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J글로벌컨설팅 / 물류 및 유통컨설팅·사업전략·경영자문 제공 | |||
 
|
|||
| admin | |||
|
|||
|
물류 및 유통컨설팅·사업전략·경영자문 제공 한일간 물류교류 가교 역할 통해 물류발전 이바지 목표 ■글 : 송세라 기자(srsong@ulogistics.co.kr)  “한국과 일본은 시장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기술이 있더라도 그대로 한국시장에 도입할 경우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K&J글로벌컨설팅은 좋은 선진기술을 한국 실정에 맞게 도입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나아가 한국 및 일본 물류시장의 가교 역할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양국 물류발전에 이바지하는 회사가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일본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줄곧 경제산업성, 국세청 등의 일본 정부부처와 프레임웍스, 월드로지 등에서 근무했던 조철휘 대표가 지난 2006년부터 한일간 글로벌컨설팅업무를 추진, 지난해에 K&J글로벌컨설팅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컨설팅 사업을 펼치고 있다. K&J글로벌컨설팅은 택배, 제3자물류, 통판시장 등을 타깃으로 기업물류 및 유통컨설팅, 경영자문 등을 제공하는 회사로, 조철휘 대표가 직접 강연도 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한일간 초청강연을 약 10회 정도 했을 정도이다. 조철휘 대표는 가장 기억에 남는 강연으로 일본에서 개최된 물류전문사장단 200여명이 참석한 세미나에서 한일간 3자물류사업과 한중일간의 글로벌물류를 실무적인 내용으로 강의했던 것을 꼽았다. 이 강연은 며칠후 당시 참석했던 사장들한테 직접 자필로 감사편지를 받았을 정도로 큰 호응을 받았다고 한다. 이는 조철휘 대표가 그동안 한국과 일본을 오가면서 현업에서 직접 부딪치며 양국의 물류시장을 이해하고 배워, 깊이있는 정보를 제공할 수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조철휘 대표는 일본 정부부처에서 근무할 당시 일본 47개 현 중에서 40개 현을 다니면서 물류 및 유통과 관련된 정부와 민간 프로젝트, 컨설팅 등을 수행해 왔으며, 프레임웍스에서는 물류전문 수석컨설턴트로 한국을 직접 방문해 사업을 진행했다. 또한 월드로지에서는 신규사업팀장 및 로지스틱스솔루션총괄책임자를 역임하며 일본 3PL 시장을 경험했다. 이같은 현장위주의 실무가 한국과 일본 물류시장을 폭넓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며, 이를 토대로 한국 및 일본 기업에게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기업 눈높이 맞는 컨설팅 제공 조철휘 대표가 이끌고 있는 K&J글로벌컨설팅의 최대 강점은 한국과 일본 물류시장을 이해하고 각 기업의 눈높이에 맞춰 사업전략 및 경영전략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K&J글로벌컨설팅의 주요 고객은 한국 및 일본 기업의 임원과 사장단들이다. 한국에서는 톱다운방식으로, 일본에서는 중간관리층과 톱을 공략하는 투포스트전략을 사용하고 있다. 기업들과 미팅할때는 키맨을 빨리 파악하고 사장단과 미팅시에는 동석시켜 회의를 진행함으로써 빠른 의사결정을 내리도록 하고 있다. 현재 K&J글로벌컨설팅은 한국과 일본의 대기업과 전문특화기업 등 여러 회사에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한국과 일본 제3자물류협회간 교류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혁신세미나를 추진하는 등 양 협회간에 중간역할을 수행한바 있으며, 통판시장의 경우 한국제품은 일본에, 일본제품은 한국에 소개하는 등 양국간 교류를 돕고 있다. 또한 물류가 잘 갖춰진 일본기업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주선하고 있다. 조철휘 대표는 물류가 잘 갖춰진 일본 3PL업체의 경우 외부에 거의 공개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K&J글로벌컨설팅이 중간에서 한국 및 일본기업 임원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즉, 개별기업간 교류가 아니라, 여러 기업의 임원들이 톱다운 방식으로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자연스럽게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도록 연결시켜 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렵게 일본기업 벤치마킹이 성사된 경우에도, 한국기업은 수박 겉핥기 식으로 보고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조철휘 대표는 오히려 일본업체가 왜 한국기업은 수치에만 관심을 갖냐고 물어볼 정도여서 안타까울 때가 많다며, 트랜드에만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고 본질을 꿰뚫어보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품질과 서비스로 경쟁해야 또한 조철휘 대표는 한국 물류시장이 아직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지만, 택배, 3PL, IT 분야 등 물류와 관련된 시장에서 가격으로만 경쟁하다 보니, 출혈경쟁이 심해지고 이는 신규 시장을 창출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결과로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가격경쟁에 의한 시장구조에서 벗어나 품질과 서비스로 경쟁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기업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재양성에도 중점을 둬야 한다고 밝혔다. 기업이 성과주의와 스피드 경영을 강조하다 보면, 전문인력들의 이직이 빈번해져 기업은 외형적으로는 성장해도 내실경영에 충실하지 못해 언젠가는 경영난에 봉착하게 된다는 것이다. 최근 글로벌 경영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난관에 부딪치는데 있어 공통점은 글로벌네트워크 확대에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발휘할 수 있는 인재가 부족하다는 점이라고 조철휘 대표는 지적했다. 따라서 신입사원에 모티베이션을 향상시켜 충성심을 가지는 인재로 발전하도록 시간을 가지고 지켜보는 등 인재양성에 투자를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에 법인 설립 예정 K&J글로벌컨설팅은 올해 안정적인 매출규모가 예상되고 있어, 일본에서는 지금까지 외부인력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을 그대로 추진하면서 내부인력도 확충할 계획이다. 한국에서는 한일간 특화된 컨설팅업무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올해나 내년쯤 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특히 K&J글로벌컨설팅은 중국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조철휘 대표는 현재 중국이 생산시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지만 올림픽과 박람회 이후인 2010년에는 소비시장으로 변모하면서 한중일간 교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대비해 중국시장에 진출, 법인을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중국을 방문해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등 중국진출의 초석으로 삼을 전략이다. 이외에 한국 및 일본 매체에 원고를 기고하는 것은 물론, 물류센터 거점 및 기능 등을 포함하는 물류부동산에 관한 책을 올해안에 출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