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LL코리아 / 지난해 물류센터 거래규모 7조 2,323억원 역대 최고치 기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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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물류센터 거래규모 7조 2,323억원 역대 최고치 기록 3PL·이커머스 대규모 물류센터 수요 지속
4분기 투자규모 역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JLL코리아가 발행한 ‘2021년 4분기 수도권 A급 물류센터’ 보고서에 의하면, 2021년 4분기 수도권 A급 물류센터 공실률은 1.8%를 기록하며 최저 공실률 수준을 보였으며, 물류센터 투자 규모도 약 2조 5,350억원으로 분기별 역대 최고치를 달성한 것으로 조사됐다. 4분기 대표적인 거래 사례로 켄달스퀘어리츠가 자산 편입을 위해 6개의 물류센터를 총 7,900억원에 매입했다. 해당 자산은 안성2 물류센터(상온), 안성3 물류센터(상온), 안성4 물류센터(상온), 이천5 물류센터(상저온 복합), 이천6 물류센터(상온), 김해2 물류센터(상온) 등이다. 또한 GIC가 아스터개발로부터 4분기에 준공된 아스터 항동 상저온 복합 물류센터를 약 5,850억원에 선매입했다. 이외에 싱가포르 부동산 투자사인 메이플트리는 여주 스마트엘 상온 물류센터와 DPL 상온 물류센터를 YNP자산운용으로부터 약 1,350억원에 매입했으며, 이지스자산운용이 평택 아디다스 물류센터 DWS자산운용으로부터 약 1,300억원에 매입했다. 아울러 독일계 자산운용사인 유니온자산운용이 KB자산운용으로부터 약 1,043억원에 서안성 물류센터를 매입했다. 4분기 5개 A급 물류센터 수도권에 공급 4분기에 신규 준공된 5개의 A급 물류센터는 100% 임대계약이 체결되면서 수도권 전체 A급 물류센터 순흡수면적은 약 11만 9,800평을 기록했다. 2021년 총 순흡수면적은 약 43만 3,200평으로, 지난해에 이어 역대 두번째 높은 수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특히 4분기에는 신규 A급 물류센터 위주로 단일 임차인의 수요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4분기 준공된 5개 A급 물류센터중 3개의 물류센터가 단일 3PL, 이커머스 기업이 전 층 임차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2021년 상반기 준공됐던 A급 물류센터에서도 단일 이커머스 기업이 약 1만 8,000평의 임차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천 송온리 물류센터는 연면적 1만 5,288평 규모의 상저온 복합센터로, 이커머스 기업이 전 층을 사용할 예정이며, 연면적 9,312평 규모의 이천 고백리 KCTC물류센터는 상온 물류센터로 3PL기업이 마스터리스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여주에 위치한 상온 물류센터인 대신 GLS 물류센터는 연면적 1만 1,420평 규모로, 3PL 기업이 전 층 선임차계약을 체결했다. 4분기 공급된 물류센터중 가장 큰 연면적 7만 3,566평 규모의 인천 아스터 항동 물류센터는 상저온 복합센터로, 이커머스 기업이 일부 면적 임차계약을 체결했으며, 이천에 위치한 연면적 1만 3,096평 규모의 코웨이 물류센터는 상저온 복합센터로, 준공되자마자 제조업 및 3PL 기업이 전층 임차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도 물류센터 신규 공급 활발 전망 수도권 전체 A급 물류센터의 평균 명목 상온임대료는 약 3만 2,100원으로 이전 분기 대비 31 bps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이는 남동부 권역에 4분기에 다수의 A급 물류센터가 준공되면서 수도권 전체 임대료 하락에 기여한 것으로, 그외 권역의 임대료는 지난 분기 대비 소폭 상승하거나, 동결된 모습을 보였다. 서부권역 A급 물류센터의 명목 상온임대료는 약 3만 8,800원을 기록했다. 향후 2년간 서부권역은 인천 지역을 중심으로 대규모 공급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인천은 대체로 서울과 더 인접한 김포 지역보다 임대료가 낮게 형성돼 있고 다량의 공급이 예정되어 있기는 하나, 임차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으므로 상온임대료는 상승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동부권역 A급 물류센터 명목 상온임대료는 약 2만 7,200원으로 이전 분기와 비슷한 수치를 보였다. 남동부권역은 수도권내 A급 물류센터의 보유 비중이 가장 높아 임차인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중 한 곳으로, 향후 추가적인 임대료 상승이 예상된다. 중부권역과 북부권역 A급 물류센터 명목 상온임대료는 각각 약 3만 3,500원, 약 3만 8,200원을 기록했다. 중부권역은 향후 2년 이내에 동탄과 오산에 각각 1개, 3개의 A급 물류센터가 공급될 것으로 추정되며, 북부권역은 향후 2년간 고양과 남양주에 각각 1개의 A급 물류센터가 공급될 예정이다. 남부권역 A급 물류센터 명목 상온임대료는 약 2만 8,100원을 기록했으며, 활발한 임차수요에 힘입어 임대료 상승이 전망된다. 보고서는 2022년에도 다수의 물류센터가 공급될 예정으로, 선매입을 포함한 자산 매입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말까지 수도권 전체 A급 물류센터 공급량은 임대 센터 기준으로 전년대비 60% 가량 늘어난 약 155만평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남동부 권역과 서부 권역에 각각 47%와 31% 가량 집중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물류센터 공급 부족이 일부분 해소되며 A급 자산과 비A급 자산간의 투자가치 격차가 확대될 것으로 예측됐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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