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스토 / ‘복합 조건 기반 물류시스템’ 특허 출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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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조건 기반 물류시스템’ 특허 출원 실시간 자동 제어로 물류 운영 효율 대폭 향상 파스토가 ‘복합 조건 기반 물류관리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기술은 주문의 출고 우선순위를 자동으로 판단하고, 작업 그룹(웨이브)을 유연하게 구성하며, 자동화 설비의 상태에 따라 작업을 최적으로 배분하는 지능형 물류 운영 시스템이다. 특히 다양한 주문 조건과 센터 상황을 실시간으로 반영해 운영 결정을 자동화함으로써, 기존 WMS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시간 유연성 및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풀필먼트 운영 솔루션으로 주목된다. 기존 WMS는 고정된 규칙에 따라 주문을 묶고 작업을 할당하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주문 폭주나 자동화 설비의 이상, 긴급 주문 요청 등에 즉각적이고 유연한 대응이 어려운 구조였다. 이번에 파스토가 출원한 특허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복합적인 조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주문 처리 전략을 도출하는 지능형 자동화 시스템 구조를 제안한다. 핵심 기술은 ▲우선순위 분석 ▲웨이브 자동 구성 및 재조정 ▲설비 최적 배정 ▲다중 센터 분산 처리 ▲피드백 기반 재구성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배송 마감 시간, 상품 특성, 센터별 작업 부하 등 다양한 조건을 실시간 분석해 주문 처리 우선순위를 자동으로 결정한다. 또한 상황 변화에 따라 그룹을 나누거나 합쳐서 작업 효율을 높이는 등 다수의 주문을 일정 그룹으로 묶어 처리하는 ‘웨이브’를 실시간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구성 및 재편한다. 이를 기반으로 로봇, 컨베이어, 자동 분류기 등 자동화 설비의 상태와 가용 자원을 반영해 작업을 자동 분배하고, 여러 물류센터의 재고 및 작업 부하를 고려해 주문을 적절히 분산, 전체 네트워크 효율을 극대화한다. 아울러 작업중 오류나 예외 상황이 생기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계획을 재수립함으로써 출고 지연을 최소화한다. 이처럼 파스토는 기술 기반의 실시간 의사결정 체계를 통해, 속도와 정밀도 모두를 확보한 스마트 물류 운영을 구현하고 있다. 파스토가 물류시스템을 실제 자체 테스트 운영한 결과, 시스템 도입 이후 센터 생산성이 최대 32% 향상됐으며, 생산성의 일일 변동폭 또한 기존 최대 31포인트(19.1~50)에서 20포인트(32~52)로 줄어 들어, 운영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긴급 주문이나 마감 임박 주문에 대해 우선순위를 실시간 재조정해 빠르게 처리, 당일 및 익일배송 도달률이 향상됐으며, 긴급주문 대응 속도도 단축됐다. 갑작스러운 주문이나 우선 처리 요청이 들어와도, 해당 주문을 별도의 수작업 개입 없이 시스템이 긴급성을 자동 판단하고 우선 순위 재조정함으로써, 대응 시간이 단축되고 클레임을 예방할 수 있다. 이외에 자동 분류기, AMR로봇, 오토스토어 등 물류 자동화 설비의 실시간 상태를 WMS에 연동함으로써 설비별 처리 능력과 가용량을 최대치로 활용하도록 작업을 조정해, 설비 유휴 시간은 최소화되고 전체 물류센터의 생산성은 높아져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주문을 정확하게 처리 가능하다. 파스토 관계자는 “이번 특허 기술은 풀필먼트 현장의 실시간 의사결정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객사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인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 물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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