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오라클 / SCM 솔루션 사업 대폭 강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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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 솔루션 사업 대폭 강화 선도제품 전략적 인수 통해 포트폴리오 확대 ■글 : 모덕천 기자(dcmo@ulogistics.co.kr)  한국오라클이 SCM 솔루션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전체 솔루션 시장에서 ERP, CRM 등에 비해 관심이 덜했던 SCM 사업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것.이와 관련 한국오라클은 지난달 14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회를 열고 최근 기업들이 SCM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보다 효율적으로 공급망 네트워크를 관리하는 방향으로 변화하는 추세에 맞춰 비즈니스 요구에 차별화된 전략과 최적화된 SCM 솔루션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마하 뮤줌다 오라클 SCM 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오라클은 SCE(Supply Chain Execution) 소프트웨어 1위 기업으로, 아태지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SCM업체”라고 말하고, “오라클은 토탈 비즈니스 전환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 최고의 SCM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는데, 자사의 유기적 성장 및 업계 선도 제품을 전략적으로 인수해 SCM 포트폴리오를 폭넓게 확장했다”고 말했다. 오라클은 그동안 유통 애플리케이션 기업인 레텍, 물류 및 SCE 기업인 지로그, 수요예측 솔루션 기업인 디맨트라 등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기업의 요구에 최적화된 SCM 솔루션을 제공하는 파트너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IDC는 최근 보고서 Integrated Digital Manufacturing : The Battle is Outside the Four Walls에서 기업 내부 프로세스 개선과 함께 외부 역량을 강화하고자 아웃사이드인(outside-in) 접근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오라클은 가치망관리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기 위해 전통적인 인사이드아웃(inside-out)의 유기적 성장 대신 아웃사이드인 접근법을 채택함으로써 경쟁사와 차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라클은 자사의 솔루션은 오픈된 표준 기잔 아키텍처, 통합 애플리케이션 스위트, 글로벌 경쟁에서 효율적으로 앞설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전략적으로 인수한 선도 제품과 오라클 테크놀로지 플랫폼을 통합해 급변하는 시장에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마하 뮤줌다 부사장은 “아태지역에서 정보기반의 가치망을 확립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수익성을 향상시키려고 오라클 애플리케이션을 채택하는 기업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오라클은 업계 최고의 포괄적이고 통합된 SCM 애플리케이션 스위트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Oracle Transportation Management나 Oracle Demantra와 같은 SCM 솔루션으로 고객들이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보다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며, 비즈니스 목표 달성을 위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한국에서는 포스코, LG전자, KT, 두산중공업 등이 오라클 SCM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향후 대한항공도 관련 솔루션을 도입할 계획이다. 한국오라클은 특히 SAP ERP를 사용하던 한솔CSN을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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