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통합물류협회 / 지난해 택배물량 전년대비 20.9% 증가 33억 7,000만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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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택배물량 전년대비 20.9% 증가 33억 7,000만개 평균단가 2,221원 전년대비 48원 감소 ‘택배요금 현실화 한계’  2020년 국내 총 택배 물량은 33억 7,000만개, 매출액은 7조 4,900억원, 평균단가는 2,221원으로 나타났다.한국통합물류협회가 발표한 2020년도 국내 택배시장 실적에 따르면, 물량과 매출액은 전년대비 각각 20.9%(5억 8,300만개), 18.4%(1조 1,600억원) 증가했으며, 평균단가는 2.1%(48원) 하락했다. 조사대상은 국토부가 인정한 택배 운송사업자 18개사중 17개사와 우체국이다. 국민 1인당 택배 이용횟수는 연 65.1회, 국내 경제활동인구 1인당 이용횟  수는 연 122회로 집계돼 2019년보다 각각 11.3회, 22.7회 더 택배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인구는 만 15세 이상의 인구중, 취업자와 실업자를 포함해 노동능력과 노동의사를 가지고 있는 모든 인구로, 2020년은 2,766만 1,000명으로 기록됐다. 또한 2019년 국민 1인당 택배 이용횟수는 53.8회, 국내 경제활동인구 1인당 이용횟수는 99.3회였다.유통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택배산업의 성장과 함께 온라인쇼핑몰 시장규모도 전년대비 19.7% 증가해 161조 1,20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는 “2019년도에 택배단가가 일시적으로 반등했으나, 2020년도에 다시금 하락했다”며, “이는 사업자의 자체적인 노력만으로 택배요금을 현실화하는 것이 한계가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택배는 국민생활에 필수적인 서비스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물동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서는 도심지내 부족한 택배터미널 부지 문제 해결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터미널 부지확보와 종사자 처우개선 및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자동화 설비 도입 등을 위해 적정 요금체계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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