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콜드체인협회 / 국제물류산업전 ‘콜드체인특별관’ 개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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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물류산업전 ‘콜드체인특별관’ 개설 콜드체인 어워드 최우수상 아워홈·우수상 체리부로 수상  한국식품콜드체인협회(이하 협회)가 2019년도 정기총회를 지난달 21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원사 대표 및 전문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사업실적 보고와 2019년 예산안과 사업계획안 심의·의결이 있었다. 협회는 2019년 사업목표로 콜드체인 기반 확대 및 교육 등을 통한 선진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오는 4월 16일에서 19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제물류산업전에서 ‘콜드체인 특별관’을 개설한다. 콜드체인기업들의 콜드체인 물류서비스와 제품 등을 홍보 및 상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협회의 콜드체인사업에 대해 소비자·식품사업자 등에게 홍보를 통해 대외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목적이다. 10개사 30부스 규모로 참가하며, 향후 콜드체인 단독 전시회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전시회에서는 콜드체인 신기술 세미나도 개최될 예정이다. 이외에 올해 사업계획으로 ▲제2회 베스트 콜드체인 어워드 개최 ▲콜드체인 교육 확대 등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회원사 경쟁력 제고 ▲해외 콜드체인 전시회 참가·참관 및 우수 콜드체인BM연수 ▲국제 협력활동으로 글로벌 영역 확장 ▲‘한국콜드체인협회’로의 명칭 변경 ▲회원사 확충 방안 ▲협회 운영 등에 대한 자문위원 초빙,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히 내년 협회 명칭 변경과 사업내용 변경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콜드체인 필요성이 식품뿐만 아니라 의약품, 섬유, 전자 등 생활에 밀접한 필수품 전반으로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추기 위해서이다. 정명수 회장은 “바이오 등 저온을 유지하는 콜드체인 물류를 필요로 하는 제품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며, “식품, 의약품, 시약, 백신 등 콜드체인 대상 상품의 확대·증가에 대비해 협회 명칭중 ‘식품’을 제외함으로써 서업추진 대상의 범위를 명확히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임원개선의 건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동원산업, CJ대한통운, 동원냉장, 에이씨알텍, 삼우F&G 총 5개사의 임원임기(3년)가 만료가 돼 연임안이 통과됐다. 또한 신규 이사사로 한국컨테이너풀, 한국로지스풀, 세중해운이 선임됐다. 콜드체인 어워드 향후 의약품까지 범위 확대  우수한 콜드체인시스템을 갖춘 기업을 선정하는 ‘제1회 베스트 콜드체인 어워드(Best Cold Chain Award)’ 시상식도 동시에 개최했다. 올해 최우수상은 아워홈, 우수상은 체리부로가 수상했다. 정명수 회장은 “베스트 콜드체인 어워드가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콜드체인시스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식품뿐 아니라 최근 콜드체인시스템의 필요성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의약품 분야까지 수상 범위를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워홈 이승만 물류부문장은 “아워홈은 모든 물류 단계별 철저한 적온유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아워홈은 고객의 다양한 니즈까지 충족할 수 있는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콜드체인 산업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체리부로의 김인식 회장은 “닭고기를 비롯한 모든 식품의 선진 물류서비스 정착을 위해 콜드체인시스템의 철저한 운영, 장비 및 시설물의 확충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워홈 전국 14개 물류센터에 콜드체인시스템 구축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워홈은 ▲콜드체인 시설장비 구축 및 시스템 이행 ▲전담 조직·인력 구성 및 체계적인 교육 ▲콜드체인 매뉴얼 적용 및 점검 ▲오염방지를 위한 식품안전 시스템 구축 및 개발투자 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아워홈은 안전한 식품·식자재 유통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제주도를 포함한 각 거점별 총 14개 물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모든 센터는 HACCP 및 ISO 인증을 획득했으며 창고 온도관리 시스템, RPS(Real Time Programming System), OSIS(Ourhome SCM Information System), DGT(Digital Tachograph),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공급망 전단계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콜드체인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특히 2016년 오픈한 동서울물류센터는 식자재 특화 자동분류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매일 3만개의 상품을 급식, 외식, B2C 등 8,500여개 거래처에 신선한 상품을 안전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최적화된 공급망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원재료 공급과 주문, 재고관리, 배송 등 모든 물류 과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였다. 이승만 물류부문장은 “아워홈은 식품 품질과 안전을 위해 최고 수준의 콜드체인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매년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며, “더욱 안전한 상품 공급을 지속할 수 있도록 물류 단계별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월간 물류매거진(www.ulogistic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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