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메이션 월드 2012 / 자동화·IT 융합한 3S 신기술 대거 출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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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IT 융합한 3S 신기술 대거 출품 ‘Smart · Saving · Safey’ 화두 제시  자동화산업이 3S(Smart, Saving, Safety) 돌풍을 일으키며 젊어지고 있다.지난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오토메이션 월드 2012’에서는 올해 테마로 선정한 3S에 따라 참가기업들이 ‘보다 똑똑하게(Smart)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늘리면서, 에너지 낭비없이(Saving), 안전하게(Safety)’ 산업현장을 지키기 위한 자동화+IT로 융합된 3S 신기술과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aimex(제23회 국제공장 및 공정자동화전), IBS(제5회 국제빌딩자동화전, Korea Vision Show(제1회 한국머신비전산업전)이 한 곳에서 개최됨에 따라, 물류자동화/IT기기, 산업용로봇/모션컨트롤, 산업자동화소프트웨어/PC 등 산업자동화 전 라인에 접목된 3S 기술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 3S가 융합된 공장자동화는 기존의 산업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산업연구원 박광순 박사는 “스마트 매뉴팩처링(Smart Manufacturing) 기술이 도입되면, 온라인 판매기업인 아마존이 보여준 비즈니스 모델이 제조업까지 도입되는 등의 근본적인 변화가 수년내에 도래할 것”이라며, “아마존처럼 과거 소비 패턴을 분석한뒤 그 소비자가 관심을 가질만한 제품을 추천하는데 스마트 기술을 이용하면 기존 제품을 소비자에게 구매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 요구에 응하는 유연한 공정이 얼마든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이번 전시회에서는 S3 투어관, 디지털 팩토리(Digital Factory) 체험관을 구성해 참관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디지털 팩토리 기술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공장 설계 및 생산라인 가동에서 벗어나 3차원 설계기술과 시뮬레이션 기술을 융합, 가상공장을 컴퓨터에 구현한뒤 가상조건에서 공장을 가동해 최적화된 생산 및 제조 프로세서를 도출하는 것으로, 참관객이 모의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 기술로 생산시스템을 최적화할 경우 생산성을 20~70% 이상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코그넥스코리아 DataMan 300 머신비전 센서 및 시스템, 장비를 개발 판매하는 코그넥스는 바코드 리더기인 DataMan 시리즈를 선보였다. 특히 최신 바코드 판독 기술이 탑재된 DataMan 300 시리즈는 Hotbbars 기술이 통합된 새로운 1DMax+ 알고리즘을 이용해 바코드 판독률과 속도를 크게 높여,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라인에서도 바코드를 판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기존 제품들보다 설치와 구축이 훨씬 더 용이할뿐 아니라 조절 가능한 모듈식 조명 옵션, 독자적인 지능형 튜닝시스템을 함께 지원한다. 따라서 구축 시간과 비용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외에 DataMan 300 시리즈는 하나의 모델로 작동 거리와 시야에 맞게 적합한 렌즈를 선택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고 현장에서 교체가 가능한 조명 모듈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취급하는 부품에 가장 적합한 조명을 조성할 수 있어 최적의 판독률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DataMan 300 시리즈는 2가지 모델로 제공된다. DataMan 300은 800×600픽셀의 표준 해상도를 제공하고, DataMan 302는 1,280×1,024픽셀의 고해상도 모델을 지원한다. 산업용 휴대용 ID 리더기인 DataMan 8000 시리즈는 유무선 모두 지원 가능한 장비로, 낮은 설치 비용과 원격 액세스를 통한 분석을 실현한다. 또한 오프라인 또는 작동 범위에서 벗어난 경우를 대비해 대용량 메모리를 장착함으로서 작업거리를 최대 100m까지 연장할 수 있다. 현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만큼 높은 내구성을 갖췄으며, 크기, 품질, 인쇄방식, 표면 상태에 상관없이 거의 모든 유형의 바코드를 판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씨크코리아 DWC시스템 씨크코리아(이하 SICK)는 독일 SICK AG와 합작으로 설립한 회사로, 공장자동화 설비에 사용하는 각종 산업용 센서, 안전센서, 바코드 스캐너 등을 보급하고 있다. SICK는 물류입출고, 컨베이어, 재고보관, 포장에 이르는 전과정에 걸쳐 센서와 자동인식시스템을 통해 제품을 제어하는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영상기반 스캐닝시스템인 DWC(Dimension Weinghing, Scanning)시스템을 출품했다. DWC시스템은 고속 컨베이어에서도 자동으로 바코드 라벨을 인식하고 상품의 무게와 부피를 동시에 측정한다. ICR890 카메라가 상품의 상단, 앞, 뒤, 좌우, 하단의 모든 바코드 및 2D 코드를 리딩하는 것은 물론, 상품의 치수를 정확히 측정해 자동창고를 원활히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Weigh scales는 컨베이어 벨트 위를 움직이는 각 상품의 무게를 측정하고 통합한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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