000여개 오프라인 근거리 소매점 ▲10여개의 디지털 커머스 ▲취급액 1위 TV홈쇼핑 ▲전국 40만㎡ 규모의 60여개 물류센터 네트워크와 3,300여대 배송차량 등의 물류 인프라를 보유한 종합 유통회사로 발돋움했다. 통합 GS리테일의 외형 규모는 연간 매출액 약 10조원으로 국내 주요 상장 유통사 기준 3위권이며, 영업이익은 4,000여억원(2020년 GS리테일과 GS홈쇼핑 실적 합산 기준)이다. 시가총액은 6월 29일 장 마감 기준으로 GS리테일과 GS홈쇼핑 합산시 약 3조 8,000억원이다. GS리테일은 현재 15조 5,000억원 수준인 연간 취급액을 2025년까지 25조원까지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편의점 11조 4,000억원 ▲홈쇼핑 4조 9,000억원 ▲수퍼 1조 6,000억원 ▲디지털커머스 5조 8,000억원 ▲기타 1조 3,000억원이다. 이에 따라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5년간 디지털 커머스, IT 및 물류 인프라 구축, 신사업 등의 영역에 총 1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GS리테일의 차별화 핵심 역량은 1만 5,000여개 소매점 인프라다. 소매점 인프라는 격변하는 유통환경에서 중요도가 높아지는 퀵커머스 플랫폼과 도심형 마이크로풀필먼트의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근 GS리테일은 배달서비스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의 지분을 인수하고, GS25 및 GS수퍼마켓의 배달 전용 주문 모바일앱인 ‘우딜 앱’을 런칭하는 등 퀵커머스 플랫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처럼 GS리테일은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활용해 라스트마일 딜리버리의 물류거점 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순차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또한 GS리테일의 강점인 신선, 가공, 조리 식품의 소싱 역량을 다양한 분야의 10여개 디지털 커머스와 연계해, 취급액 약 4조 5,000억원 수준의 현재 디지털, 방송 커머스를 2025년 10조 7,000억원 수준까지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GS리테일은 7월 1일부터 조직을 기존 플랫폼BU 중심에서 디지털커머스BU와 홈쇼핑BU 등 3개 사업영역으로 확장·재편해 영역별 경영 전문성을 기하는 한편, 상호 시너지를 연계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GS리테일 허연수 대표는 “전국 1만 5,000여개 오프라인 플랫폼과 디지털, 홈쇼핑 커머스를 결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유통사는 GS리테일이 유일하다”며, “회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기반으로 경계가 허물어지는 유통시장 환경에 온·오프 커머스 통합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가치 제공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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