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디앤디 / 연면적 8만 7,300㎡ 규모 용인 백암물류센터 매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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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면적 8만 7,300㎡ 규모 용인 백암물류센터 매입 2025년까지 165만㎡ 물류센터 개발 계획 ‘물류 플랫폼 사업 본격화’  종합 부동산 디벨로퍼 SK디앤디가 용인 백암물류센터 매입 계약을 체결하고 물류센터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고안리 일대에 위치한 백암물류센터는 연면적 약 8만 7,300㎡(약 2만 6,400평)의 대형 물류센터로, 약 4만 4,900㎡(약 1만 3,580평) 규모의 1센터는 4월, 약 4만 2,400㎡(약 1만 2,800평) 규모의 2센터는 12월에 오픈할 예정이다. SK디앤디는 자회사 디앤디인베스트먼트(DDI)의 리츠에 지분 투자를 통해 자산 매입 및 재간접 투자를 하는 형태로 백암물류센터를 매입한다. 백암물류센터는 SK디앤디가 물류 플랫폼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처음으로 선보이는 물류센터다. SK디앤디는 지난해 11월 투자 계약을 체결한 IT 기반 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FASSTO, 구 FSS)와의 협업을 통해 고도화된 풀필먼트서비스 플랫폼이 적용된 스마트 물류센터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SK디앤디 황선표 부동산프론티어본부 본부장은 “백암물류센터는 SK디앤디의 물류 플랫폼 확장 계획을 구체적으로 실현하는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이를 시작으로 물류 인프라를 지속 확보하고, 파스토와의 협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물류산업내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오피스, 지식산업센터, 호텔 등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온 SK디앤디는 물류센터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물류센터에 대한 투자 및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에 매입한 백암물류센터 포함해 현재 이천/고양/안성/용인 지역에 연면적 약 66만㎡(20만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개발중에 있으며, 2025년까지 약 165만㎡(50만평)의 물류센터를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다. 물류센터는 개발후 디앤디인베스트먼트(DDI)의 물류 리츠에 순차적으로 편입시킬 계획이며, 향후 리츠 상장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물류센터 네트워크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SK디앤디가 투자한 IT 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는 온라인 판매자들에게 입고, 재고관리, 포장, 출고, 배송 등 물류 전 과정에 걸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2020년 3분기 기준 약 38만여명의 판매자가 입점한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파트너사이다. 자체 개발 물류시스템인 FMS(Fulfillment Management System)를 바탕으로, 고객 니즈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파스토는 주문마감 시간 연장, 합배송, 빠른 배송 등 보다 고도화된 풀필먼트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4년까지 약 99만㎡(약 30만평)의 풀필먼트 센터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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