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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 롯데마트몰 전면 개편, 온라인쇼핑몰 강화

admin

ㆍ게재년/월

2012/01

롯데마트몰 전면 개편, 온라인쇼핑몰 강화
고객편의성·상품경쟁력·고객참여도 확대, 매출 2.5배 신장 기대

롯데마트가 온라인몰을 대폭 강화한다. 롯데마트는 온라인쇼핑몰을 전면 개편한 롯데마트몰을 새롭게 선보였다.
온라인쇼핑몰은 최근 몇 년간 고성장을 거듭해 왔다. 올해 역시 온라인쇼핑몰 매출 성장률이 유통업태중 가장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롯데마트는 이같은 시장동향에 맞춰 온라인몰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고객 편의성, 상품 경쟁력, 고객 참여도를 중심으로 롯데마트몰을 전면 개편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롯데마트몰은 상품 검색 및 배송서비스 개선으로 고객 편의성을 증대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최근 3개월내 구매내역 기준으로 고객의 소비 패턴을 미리 파악해, 자주 구매하는 5개 품목을 아이콘 형태로 알려주고, 클릭하면 바로 해당 상품의 카테고리 페이지로 이동해 빠르고 쉽게 구매할 수 있는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쇼핑하는 동안 배송 가능한 시간대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한편, 주문시 거주지 인근 점포를 선택할 수 있게 해 배송 편의성을 최적화했다. 아울러 내부 시스템 개선을 통해 하루 평균 온라인 주문건수를 1.5배 늘려 더 많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상품을 받아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오프라인과 차별화된 온라인 전용상품도 확대한다. 롯데마트몰은 오프라인 매장과 달리 상품진열 공간의 제약이 없는 특징을 살려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는 전용상품을 약 2배로 확대했다. 식자재 및 생활용품을 대량 구매하는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대용량 상품존, 오피스 고객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구색을 갖춘 오피스용품존, 수입 상품존 등을 강화해 전용상품을 2만여개 이상 운영한다. 또한 한우 등 신선도가 중요한 상품은 산지에서 직접 배송하는 비중을 늘려 선도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가격도 낮춘다는 방침이다.
SNS를 연계해 고객 참여형 쇼핑시스템을 강화한다. 롯데마트는 고객이 직접 참여해 정해진 인원수만큼 모이면 가격을 최대한 낮춰 판매하는 공동구매 형식의 소셜 쇼핑서비스를 선보인다. 소셜 쇼핑서비스를 통해 일별로 가공식품, 일상용품 등 생활밀착형 상품을 최대 반값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소셜 쇼핑서비스는 상품 구매후 공유하기 기능을 통해 상품 관련 정보를 블로그나 SNS에 담아갈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의 의견 및 정보공유가 가능하다. 이밖에 1월중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한 롯데마트몰 전용 애플리케이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마트는 전면 개편한 롯데마트몰을 기반으로 올해 온라인쇼핑몰 매출규모를 전년보다 2.5배 증대하고, 2015년에는 4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마트몰의 매출규모는 2009년 300억원에서 2010년 600억원, 2011년 1,200억원으로 매년 2배 가량 증가하는 등 크게 신장하고 있다.
신사업본부 김경환 본부장은 “근거리 배송을 장점으로 하는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시장이 주목되는 만큼, 고객 편의성과 상품 경쟁력을 더욱더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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