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물류대상 / 초연결시대, 모든 비즈니스는 물류로 통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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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시대, 모든 비즈니스는 물류로 통한다 보우시스템 박형택 대표 동탑산업훈장 수상  올해 한국물류대상 동탑산업훈장은 물류장비 국산화에 기여한 보우시스템 박형택 대표가 선정됐다. 박형택 대표는 그동안 일본이나 유럽에 의존하던 소터, 로봇적재 등 물류자동화 기기 국산화를 통해 물류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물류산업은 기존의 단순 수송·보관 중심, 제조업 지원역할에서 생산·배송·유통과 융합한 고부가가치 종합 서비스산업으로 진화를 거듭하면서 총매출 85조 8,000억원, 기업체수 19만 9,000개, 종사자수 62만 7,000명 등 국가기간산업으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택배로 대표되는 생활물류(B2C) 시장은 전자상거래 발달로 지난 10년간 연평균 8.7% 성장률을 보이며 2009년 2조 4,000억원에서 2018년 5조 6,000억원으로 급성장하고 있고, 정보통신(ICT) 등을 활용한 스마트 물류기술의 확산으로 물류효율도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국토부는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물류인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달 1일 개최한 ‘제27회 물류의 날’ 행사에서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을 통해 한해동안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등에게 훈장 1명, 산업포장 2명, 대통령표창 5명, 국무총리표창 4명, 국토교통부 장관표창 50명 등 총 62명을 포상했다. 물류대상을 받은 보우시스템 박형택 대표는 물류자동화 기기 국산화 이외에도 경기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의 지원을 받아 체코, 헝가리, 폴란드, 이태리, 스페인 등 신시장 개척에 앞장섰다. 특히 중국투자회사 ‘상해보우물류유한공사’를 통해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산업포장은 국내 수출기업의 물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우진글로벌로지스틱스 신형석 대표, 동북아 물류화 전략수립 등 물류산업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인하대 하헌구 교수가 수상했다. 우진글로벌로지스틱스 신형석 대표는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러시아철도(TSR) 및 중국철도(TCR)운송 경험을 바탕으로 러시아(TSR)을 잇는 철도 노선(TMR)을 개척해 새로운 정기 루트를 확보함으로써 운송 기간을 단축하고 서비스를 개선했다. 또한 미국, 폴란드, 헝가리, 베트남 등 주요 해외 물류거점 지역에 법인 및 지사를 설립하는 등 글로벌네트워크 확대로 수출입 기업 물류 경쟁력 확보에 기여했다. 대통령표창은 현대글로비스 김희겸 , 물류산업진흥재단, 케이엘넷, 육군종합보급창, 한솔로지스틱스 등이, 국무총리표창은 한국교통연구원 노홍승 연구위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배혜성 연구위원, 한국국제물류사협회 구교훈 회장, 카고텍코리아 최성주 전무가 수상했다. 한편, 우수물류기업 5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최적의 창고관리와 화물운송정보망을 운영하고 있는 고려택배 화성센터, 화물맨, 태웅로직스가 우수 물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또한 물류에너지 목표관리, 연료 저감장치(무시동히터·에어컨 등) 장착 등 친환경 물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장호로지스와 홍익운수가 우수녹색물류 실천기업으로 지정됐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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