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IT쇼 / ‘ICT가 혁신하는 비즈니스 미래 기술’ 소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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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가 혁신하는 비즈니스 미래 기술’ 소개 다양한 현장에 적용 가능 자율주행 로봇 대거 출품  국내 최대 ICT 전시회 ‘월드IT쇼(WIS 2021)’가 ‘5G 날개를 다고 디지털 뉴딜을 펼치다’를 주제로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됐다.월드IT쇼는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ICT 시장의 기술현황과 전망을 공유하고, 국내외 ICT 기업들이 산업간 영역을 넘나드는 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이는 전시회이다. 지난 2019년 월드IT쇼에서는 1,754만달러 규모의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했다. 올해 전시회는 300개 이상 기업이 90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주요 전시분야는 ▲5G 기술 ▲비대면 솔루션 ▲소프트웨어(SW)/컴퓨팅 ▲디지털컨텐츠/스마트 미디어 ▲ICT 디바이스 ▲지능형 ICT 융합서비스 ▲모바일&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등으로 구성됐다. 자율주행 로봇도 대거 출품했다. 엑사로보틱스는 서빙로봇을 포함해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선보였으며, SK텔레콤은 방역로봇을 비롯해 배민의 5G 기반 실외 배달로봇 등을 전시했다. LG전자는 호텔이나 사무실 등에서 서랍에 물품을 담아 배달이 가능한 LG클로이 서브봇을 시연했으며, 휴림로봇은 개발중인 AGV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외에 윌로그는 QR코드 디바이스를 기반으로 하는 모니터링솔루션을 선보였다. 디바이스는 운송중의 제품의 온습도, 충격, 조도 등의 정보를 저장하고, 관리자가 QR코드를 스캔하면 저장된 모든 유통이력 정보가 클라우드 서버로 업로드되어 관리할 수 있다. 이스온 자율드론 무인충전 ‘온스테이션’  이스온이 승하강식 드론 무인충전 ‘온스테이션’을 선보였다.온스테이션은 지상에서 30m까지 올라가는 기둥인 폴에 격납고 형태로 충전 스테이션을 설치해 드론이 충전할 수 있도록 만든 설비이다. 충전 플레이트가 핵심으로, 드론에는 터치식 플러그형 단자만 설치하면 되고 드론이 충전소에 착륙하면 스테이션의 소켓과 드론에 부착된 플러그가 자동으로 연결돼 충전되는 방식이다. 모든 종류의 드론에 적용할 수 있으며, 유선충전 방식으로 급속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플레이트 크기를 드론에 맞추면 되므로, 드론의 크기 제한도 없다. 제어 및 영상신호는 5G 통신을 기반으로 하며 무인원격 관리가 가능하다. 온스테이션은 10m 이상 높은 곳에 설치하므로 드론 이착륙시 배터리 소모를 줄일 수 있으며, 일반인 접근에 의한 드론의 훼손 및 분실 위험이 없다. 온스테이션의 유지보수가 필요할 경우 격납고를 지상으로 내려서 작업하면 된다. 격납고는 폴을 기준으로 양쪽에 설치하며, 화주 니즈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 가능하다. 즉, 양쪽을 모두 충전 플레이트를 설치하거나, 한쪽은 택배함으로도 구성가능하다. 온스테이션은 이번 전시회 참가기업중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중소기업에게 시상하는 ‘WIS 2021 혁신상’ 장관상을 수상했다. 모션투에이아이 지게차 통합 관제서비스 모션FMS  모션투에이아이는 가격이 저렴한 카메라 기반의 센서 ‘모션키트(MotionKit)’를 기반으로 하는 지게차 통합 관제서비스 ‘모션FMS(MotionFMS)’를 소개했다.모션키트가 카메라 영상처리 기반 실시간 측위 및 3D 지도 동기화를 통해 위치를 파악하고, 모션FMS가 물류센터내 물류센터내 센서를 부착한 모든 지게차의 동선을 실시간으로 체크 관리한다. 이를 통해 지게차 운용 여부, 오더별 실제 처리시간, 적치/배차 전략 변동에 객관적인 지표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정책 수립에 있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모션키트는 고가의 라이다에 비해 매우 저렴한 수준의 렌즈를 사용하고도 정확성이 높은 것이 특징으로, 별도 AP가 없어도 50㎝ 오차범위로 지게차 위치와 작업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AI 기술을 탑재했다. 또한 모션FMS는 시스템 인터페이스 API를 통해 유인지게차와 물류로봇간 또는 타사 물류로봇간 작업 관리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스트리스 도심자율주행 AI기술 및 매핑로봇  스트리스는 ‘도심 자율주행을 위한 주행 AI 기술’과 ‘매핑로봇’을 소개했다. 주행 AI 기술은 고정밀 맵 음영 환경의 완전자율주행 네비게이션 인공지능 기술로, 주간/야간/우천/비정형환경 누적 10만㎞ raw 데이터를 수집했으며, 영상 및 라이다센서 기반 자율주행 AI 학습 데이터 셋 7종을 구축했다. 또한 라이다 다중센서 융합인지·판단·예측 등 자율주행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주행 AI 기술은 일반 차량에서도 동작할 수 있는 주변 인식 내비게이터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앱에 적용할 수 있으므로, AGV 등의 스마트팩토리 자율운반기기, 자율주행차 등에 이용가능하다. 매핑로봇은 모바일로봇과 융합센싱모듈을 이용한 실내외 하이브리드 매핑로봇으로, 차량접근이 어려운 지역 또는 실내의 3차원 매핑의 접근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따라서 지하주차장, 실내, 공원 등 접근이 용이하지 않는 지역에 대한 매핑에 적합하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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