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물류지원단 / 물류경쟁력 강화 위해 현장지향적 지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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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경쟁력 강화 위해 현장지향적 지원 올해 중점사업 추진 방향 발표 ■글 : 모덕천 기자(dcmo@ulogistics.co.kr)  “물류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전봇대가 사라질 수 있도록 규제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국내 3자물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해외물류기업의 투자유치 지원과 수출입 물류제도 개선에도 힘을 쏟겠다”지난달 29일 열린 물류기자단 간담회에서 국제물류지원단 김철환 단장은 올해 주요 추진사업 방향에 대해 이같이 말하고, “현장지향적 국제물류시스템 효율화 지원, 제3자물류 활성화 및 e-Logistics 강화, 국내외 네트워크 구축강화로 물류협력 기반 확충, 유망 물류시장 진출 지원 확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물류규제개선협의회 정기 개최 국제물류지원단은 올해 수출입물류 효율화 촉진 지원을 위해 유통물류분야의 규제개선과제를 발굴 및 건의하고, 기업의 친환경 물류 보급 및 확산하는 한편, 국내진출 글로벌 물류기업의 실태조사를 벌이고, 물류관련 각종 현안 설명회도 개최하기로 했다. 우선 유통물류분야 규제개선을 위해서는 제조/물류기업 실무책임자급으로 TFT를 구성 운영하고, 물류규제개선협의회 정기개최를 통해 규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특히 기업 현장방문을 통한 현장밀착형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하기로 했다. 기업의 친환경 물류 보급 및 확산 산업도 벌일 계획인데, 화주 및 물류기업에 친환경 물류 매뉴얼을 보급할 계획이다. 김 단장은 “우리나라가 경제 10위국인 만큼 이제는 물류분야도 환경을 고려해야 한다”며 기업의 친환경 물류 도입 촉진을 위한 지방순회 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제물류지원단은 외국의 친환경물류 도입 사례 및 촉진정책 조사 및 대정부 건의도 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진출 글로벌 물류기업의 실태조사와 관련해서는 외국물류기업협의회를 구성하고, 이를 통해 애로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국내진출 글로벌 물류기업 DB도 구축할 계획이다. 물류관련 각종 현안 설명회는 올해도 꾸준하게 추진할 계획인데, 신흥유망 물류시장 진출방안 설명회, 물류 관련 정부부처 초청 설명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3PL지원센터 활성화 물류산업 고도화를 위해서는 3자물류 활성화 지원, 선진유통물류정보 보급, 국내 물류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의 사업을 하기로 했다. 먼저 3자물류 활성화 지원과 관련, 제3자물류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 단장은 “지난해 3자물류지원센터를 통해 종합물류인증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주선했다”며 “이 가운데 조양국제물류와 동원산업은 상당한 시너지를 내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 단장은 올해도 업체간 전략적 제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3자물류지원센터를 통한 화주기업 3PL 촉진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김 단장은 “2006년 38.8%이었던 3자물류 이용률이 지난해에는 42.2%로 늘었다”며 “올해는 47~48% 정도 예상하고 있는데, 3자물류 이용이 꾸준히 증가할 수 있도록 지원센터를 활성화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선진 비즈니스 모델 개발도 지원할 방침이다. 김 단장은 “3PL기업들이 비슷한 비즈니스를 가지고 사업을 하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해진다”며 “선진 3PL 비즈니스 모델 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컨설팅팀 허문구 팀장은 “국내 물류기업은 비슷한 사업 모델을 가지고 영업하기 때문에 차별화되지 않아 가격경쟁이 심해져 이익률이 낮은 반면, 선진국은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상당한 수익률을 내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 팀장은 “일본 유통업체의 경우 ‘인스토어 로지스틱스(점내물류)’를 통해 10% 이상 수익률을 내고 있다”며 “국내 물류기업이 점포 배송까지만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일본 물류기업은 점포 배송 이후 진열까지 함으로써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는데, 국내 물류기업도 이런 부가가치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진 유통물류정보 보급과 관련해서는 해외 선진 물류기업 CEO 및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물류기업 CEO 및 화주기업 CLO 대상 선상세미나 개최할 계획이다. 물류기업 해외진출 지원과 관련해서는 국내외 물류전시회에 참가할 계획인데, 5월에 하노버물류박람회, 10월에는 상해물류박람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물류산업 및 물류기업을 알리고, 해외 유통물류기업과 Match-Making 비즈니스 상담회도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투자유치 지원 확대 해외 물류기업 투자유치 지원 및 대외홍보도 올해 국제물류지원단의 중점 사업인데, 이를 위해 외국인 투자자유치 및 공항만 포트세일즈, 공항만 자유무역지역 및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협의회 운영, 국제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물류협력 기반확충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외국인 투자자유치 및 공항만 포트세일즈와 관련, 정부 및 경제자유구역청 등과 해외합동 IR을 개최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 동북아지역 현지 IR 및 포트세일즈도 할 계획이다. 김 단장은 “지난해 포트세일즈를 한 결과 일본기업들이 국내 물류단지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며 “부산뿐만 아니라 인천 아암물류단지, 포항 등도 관심이 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제물류지원단은 올해도 외국인 투자자유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공항만 자유무역지역 및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협의체 운영과 관련해서는 현재 각각 분산돼 있는 물류관련 투자유지기관의 협력을 통해 사업효율성을 증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이 투자유치협의체는 20여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는데 국제물류지원단은 올해 미국 시카고, 뉴욕, 캐나다 몬트리올, 토론토 등에서 투자유치 세일즈를 계획하고 있다. 국제네트워크 강화를 통한 물류협력 기반확충과 관련해서는 ‘한중 물류의 날’을 개최하고, 투자유망 해외물류기업 1:1 밀착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한편, 중국, 홍콩 등 해외물류기관과의 물류네트워크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김 단장은 “지난해 중국 북경에서 한중 물류의 날을 개최했는데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중국교통운수협회, 홍콩물류협회 등 동북아 주요국가 유관단체와 정례협의체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출입 물류제도 개선 추진 국제물류지원단은 수출입 물류제도 개선 및 현안문제 조사연구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물류제도 개선, 현안문제 조사연구를 통한 산업물류 인프라 개선 촉진 등의 사업을 펼칠 방침이다. 물류제도 개선과 관련해 민관합동 물류현장 점검단을 파견하고, 제조/물류분야 외국인 투자 촉진을 위한 제도 등 개산방안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업물류 인프라 개선 촉진과 관련해 BRICs의 물류현황 및 진출전략 조사, 2007년 물류기업 경영실적 분석, 선진물류기업 동향 및 신물류기술 조사연구, 물류정보 조사자료 간행 등을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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