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림씨에스씨 / 실링팬 ‘타이탄·에코’로 쾌적한 물류환경 조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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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링팬 ‘타이탄·에코’로 쾌적한 물류환경 조성 풍량 극대화 위해 항공기 기술 응용 ‘최대 15년 품질보증’  물류현장 작업자의 열악한 근무환경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한 여러 설비가 도입되고 있다. HVLS(High Volume Low Speed) 실링팬도 그중의 하나로, 저속으로 움직이면서 대량의 공기를 순환시켜 실내를 쾌적하게 하는 기능을 한다. 드림씨에스씨(이하 드림 CSC)는 미국 헌터(Hunter)사와 2017년 공식수입판매원 계약을 체결, 헌터에서 생산하는 산업용 실링팬 ‘타이탄(Titan)’과 ‘에코(Eco)’ 모델을 국내에 공급한다. 헌터사는 1886년에부터 천장형 팬을 생산한 기업으로, 현재 가정용, 고급형, 산업용 등 다양한 팬을 보유하고 있다. 경영지원팀 유정근 이사는 “국내 산업용 실링팬 수요가 점차 늘어나면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보고, 제품 기술력과 품질이 우수한 헌터 실링팬은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헌터사는 최대 15년동안 품질을 보증할 정도로 기술력을 자신한다. 타이탄과 에코 모두 기어박스가 없는 직접 구동식 모터가 특징으로, 오일누수 등이 없어 유지보수가 용이하다. 또한 높은 등급의 알루미늄을 사용해 디자인이 간결하고, 타사 제품에 비해 30% 이상 무게가 가벼운 것이 장점이다. 특히 날개 구조에 따라 풍량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고려, 풍량 효율화를 극대화하기 위해 항공기 엔지니어들과 공동으로 항공기 기술을 응용해 날개 모형과 스피드를 최적화했다. 에너지 효율도 높아, kw당 100원인 경우 10시간 가동시 전기료가 750원에 불과하다. 이외에 부품이 모듈화되어 있어 설치가 쉽고 소음이 55dB 이하로 조용하다. 또한 IP67 등급으로 먼지와 물로부터 제품을 보호할 수 있다. 유정근 이사는 “IP67은 먼지로부터 완벽하게 제품을 보호하고 15㎝~1m 수심에서도 약 30분간 견딜 수 있는 수준으로, 먼지나 물로 인해 고장날 가능성이 없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실링팬을 설치하면 냉난방 효과가 모두 향상된다. 여름에는 날개가 정방향으로 회전해 냉기를 구석까지 보내고, 겨울에는 역방향으로 회전해 상층부에 머물러 있는 따뜻한 공기를 밑으로 내려보내 작업자가 따뜻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지속적인 공기순환을 통해 결로방지와 제습효과도 얻을 수 있다. 시뮬레이션 통해 고객 조건에 맞는 실링팬 추천  드림 CSC가 공급하는 타이탄과 에코 모델은 모터와 풍량의 차이로 구분되며, 모터 보증기간은 각각 15년, 10년이다.프리미엄 모델인 타이탄은 날개가 5개로 구성돼 있으며, 날개 길이가 16/18/20/24피트 등 4가지로 나뉜다. 직경 24피트(7.32m) 날개의 경우 총 무게가 93㎏이며 최대 바람범위가 45.7m에 달한다. 플러그 앤 플레이 시스템으로 디자인된 에코는 날개가 4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10/12/14/16/20/24피트 등 날개 길이가 7가지로 구성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직경 24피트 (7.32m) 날개의 경우 총 무게가 72㎏이며, 최대 바람범위는 36.57m에 이른다.  드림CSC는 실링팬 문의가 들어오면 물류현장 높이와 규모 등을 고려해 최소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제품을 시뮬레이션하고 가장 적합한 실링팬을 추천한다. 여수 한화케미칼, 여수 GS칼텍스, 평택 한탑, 부산 대한약품 물류센터 등에 설치했으며, 목장이나 체육시설에도 다수 납품했다. 유정근 이사는 “타이탄이나 에코 모두 고객 만족도가 높으며, 물류센터 확장이나 신축시 추가적으로 주문하는 곳이 많다”며, “헌터사 실링팬을 판매한 이후 제품 하자 등 품질 문제로 AS를 요청한 경우가 단 한번도 없다”고 강조했다. 최근 들어 물류센터내 작업환경과 안전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는 만큼 실링팬 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CSC는 품질을 앞세워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유정근 이사는 “현재 국내 실링팬 시장에 15여개사가 경쟁하고 있는데, 특히 낮은 가격을 무기로 한 중국산이 공세를 펴고 있는 상황”이라며, “드림CSC는 최대 15년 품질 보증 등 고품질과 세련된 디자인, 높은 기술력을 앞세워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시회 등의 참가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고, SI기업과의 협력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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