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바이물류전시회 / 중동 물류시장 물류자동화설비 ‘태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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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물류시장 물류자동화설비 ‘태동’ P&F 폴딩트럭 중동시장 경쟁력 확인 기고 : P&F 윤상열 이사  전세계적으로 133개 이상의 연례 무역 박람회 등을 주관하는 Messe Frankfurt가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Materials Handling Middle East’ 전시회를 개최했다. 2년마다 개최되는 Materials Handling Middle East는 올해 Logistics & Supply Chain, Retail, Automotive, Fast Moving Consumer Goods, Oil and Gas, Pharmaceuticals 등 6개 주요 분야로 나눠 전시했다. 중동의 여느 나라와 달리 두바이는 가스, 석유 등의 자원이 거의 없어 유통, 물류,서비스, 관광, 부동산 등 비석유 부분 산업을 중심으로 개방적인 경제구조를 갖췄으며, 1인당 GDP가 약 4만 달러 정도로 선진국 수준이다. 또한 대부분이 사막지역으로 자체 생산시설을 개발하기 어렵고 지리적으로 유럽과 가까워, 선진 기술을 수입해 중동 및 아프리카의 여러 국가로 재수출하는 중계무역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경제 및 산업 발전에 필요한 대부분의 인력을 임금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국인 노동력에 의존하기 때문에 현재까지 물류자동화 시스템보다는 일반적인 물류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두바이 현지 시장의 특성으로, 전시회에는 자체 개발 및 생산되는 제품보다 일반적인 랙 시스템을 해외에서 수입해 판매하는 업체가 대다수였으며, 일부 자동화 및 WMS까지 여러 아이템 판권을 가진 자국 업체 및 해외 다국적 기업들이 참가했다.  주요 참여기업은 ENAVCO, Span, LOC, Swisslog, Daifuku 및 Kardex 등이었으며 참관인원은 약 5,000여명으로 큰 규모의 전시회는 아니었으나, 중동의 물류 중심지답게 주변 중동국가 및 아프리카에서 참여한 많은 참관객들은 선진 물류시스템을 자국에 전수하고자 상당히 깊은 관심을 가지고 상담했다. 이번 전시회에 처음 참가한 P&F도 이러한 전시장의 분위기에 힘입어 폴딩트럭(Folding Truck), 포스트가드(Post Guard), 스윙텍터(Swingtector) 등을 선보였다. 폴딩트럭(Folding Truck)은 기존 핸드파렛트 트럭의 Lifting 시스템이 달라, 두바이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받는 등 참관객에게 인기가 높았다. 포스트가드(Post Guard), 스윙텍터(Swingtector)는 이미 유럽 제품이 판매되고 일부 국가에서는 설치가 의무화되어 있어, 실무적인 상담은 물론 P&F 제품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으로 판매까지 진행됐다. 이번 전시회에는 중동시장에서도 P&F 제품이 경쟁력을 갖고 있으며 충분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음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으며, 두바이를 발판 삼아 유럽시장에도 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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