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통연구원 / 내년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 안정화·택배는 큰 폭 증가 전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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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 안정화·택배는 큰 폭 증가 전망 보호무역 강화로 주요 원자재 수입선 다변화 모색 필요  2022년 물류산업은 주요 국가의 보호무역 강화로 원자재 수급난 등이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주요 원자재에 대한 수입선 다변화 모색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이 ‘교통·물류·항공 2022년 전망’ 세미나를 지난달 16일 개최하고, 내년에 변화하는 교통·물류·항공 분야의 변화된 모습을 제시했다.한국교통연구원 물류연구본부 이태형 본부장은 “2005년 신종플루와 2015년 메르스와 같이 감염병 대유행 시기 세계 수출입액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이후 바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코로나19 역시 2020년 10월까지는 국내 수출입액이 감소했으나 11월부터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시기에는 항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물동량이 적체되고 물류센터는 감염으로 운영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하는 등 물류시설 관리가 어려워지는 반면, 온라인 쇼핑 등의 소비행태 변화로 물동량은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온라인 쇼핑으로 안한 생활물류 편리함을 경험한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코로나19 이후에도 생활물류시장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실제 컨테이너 물동량이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3월을 기점으로 감소세로 전환했으나, 올해 점차 회복했다. 택배 역시 2020년 전년대비 20.9%의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한 이후, 올해(1~9월)에도 9.6%의 증가를 보이고 있다. 일반화물 역시 지난해와 올해 모두 물동량은 전년동기대비 상승세를 기록했다. 2020년의 경우 전년대비 1톤 이하 5.9%, 5톤 미만 4.6%, 5톤 이상 8.4% 증가했으며, 2021년 1~8월까지 전년동기간대비 물동량은 1톤 이하 21.6%, 5톤 미만 18.7%, 5톤 이상 19.4% 늘어났다.  국제운송에 적용되는 해상 및 항공운임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는 반면, 국내 철도 및 도로운송운임은 안정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컨테이너 물동량의 경우 2021년에는 5.9%, 2022년에는 1.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1년은 2020년 물동량 침체 영향과 경기회복으로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2022년의 경우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세는 점차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코로나19로 급성장한 택배는 전년대비 2021년에는 10.6%, 2022년에는 18.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9년 이후 택배물동량 연평균 증가율은 9.8% 수준이었으나,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예년에 비해 너무 급격히 증가해, 2021년 증가수준은 전년에 비해 낮았다. 그러나 2022년에는 다시 큰 폭의 증가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화물의 경우 적재중량 1톤 이하 13.1%, 12.9%, 5톤 미만 10.5%, 5.7%, 5톤 이상 10.6%, 3.4% 수준의 중가가 예상되는 등, 소형화물은 지속적인 증가, 중대형 화물은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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