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볼보트럭코리아 / 준대형 트럭시장 개척 ‘FE시리즈 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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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세라 기자 srsong25@naver.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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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대형 트럭시장 개척 ‘FE시리즈 출시’ 다양한 특장차 제작에 편리 ‘고객 선택권 강화’  볼보트럭코리아(이하 볼보트럭)가 국내 최초로 ‘준대형 트럭’인 ‘FE시리즈’를 출시했다. FE시리즈는 세분화·다양화되고 있는 물류시장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볼보트럭이 그동안 국내시장에 존재하지 않았던 준대형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트럭 라인이다. 볼보트럭은 지난 2015년 중형트럭 FL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국내 중형트럭 시장을 꾸준히 조사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면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제품은 개발하는데 집중했다. 그 결과 기존의 중형이나 대형 모델에서 파생된 제조사 위주의 모델이 아니라 세분화되고 있는 국내 물류시장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준대형 트럭 FE시리즈를 선보였다. 볼보트럭 김영재 사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화물운송시장에 발맞추고 세분화된 고객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FE모델 10대를 국내에 들여와 약 8개월간의 시범 운행기간을 거쳤으며, 성능과 안전성 측면에서 합격점을 받았다”며, “FE시리즈는 준대형 세그먼트가 발달한 유럽시장에서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국내에서도 적재적소에서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기준을 만족시키며 고객 비즈니스 수익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FE시리즈 출시로 볼보트럭은 4.5톤부터 27톤까지, 중형부터 대형을 아우르는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9.5톤급 6x4 및 5톤급 4x2 모델 2종 출시  FE시리즈는 9.5톤급 6x4와 5톤급 4x2 등 2가지 카고 모델로 출시됐다.9.5톤급 FE 6x4 카고는 자동차 및 반도체 관련 부품 등의 부피형 화물을 운반하는 고객을 위한 윙바디 장착에 가장 최적화된 모델이다. 전륜과 후륜에 22.5인치의 타이어를 장착하고도 최대 용적 사이즈인 2.7m 높이의 윙바디 장착이 가능하다. 특히 축을 추가하지 않고도 최대 18개 파렛트 적재가 가능해, 국내 6x4 시장중 약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부피형 화물을 운송하는 고객들이 축 추가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모델이다. FE 4x2 카고는 5톤급으로 중형급 수요 중에서 고하중 화물을 운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이를 위해 대형과 동일한 제원의 300㎜ 높이의 롤링프레임을 적용했다. 볼보 롤링프레임은 기존 트럭 시장의 단조방식 프레임 대비 균일한 강력과 비틀림에 약 20% 가량 높은 강성을 갖췄다. 이에 따라 비포장도로에서 발생하는 충격하중이나 고르지 못한 노면으로 인한 차체의 피로도를 대폭 경감시켜 차량 운행 수명을 연장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륜과 후륜에 22.5인치의 타이어를 장착해 타이어 편마모, 과부하 등으로 인한 문제를 원천적으로 방지했다. 아울러 최대 길이가 10.2m에 달하는 바디는 고객 비즈니스 수익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상용차 최초 열선 내장 전면 글라스 적용 특히 FE시리즈는 특별한 제조 모듈을 갖춰 다양한 특장차로 제작이 편리하다. FE의 프레임은 롤링방식의 고강성 더블 프레임으로 높이는 300㎜이며 두께는 8㎜로, 무거운 화물을 견딜 수 있도록 한다. 김영재 사장은 “볼보 특장차 제조사 지침(Volvo Bodybuilder Instruction, VBI)은 모든 용도에 맞는 특장차 제작을 쉽고 빠르게 하는 솔루션으로, 맞춤형으로 제작하거나 특장 장치를 장착할 때 모든 기술 도면 및 배선 도면을 활용할 수 있다”며, “볼보트럭은 국내 특장회사가 제공하는 특장지원에 대해 바디빌더 매뉴얼 등 특장 관련 기술들을 고객이 직접 검색하고 다운받을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윙바디, 일반 카고, 탑차, 탱크로리, 크레인트럭 등 다양한 구성이 가능하므로, 수송화물의 종류와 비즈니스 형태에 적합한 세부 모델을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 FE시리즈는 볼보트럭의 각종 첨단 기술이 반영돼 있어 뛰어난 주행성능은 물론, 연비효율도 높다. 볼보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볼보 FE전용 파워트레인은 유로6 기준을 충족하는 D8K 엔진과 중형 모델 중 유일하게 12단 자동변속기 볼보 아이쉬프트(I-Shift)가 장착됐다. 성능은 최고출력 350마력, 최대토크 143kg.m(1,400Nm)를 발휘한다. 또한 차선이탈경고장치(LDWS)와 전자식자세제어 시스템(ESP), 볼보 컴프레션 브레이크 등이 적용돼 도로 주행 중에 예상되는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밖에 국내 최초로 상용차에 적용된 열선 내장 전면 글라스는 날씨와 기온의 변화에도 전방 시야를 안전하게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한편, 볼보트럭은 FE 라인업에 고객서비스 프로그램인 안심케어와 안심케어 플러스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차량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들은 차량 출고 후 최대 3년간 전국 29개 볼보트럭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30만㎞까지 차량 정 에 대한 무상 정비서비스와 사고 수리에 대한 지원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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