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ckaging Week 2001 / 완충포장재 등 다양한 신제품 선봬 | |||
 
|
|||
| admin | |||
|
|||
|
완충포장재 등 다양한 신제품 선봬 파렛타이저, 파렛트 스트렛치 랩핑기 등도 대거 출품 Packing Week 2001(국제 포장공정·포장기자재전)이 세계 19개국 233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4월 말일부터 나흘간 열렸다. 서울 삼성동 코엑스전시장 1층 인도양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완충포장재 부문에서 다양한 제품들이 선보였고, 몇몇 포장디자인 관련 제품과 아이디어 제품도 눈길을 끌었다. 반면 파렛타이저와 파렛트 스트렛치 랩핑기 등 전시회 단골 메뉴들이 대거 참여해 예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전시품목으로는 제약·화장품·제과 제빵·식음료·농수산·낙농 분야 등의 포장공정상에 적용되는 단계별 포장기계류와 용기·라벨·리본·잉크·접착제·완충재 등의 환경대응형 포장재료를 비롯, 연포장기 및 물류장비 등이 출품되었다. 이들 참가업체의 전시품들은 환경친화적 포장과 설비자동화 및 우수 소재 개발을 통한 국제 경쟁력 향상에 초점을 둔 신제품으로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장성 등을 평가받게 된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뿐 아니라 일본, 프랑스, 독일, 영국 등의 주요 메이커도 참여했다. 전세계 코카콜라 제품의 생산에 들어가는 각종 포장라인을 생산하는 독일의 Krones, 세계 5대 포장용 프린터 메이커인 프랑스의 이마지, 영국의 도미노 등이 참가하여 첨단 제품들을 선보였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는 해외업체중 일본업체들이 다수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99년 하반기 수입다변화 품목의 해제에 따라 국내시장에 이미 진출했거나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일본업체 가운데, 일본포장기술협회, 일본포장기계협회 등 유관단체가 참여함으로써 국내 포장관련 단체와의 교류가 예상된다. 한편 전시회 부대행사로 전시기간 동안 한국포장학회 주관으로 일본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기술 세미나도 개최했다. 다음은 이번 전시회에 출품한 제품 가운데 신제품을 위주로 물류와 관련된 내용을 간추린 것이다. (주)한제종합상사 자기접착 완충포장재 Cro-nel 일본의 INOAC사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된 자기접착 완충포장재 Cro-nel은 포장작업이 간단·단순하여 누구나 손쉽게 작업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크로닐은 포장재끼리 접착이 가능하도록 특수 접착제를 사용함으로써 별도의 포장용 테이프가 필요 없는 획기적인 제품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이 포장재는 내용물에는 달라붙지 않아 제품보호도 가능하다. 또한 방수·방습성이 높은 독립 기포구조의 폴리프로필렌폼의 사용으로 물과 습기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다고 한다. 이밖에 표면제로 크라프트 종이를 사용함으로써 보온·보냉이 가능하고, 종이 위에 브랜드, 회사명 등의 인쇄도 가능하다. 또 고발포 PE를 사용하여 종래의 포장재료에 비해 가벼운 특징도 지니고 있다. 따라서 크로닐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포장과 결속이 쉽고, 내용물을 보호하며, 미끄러짐도 방지함으로써 포장시간 절약, 불량율 감소, 적재효율성 증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크로닐은 소형 전자부품에서 화장품, 서적, 의류, 기계부품, 가구 등의 대형 제품에 이르기까지 적용범위가 광범위하다. 한제는 크로닐과 함께 미국의 RANPAK사가 개발한 종이 완충포장 시스템을 들고 나왔다. 이 PADPAK Cushioning System은 포장작업 현장에서 필요한 시간에 필요한 양만큼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일괄포장 시스템으로서, 완충·공간 채움·받침 지지대·랩핑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PADPAK은 생화학적 분해가 가능한 환경친화적 제품으로서 재활용·재사용이 가능하여 포장비용을 절감시켜 주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또한 기존에 비해 1/30의 공간을 차지해 우리 실정에 알맞다고 한다. PADPAK은 소량포장용 주니어와 다량포장 및 소수인원용 오토패드, 중량물 포장용 코일 메이킹 머신 등 다양한 제품을 갖추어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주)동도상사 지러스트 VCI 필름 간편하고 깨끗한 새로운 방청포장재 동도는 부식을 방지하는 방청포장재 Zerust VCI 필름을 들고 나왔다. 지러스트 기화성 방청제(VCI)는 무독성 기체로서 밀폐된 공간에서 기화, 확산하여 포화상태를 이룸으로써 금속표면에 미세한 막을 형성, 금속을 비활성화시킴으로써 부식을 억제한다. 따라서 이전처럼 오일이나 그리스 도포 등의 번거로움 없이 지러스트 VCI로 포장만 하면 된다. 즉, 기존의 방청방법에서 요구되는 별도의 공정과 설비 등이 필요 없으며 개봉 즉시 사용할 수 있다. VCI 필름의 종류는 크게 자동차업계의 차체부품 방청포장에 쓰이는 광폭필름과 소형 개별부품에 사용되는 봉투형 필름이 있다. 또한 보호하는 금속의 종류에 따라 철금속(철, 강철, 합금강 등)과 비철금속(알루미늄, 구리, 황, 청동 등), 철금속과 비철금속의 합금으로도 나뉜다. 한편 동도에서는 지러스트 VCI 기술을 응용한 제품으로 스트렛치 필름 외에 수축필름, 폼시트/에어캡, 골판지, 플라스틱 박스 등도 취급하고 있다. 타카시마 패키징 코리아(주) 세키수이 PET 수지발포시트 CELPET 아사히 카세이 성형발포 폴리에틸렌 MEF 정전기 방지용 플라스틱 트레이 타카시마는 완충포장재의 일종인 CELPET F와 CELPET을 출품했다. CELPET은 PET bottles의 얇은 조각을 주원료로 한 섬유자원 절약형 재생 PET 수지발포 시트로서 경량제품에 다목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CELPET은 발포재로 만들어져 내장제품에 밀착성이 좋고, 포장설계에 의해 우수한 완충성을 발휘한다. 또한 가볍고 부드러우면서도 파손이나 균열에 강하고 진동 마찰로 인한 분진이 발생하지 않아 정밀을 요하는 전자제품에 적용할 수 있다. 타카시마는 또 일본의 아사히 카세이사가 독자기술로 개발한 성형발포 폴리에틸렌 MEF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지금까지의 발포 폴리에틸렌과는 달리 절단, 파냄, 접착 등의 2차 가공이 필요없으며, 자동성형기에 의해 자유자재로 설계, 디자인이 가능하며, 희망하는 제품을 균일하게 대량으로 성형 가공할 수 있다. 또한 MEF는 내구성, 내유성, 내약품성 등이 뛰어나 정밀부품, 자동차 부품 등의 운반상자로 적합하고, 반복적인 충격에도 강해 완충재로서도 쓰이고 있다. 타카시마는 이밖에 정전기 방지용 플라스틱 트레이를 들고 나왔다. 크게 진공성형품과 사출성형품으로 구분되는 이들 트레이는 기존의 카본 복합소재로는 실현할 수 없었던 수지로 제작되어 마찰에 의한 분진의 발생이 극히 적은 특징을 갖추고 있다 경인팩 CLINCH BAND CART 결속기 전문업체 경인팩은 크린치 밴드 카트라는 반자동 결속기를 출품했다. 이 제품은 가격 때문에 도입이 어려웠던 파렛트 스트랩핑 머신의 대용품 역할을 기대케 한다. 또한 파렛트와 제품의 결속시 종래의 수작업에 의존했던 불편함을 일부 해소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품은 크린치 1과 2 두 종류로, 크린치 1은 최대 2,300×1,300㎜까지의 화물에, 크린치 2는 최저 740×600㎜까지의 화물에 적용할 수 있다. 크린치는 파렛트 화물 외에 박스 포장, 철선 밴딩 등이 가능하다 관우산업 철밴드 결속기 관우산업은 클립이 필요없는 철밴드 결속기 시리즈를 출품했다. 스위스 FROMM사가 개발한 철밴드 결속기는 크게 수동식과 공압식으로 나뉜다. 수동식은 클립과 커터가 필요없는 휴대용으로 결속기로 조작방법이 쉽고 결속력이 우수하다. 결속하고자 하는 제품의 형태 및 중량에 따라 스틸 밴드와 스트랩핑 툴을 선택 사용할 수 있고, 스틸밴드는 국내 표준규격으로 공급되고 있다. 공압식은 수동식을 보완한 반자동식으로 텐션은 에어로 작동시키고 실링은 수동으로 하므로 수동식의 인장력보다 강한 결속력을 갖는다. 이들 수동 및 공압식 결속기는 경량은 물론 중량물의 골판지박스, 우든박스, 스틸 및 코일시트 등의 결속에 폭넓게 사용된다 한배통상(주) AIR PAD MACHINE 한배통상은 비닐필름에 공기를 불어넣어 에어쿠션을 만들어 완충·충진용 포장재로 사용 할수 있는 스위스 FROMM사의 AIR PAD MACHINE을 출품했다. 이 제품은 프로그램의 간단한 조작만으로 5종류의 다양한 에어패드를 생산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다음은 이 제품의 특징이다. *포장작업 현장에서 필요할 때 필요한 양만큼 생산할 수 있어 재고의 부담이 없고 보관 장소 절약 *완충재는 물론 충진재로도 사용하기 때문에 광범위한 적용 가능 *탄력성이 있어 제품이 안정되고 흩어지지 않기 때문에 작업성이 우수 *다른 완충재나 충진재에 비해 초경량이기 때문에 운송비용이 크게 절감 *4열 연결의 폭 400mm의 완충·충진재가 만들어진다(패드의 길이 40~160mm) *포장 및 해체시 먼지가 발생하지 않아 위생적이며 제품의 청결상태 유지 *사용후 공기만 제거하면 체적이 현저히 줄어들어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 *폐 필름 소각시 폴리에틸렌 재질로 이루어져 유해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 *에어패드에 절취선이 있어 필요한 길이만큼 손쉽게 절취하여 사용 *생산된 에어패드는 롤에 자동으로 감겨지며 일정량이 되면 자동으로 정지되기 때문에 과잉 생산 방지 *단지 99%의 공기와 1%의 필름으로 이루어져 여타의 제품에 비해 비용이 절감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