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멘스 / 독일 립헬 비베라흐 공장에 자동창고 구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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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립헬 비베라흐 공장에 자동창고 구축 물류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안전성 강화  독일 중장비회사 립헬(Liebherr) 그룹이 비베라흐(Biberch)에 위치한 공장에 물류 최적화를 위한 고층 자동창고를 구축했다. 비베라흐 공장은 전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회전식 타워 크레인과 이동식 크레인을 생산하는 곳이다. 립헬은 그동안 지게차를 활용해 부품창고를 운영했으나, 물류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자동창고를 구축하게 됐다. 지멘스는 2단계 프로젝트를 통해 립헬 제품 특성에 맞춰 설계한 스태커크레인 4대를 갖춘 자동창고를 설치했다. 지멘스는 자동창고 입출고 및 피킹 구역의 컨베이어와 스태커크레인이 자연스럽게 연동할 수 있도록 ‘통합 드라이브 시스템(Integrated Drive Systems, 이하 IDS)’을 적용했다. IDS는 인터페이스를 줄임으로써 엔지니어링을 간소화시킨다. 지멘스는 프로젝트 초기 단계에서부터 모든 연동 기술은 Sizer 소프트웨어를 통해 최적화된다고 밝혔다. 자동창고의 안전성도 강화했다. 지멘스는 스태커크레인에 설치된 Sinamics S120 인버터에 안전 기능을 내장했다. 이에 따라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이중 안전 구조의 Simatic S7 safe 제어 시스템이 해당 명령을 전송해 인버터가 모터의 작동을 중지시킨다. 버퍼 모니터링 시스템 역시 이중 안전 구조의 제어 시스템에 의해 운영된다. 또한 스태커크레인이 한계 정지 상태에 도달하면 모터 속도가 자동으로 감소한다. 한편, 컨베이어의 경우 수직/수평 작업에 약 180개의 Simogear 구동 모터가 사용된다. 이때 단자박스 내에 위치한 기능 정류기가 신속하게 통합 구동 브레이크를 작동시키고 정지 정밀도를 높인다. 지멘스 Klaus Pocesny 프로젝트 매니저는 “비베라흐 공장의 경우 연동 기술에 할애할 수 있는 공간이 극도로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기어박스가 납작한 Simogear 구동 모터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신형 모터는 Sinamics G120C 주파수 인버터로 작동되며, 인코더 없이 속도를 제어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인버터는 모두 Profinet을 통해 해당 공장의 Simatic S7 제어 시스템에 연결된다. 또한 립헬 제품은 운반 하중이 최대 1.5톤에 달하므로 컨베이어의 호이스팅 장치를 정확하게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따라 지멘스는 위치 제어기가 장착된 Sinamics 구동장치를 사용했다. Sinamics 구동장치는 무게에 따라 필요한 정확도를 제공한다. 지멘스는 표준화된 제어 기술 하나로 시스템을 간소화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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