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QT AB / 물류부동산 투자기업 ‘베어로지’ 인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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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부동산 투자기업 ‘베어로지’ 인수 EQT 엑서터 중국사업부와 통합 ‘아시아 물류플랫폼 구축’  스웨덴 사모펀드 EQT AB가 물류부동산 투자전문기업 베어로지(Bear Logi)를 인수했다. EQT AB는 아시아 지역내에서 부동산 사업부문인 EQT 엑서터(EQT Exeter)와 통합해 물류부동산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베어로지는 2009년 일본 도쿄에 설립된 물류부동산 투자전문기업으로, 인수·개발·건설·임대를 아우르는 물류부동산 기반 사업 운영을 통해 한국과 일본 물류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축적해 왔다. 최근까지는 단일자산 자금 조달 기반의 투자를 진행해 왔으나, 향후 EQT 엑서터의 미국 및 유럽 전략과 유사하게 펀드 구조를 통한 자금 조달 및 투자에 집중할 예정이다. 베어로지는 EQT 엑서터 중국지사의 물류 사업부와 함께 ‘EQT 엑서터 아시아태평양 물류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한국·중국·일본의 주요 도시 및 물류 허브에 위치한 물류부동산 매입 및 개발 전략을 기반으로 플랫폼을 증축한다는 전략이다. EQT 엑서터는 베어로지 인수를 통해 한국과 일본 물류시장에 직접 진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베어로지는 EQT 및 EQT 엑서터의 ▲글로벌 투자 경험 및 실적 ▲1,200곳 이상의 임차인과의 관계 ▲2,000개 이상의 기업 네트워크 ▲자금조달 지원 ▲지속가능성 및 디지털 전문성 ▲운영 플랫폼 등을 적극 활용할 수 있다. 특히 EQT 엑서터 중국사업부와의 통합은 EQT 펀드 투자자들에게 통합된 개발 및 투자자 운영 플랫폼을 활용한 아태지역 물류시장에서의 보다 큰 규모의 투자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QT 엑서터 워드 피츠제럴드 대표는 “아태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물류부동산 플랫폼을 확장하고 있는 시점에 베어로지를 인수하게 됐다”며, “베어로지의 현지시장에 대한 지식과 광범위한 업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EQT 엑서터는 전략적 글로벌 부동산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어로지 매튜 잔 공동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베어로지의 현지 인사이트와 네트워크를 EQT 엑서터의 물류부동산 산업에 대한 글로벌 전문성과 결합하여 지역내 신성장 기회로 창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EQT는 스타트업부터 성숙 기업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발전의 모든 단계를 아우르는 투자전략을 보유한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사다. EQT는 현재 기업투자와 실물자산 두 사업부문 아래 28개의 활성펀드에 걸쳐 734억유로(약 99조원) 규모의 운용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EQT 엑서터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운용사로, 현재 유럽, 북남미 및 아시아의 물류, 오피스, 생명과학 연구소 및 주거용 부동산을 인수, 개발, 임차 및 관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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