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Y국제물류 / 수출입물류·풀필먼트서비스 원스톱 처리 장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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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물류·풀필먼트서비스 원스톱 처리 장점 물류인프라 확대·콜드체인서비스로 경쟁력 강화  포워딩 및 전시물류 전문기업 NY국제물류가 풀필먼트서비스 사업을 본격 확장한다. 2019년 풀필먼트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고객사가 300여개로 늘어남에 따라, 김포에 3,000평 규모의 자가물류센터를 내년 상반기중 구축할 계획이다.NY국제물류는 2006년 포워딩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후, 국내외 전시회 참가기업에게 물류서비스 제공하는 전시물류로 사업을 확대했다. 이에 서울모터쇼 공식운송사 등으로 지정된바 있으며, 2018년에는 400회에 이르는 국내외 전시회를 진행하기도 했다. 전시물류는 전시회 성격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취급해야 하고 리드타임을 정확히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상품에 따른 운송과정이나 포장방법 등도 각각 다르다. NY국제물류 김재석 대표는 “소비재 관련 해외 전시회의 경우 정부지원을 받아 전시회에 참여하는 기업이 한번에 200여개사에 이를 때도 있는데, 이들 기업에게 전시물류서비스를 제공하다 보니 다양한 상품 특성에 따른 물류서비스 노하우를 많이 습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고객사들의 해외판로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국내 온라인 판매이다. NY국제물류는 고객사 이커머스를 지원하기 위해 풀필먼트서비스를 시작했다. 김재석 대표는 “전시물류로 이미 소량다품종을 비롯한 다양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기 때문에 풀필먼트서비스를 바로 안정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형·이형화물 취급 강점  NY국제물류는 허브인 인천물류센터와 파주물류센터를 기반으로 풀필먼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약 400평 규모의 파주물류센터의 경우 홈쇼핑 물량과 일회성 물량을 주로 보관한다.인천물류센터는 약 2,000평 규모로, 1층 500평은 평치창고로 대형 및 이형화물을 주로 보관하고, 2층은 파렛트랙과 경량랙을 설치해 재고관리, 포장 등의 풀필먼트 업무를 수행한다. 인천물류센터 이용민 센터장은 “크기와 무게가 제각각인 운동기구, 전기자전거, 퀵보드, 욕조, 카펫 등의 대형화물이나 이형화물은 관리하기가 까다로워 기존 풀필먼트센터에서 취급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인천물류센터는 대신택배와 업무협약을 통해 저렴한 가격으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형화물 고객사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NY국제물류가 포워딩을 직접 하는 것도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해외에서 상품을 소싱하는 것은 물론 상품을 해외로 배송하는 고객사까지 각기 다른 회사와 거래할 필요없이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풀필먼트물류 계약만 하러 왔다가 포워딩까지 같이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특히 NY국제물류는 중국 택배기업인 STO Express 한국법인 지분투자를 통한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어, 중국으로 배송하는 고객사는 좀더 안정적으로 물류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NY국제물류는 고객사별로 전담팀이 구성돼 있어 직접 관리한다. 전담팀은 계약과 동시에 고객사 제품 특성을 파악하고 주문접수부터 재고관리, 반품 등 전과정에 대한 물류서비스를 책임진다. 이용민 센터장은 “개별 매니저가 아닌 팀으로 운영하는 것은 팀원중 한명이 빠지더라도 원활하게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풀필먼트솔루션은 50여개 쇼핑몰과 연동돼 있어, 각 쇼핑몰에서 발생한 셀러의 주문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오전9시와 오후 2시에 주문을 확인하고 피킹 및 포장작업을 완료해 출고준비를 마친다. NY국제물류는 CJ대한통운 직영팀과 계약을 맺어 1일 3~4회 물량을 수거해간다. IT 강화로 데이터 기반 물류 효율화 추진  NY국제물류는 고객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김포물류센터를 내년 상반기 오픈하고, 200여평 규모의 냉장창고를 구축해 콜드체인 풀필먼트서비스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재석 대표는 “밀키트 등 신선식품 시장이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어 콜드체인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풀필먼트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서는 콜드체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또한 풀필먼트시스템도 직접 개발하는 등 IT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고객사별 아이템 회전률, 판매량 등의 데이터가 축적되면 정보에 기반해 물류장비 설치 등에 대한 의사결정할 수 있는데, 현재는 외부 시스템 사용으로 데이터를 충분히 쌓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풀필먼트시스템을 개발해 물류운영을 좀더 효율화할 계획이다. 이외에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되고 해외 전시회가 재개되면 전시물류 특성을 살려, NY국제물류가 직접 해외 전시회 부스에서 고객사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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