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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연테크놀로지 / WinCE 5.0 탑재 'JUNO7'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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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게재년/월

2007/08

WinCE 5.0 탑재 'JUNO7' 출시
초소형 RFID Reader 모듈 내장

글 : 송세라 기자(srsong@ulogistics.co.kr)

세연테크놀로지가 세계 최초로 WinCE 5.0을 탑재한 RFID전용 Pocket Reader 제품 ‘JUNO7’을 출시했다.
JUNO7은 기존 이동형 RFID 리더가 적용하던 PDA에 RFID Reader를 추가하는 방식을 탈피하고, PDA와 RFID Reader를 융합하여 새로 탄생한 신개념 RFID전용 Pocket형 Reader이다.
기존 RFID 이동형 Reader는 PDA에 RFID Reader를 결합하여 사용하는 방식이 가장 많아, 사용자 입장에서 PDA와 RFID Reader를 모두 구매하여야 하는 가격적인 부담뿐 아니라 A/S가 복잡해지는 문제도 있었다.
이같은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JUNO7은 초소형 RFID Reader 모듈을 제품에 내장해 RFID Reader의 기능은 물론이고 WinCE 5.0을 기본 운영체제로 하여 UI의 편리성까지 제공하고 있다.
또한 RFID Tag로부터 수신된 데이터는 WirelessLAN이나 Zigbee를 사용해 서버로 전송할 수 있어 사용자의 Needs를 적극 수용한 제품이라고 세연테크놀로지는 밝혔다.
JUNO7은 W-LAN과 Zigbee 통신을 기본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CDMA통신은 옵션사항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2.83인치 터치 LCD를 적용하고 WinCE 5.0을 탑재함으로써 고객사의 업무 프로세스에 맞는 다양한 어플리케이션 개발이 용이하도록 했다.
이외에 900㎒ 대역을 비롯해 13.56㎒, 125㎑, 134㎑ 등 4개 주파수 대역의 제품으로 구성함으로써 고객의 다양한 업무환경을 즉각 수용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했다. 특히, 115×66×22mm의 초경량 제품으로, 한손에 들어오도록 디자인했다. 세연테크놀로지는 신뢰성시험 및 MIC인증이 완료되는 7월말부터 본격적인 양산 출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편, 세연테크놀로지는 지난 2006년 9월 초소형 UHF Gen2 Mobile RFID Reader인 SKY900D를 SKT에 납품하여 세계 최초로 시행된 ‘모바일 RFID 서비스’ 정부시범사업에 적용한 바 있어 이미 UHF대역의 초소형 모듈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은바 있다.
이번에 출시한 JUNO7은 SKY900D의 출시 이후 초소형 모듈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과 마케팅부서에서 다양한 RFID시장분석을 통하여 얻어낸 소비자의 Needs를 제품개발에 반영하여 탄생된 세연테크놀로지의 전략제품이다.
이미 JUNO7은 2007년 5월 국내에서 개최된 한국국제유통물류산업전을 비롯해 독일과 중국 전시회에 시제품이 출품되어 관람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삼성전자와 매그너칩반도체, 송도 U-City등의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의 다수 고객사에 이미 발주를 받아 납품이 예정되어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세연테크놀로지는 JUNO7이 세계 RFID 시장에서 PDA형 900MHz RFID Reader의 대표적 제품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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