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인리프트 / 작업 편의성·안전 강화 전동 파렛트트럭 ‘T20i’ 출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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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편의성·안전 강화 전동 파렛트트럭 ‘T20i’ 출시 ‘직각모드·수동전환·한글 디스플레이’ 작업자 중심 설계 돋보여  물류현장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업무중 하나가 파렛트 이송이다. 대부분의 현장에서는 지게차가 이 역할을 담당하지만, 좁은 공간이나 반복적인 근거리 이동 등에서는 전동 파렛트트럭이 더욱 효과적이다. 무게가 실린 파렛트를 손쉽게 밀고 끌 수 있는 전동 파렛트트럭은 작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작업 효율을 높이는 물류장비로 보급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인력난이 심화되면서 전동 파렛트트럭을 찾는 물류현장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물류현장에서 지게차와 병행해 운용하면서 현장 맞춤형 물류설비로 자리잡는 추세다. 지게차 및 물류장비 전문기업 대인리프트가 공급하는 전동 파렛트트럭 ‘T20i’는 한글지원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기반으로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고, 전동/수동 듀얼 전환으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중단 없는 작업이 가능하다. 또한 다양한 라인업과 고객 니즈에 따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작업 효율성은 물론 유지관리 편의성까지 고려한 설계로 현장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대인리프트 윤송 대표는 “전동 파렛트트럭은 좁은 통로에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유연한 물류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며, “T20i는 기능성과 안전성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다양한 물류환경에서 최적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품 판매부터 AS까지 전과정 책임 대인리프트는 2012년부터 도요타, 토비카, 스미토모, 알펜 등 다양한 브랜드의 지게차와 전동 파렛트트럭 등의 물류장비를 판매 및 임대하고 있으며, 특히 토비카 브랜드의 경우 국내 판매 1위 실적을 달성한바 있다. 대인리프트의 가장 큰 강점은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데서 끝나지 않고, 판매 이후의 A/S까지 직접 책임진다는데 있다. 영업팀과 A/S팀이 긴밀하게 협업함으로써, 고객은 제품 선택부터 사용, 유지관리까지 전과정에서 일관된 품질과 신뢰를 경험할 수 있다. 대인리프트는 A/S 전문 인력만 1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적으로 장비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신제품의 경우 A/S에 대한 준비가 완료돼야 판매를 시작한다. 윤송 대표는 “‘책임질 수 없는 제품은 판매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지고 제품에 대한 A/S를 확실하게 책임진다”며, “출장비가 부품 비용보다 더 나올 경우 부품 가격을 부풀리거나 하지 않고 이에 대한 고지를 정확히 하는 등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좁은 공간 최적화 ‘VNA 직각모드’ 안전성·편의성 강화  대인리프트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중국 마이크로리프트(Microlift)사의 T20i 역시 1년 이상의 필드 테스트를 거쳤다. 윤송 대표는 “기존에도 다양한 전동 파렛트트럭을 취급해왔지만, 소비자들이 원하는 성능이나 편의성, A/S 대응에서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T20i 모델은 가장 거친 환경인 공사장에서의 테스트 기간 동안 나온 피드백을 마이크로리프트와 협업을 통해 개선하는 등 기술적 기준과 사용자 편의성을 모두 만족시키는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T20i의 가장 큰 장점은 한글지원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로 간편 조작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화면을 통해 작업시간 및 주행거리, 배터리 잔량 등의 현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것뿐 아니라, 비밀번호 설정으로 키가 없어도 장비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가 본인의 작업 속도에 맞춰 최대 속도를 1~5㎞/h 범위 내에서 직접 설정할 수도 있다. 주행시 끼임사고를 방지하는 밸리스위치 작동시, 장비가 앞으로 튕겨나갈 때의 속도도 디스플레이를 통해 설정 가능하다. 특히 좁은 공간에서의 활용도를 극대화한 VNA 직각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보통 발끼임 등의 안전상의 문제 때문에 핸들이 기울어진 상태에서 전동 파렛트트럭을 움직일 수 있는데, 이 경우 화물차나 컨테이너 내부 등 좁은 공간에서는 회전반경이 충분치 않아 사용하는데 불편하다. 반면 T20i는 VNA 직각모드로 핸들을 기울이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 가능하다. 다만 VNA 모드에서는 안전을 위해 최대 속도가 2㎞/h로 고정돼 있다. 윤송 대표는 “버튼을 눌러서 직각모드로 사용하는 전동 파렛트트럭도 있는데, 버튼을 다시 누르지 않으면 계속 직각상태가 유지되고 속도 제한도 없어 위험하다”며, “T20i는 전원을 껐다 켜면 기본 모드로 복귀하는 시스템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모두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외에 오류발생시 화면을 통해 오류코드를 즉각 확인할 수 있어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한편, 디스플레이는 한글을 포함해 영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6가지 언어를 지원한다. T20i은 수동 전환이 용이한 것도 장점이다. 드라이브휠 옆에 위치한 고리를 잡아당기면 수동모드로 즉시 전환돼, 배터리 방전시에도 작업을 계속할 수 있다. 마이크로리프트의 특허 기반 브레이크 해제 기술로 수동 전환시에도 가볍게 끌 수 있어, 작업자의 부담을 대폭 줄여준다. 윤송 대표는 “수동 전환이 불가능한 전동 파렛트트럭은 배터리가 방전되면 지게차로 옮겨야 하고, 수동 전환이 가능한 제품도 무겁고 뻑뻑해 실제로 작동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지난 4월 열린 KOREA MAT에서 참관객들이 T20i를 직접 수동으로 움직여본 결과, 대부분 ‘부드럽게 주행되고 무척 가볍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고 말했다. 다양한 라인업 기반 커스터마이징 장점
사용자의 니즈에 맞춘 맞춤형 사양 제작도 T20i의 경쟁력이다. 스테인리스형, 저상형, 롱포크리프트, 저울파렛트 등 라인업이 다양하며, 고객 요청에 따라 다양한 옵션을 적용할 수 있다. 실제로 특수 파렛트를 사용하는 고객사의 파렛트를 직접 받아, 마이크로리프트사 엔지니어와 협업을 통해 T20i를 소량으로 맞춤 제작해 납품하기도 했다. 배터리는 직접 충전뿐 아니라 탈부착이 가능하다. 따라서 장비 2~3대당 예비 배터리 1개를 추가로 보유하면 충전대기 없이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실제로 탑차 등에서 작업하는 사용자의 경우 장비 충전을 위해 트럭에서 내리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배터리 여분을 구비한 교체 방식을 선호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배터리 1개당 완충시 약 3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 대인리프트는 KOREA MAT에서의 전시 이후 T20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재구매를 하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올해 영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윤송 대표는 “리프트카를 이용한 납품 시스템도 구축돼 있어, 전국 어디든 평균 2일 이내 신속하게 납품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대인리프트는 보행식 및 스태커 타입 전동 파렛트트럭 등 차세대 라인업의 현장 테스트와 개선작업을 진행중으로, 향후 다양한 제품군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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