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S수퍼마켓 / 전자프라이스카드 도입 점포 오픈 | |||
 
|
|||
| admin | |||
|
|||
|
전자프라이스카드 도입 점포 오픈 ‘업무효율·고객신뢰 상승 기대’ 테스트 진행후 전 점포 확산 예정  IoT가 쇼핑 환경을 변화시키고 있다. GS수퍼마켓은 지난달 오픈한 강남대치점에 IoT 기반의 전자프라이스카드(Electronic Shelf Label, 이하 ESL) 시스템을 구축했다. GS리테일이 LG이노텍 및 LG CNS와 함께 구축한 ESL시스템은 저전력 무선통신기술을 활용해, 상품명, 가격, 바코드 등의 상품정보를 실시간 디스플레이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ESL은 업계 최초로 NFC기능과 3색(검정, 흰색, 빨강) 풀스크린 방식을 채택해 기존 시스템보다 진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NFC기능은 고객들이 상품 앞을 지날때 할인 정보 등을 푸시 알람할 수 있는 기능이며, 3색 풀스크린은 기존의 흑백 ESL보다 눈에 잘 띌 수 있도록 개선한 것이다. 또한 기존의 ESL은 풀스크린 방식이 아닌 세그먼트스크린 방식으로, ESL에는 가격만 표기 가능해, 가격 이외의 상품명, 바코드, 행사 정보 등 중요한 상품정보를 별도 종이인쇄물로 부착하고 변경해야 하는 단점이 있었다. 반면 GS수퍼마켓이 강남대치점에 구축한 ESL시스템은 상품의 가격표를 직원이 개별적으로 교체하지 않아도 중앙 서버에서 상품 정보를 변경하면 자동으로 매대의 전자프라이스카드에 반영될 수 있게 됐으며, NFC 기능을 통해 보다 효율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GS수퍼마켓 강남대치점은 매일 변경되는 상품의 종이 프라이스카드 교체 시간을 줄일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됐다. 또한 가격이 잘못 표기되거나 가격 변동에도 교체를 하지 않는 등의 휴먼에러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정확한 가격 표기가 진행됨에 따라 고객의 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GS수퍼마켓은 지난 2월부터 GS수퍼마켓 도곡렉슬점에서 ESL을 도입해 1차 테스트를 진행해 왔으며, 테스트를 통해 고객과 점포 근무자의 관점에서 개선점을 반영해 이번 강남대치점을 오픈하게 됐다. 한편, 강남대치점은 ESL 도입과 함께 고급스러운 매장 분위기를 연출하고 신규 냉장장비를 도입하는 등 기존 점포와는 차별화된 컨셉을 시도했다. GS수퍼마켓은 ESL 도입과 매장 인테리어 변화에 따른 내·외부 고객 만족도를 확인한 후 결과에 따라 전 점포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GS리테일 수퍼마켓 마케팅팀 천인호 팀장은 “이번 ESL 도입으로 매장의 운영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내·외부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등 고객과 매장 직원에게 직간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운영 방식에 IOT 기술 접목하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들의 쇼핑 편의 및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